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동을 지역구 현역인 민주당 이해식 의원과 국민의힘 이재영 전 의원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이해식 의원은 30여 년의 정치 경력을 갖춘 강동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이번 재선에서도 자신의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강동구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온 정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반면에 이재영 전 의원은 강동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며 특히 지역 연고가 뚜렷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상대적으로 젊은 정치 경력을 가졌지만 이미 두 차례의 총선에서 도전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여당 후보로서 강동의 발전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두 후보는 모두 강동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중시해왔다. 특히 이해식 의원은 3선 구청장 출신으로, 초선 의원 가운데 무게감 있는 인물로 꼽히며, 이번 재선이 성공하면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재영 전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여당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대통령, 중앙부처 장관, 서울시장, 강동구청장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강동의 ‘잃어버린 10년’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며 강동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고 있다. 강동구는 전국 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동층이 많아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편중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보수정당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이들 후보의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관성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해식 의원은 자신의 강한 지역 일꾼 이미지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며, 이재영 전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여당 일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의 선거전술과 정책 공약이 강동을의 선택을 어떻게 이끌어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Recently, it was reported that Hyundai Motor will recall a total of 36,260 vehicles after design and manufacturing defects were found in four models, including the Porter 2, EQ900, G80, and G70. Design and manufacturing defects found in four models, including Hyundai Motor's Porter 2, EQ900, G80, and G70 The recall cases were confirmed to be due to defects such as Hyundai's lack of durability of engine oil supply pipes and poor design of engine-driven belt tension control devices. What is more unusual, however, is that Hyundai is being criticized as an example of ESG management failure through the recall. As investors become more sensitive to ESG, companies need to check their responsibilities for customer safety as well as the environment. However, in the case of Hyundai Motor, it is pointed out that despite the increase in the frequency of safety defects, Hyundai Chairman Chung Eui-sun's owner leadership to prevent and respond to them was not clear. In the automobile industry, it is required to disclose and correct defects in accordance with Article 31-2 of the Automobile Management Act. However, in the case of Hyundai Motor, there is criticism that despite the continuous occurrence of these defects due to the lack of owner leadership, active and responsible responses have not been made.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송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출마하는 동두천·양주·연천 갑 선거구에서의 후보가 확정됐다. 정성호, 4선 국회의원이 다시 선거 무대에 올라선다. 그는 이번에 5선 도전을 향해 걸음을 옮기고 있다. 반면 안기영 전 당협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게 된다. 이들은 이미 지난 총선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만9905표를 획득하여 안기영 후보(국민의힘)를 크게 따돌렸다. 정성호 후보는 강원도 출신으로, 정치에 입문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베테랑이다. 반면 안기영 후보는 경기도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보로, 이번 총선이 그의 두 번째 도전이다. 앞서 공천을 받은 정성호 의원은 이번에 양주에서 최초의 5선 의원 탄생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 반면 안 후보는 패배를 맛보았지만, 이번에는 변화와 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두 후보 간의 경쟁에 그치지 않는다. 동두천·양주·연천 갑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거로 평가받는다. 두 후보는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는 낙후된 부분이 많은 만큼,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한 열망이 크다. 유권자들은 이를 반영하여 새로운 국회의원을 선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최근 현대차(005380)가 포터2와 EQ900, G80, G70 등 4개 차종에서 설계 및 제작 결함이 발견돼 총 3만 6260대의 리콜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4개 자동차 업체에서 총 43개 차종에 해당하는 6만 9044대의 리콜 중 약 52.5%를 차지하는 대규모 사태다. 현대차 ( 정의선 회장)의 이번 리콜 사례들은 현대차의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 및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 설계 불량 등의 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함으로 인해 화재 발생 등의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 그러나 더욱 이례적인 점은 현대차가 이번 리콜 사태를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패의 한 사례로 비판받고 있다는 것이다. ESG에 대한 투자자들의 민감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환경 뿐 아니라 고객 안전에 대한 책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대차의 경우, 안전 결함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현대자 정의선 회장의 오너 리더쉽이 뚜렷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에 따라 결함을 공개하고 시정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의 경우, 오너 리더쉽의 부재로 인해 이러한 결함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SG 경영에서 안전은 불가분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으며, 기업의 최종결정권자인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이러한 안전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보장해야 한다. 현대차의 경우, 안전 문제에 대한 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오너의 리더쉽 부재로 인한 ESG 경영의 실패로 해석되고 있다. 앞으로 현대차는 안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오너의 리더쉽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Last 26th, A 68-year-old woman A fell 8M below the floor while using bungee jumping and died in the smob of a sports experience facility located on the third floor of Anseong Starfield, Shinsegae. The Gyeonggi Nambu Police Agency's regional investigation team said on March 4 that it has begun a legal review on whether the Shinsegae bungee jump death is applied to the Serious Accident Penalty Act. At that time, A was taken to the hospital at 4:27 p.m. with a cardiac arrest, but sadly died at 5:25 p.m. In addition, it is known that at the time of A's death, a safety officer of Smop, a worker, was criminally charged with professional manslaughter, and 19 people, including Smop representatives and store managers, were summoned to investigate. I’ve told you from Issue Dig Up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기자 |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세계 스타필드 안성의 스포츠 종합 체험시설인 '스몹'에서 발생한 번지점프 사고로 68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 이에 관련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여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2월 26일 오후 4시 20분쯤 스타필드 3층 스몹에서 번지점프를 하다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오후 5시 25분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이번 사고를 중대재해처벌법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리 검토 중이며, 중대시민재해처벌법은 공중이용시설 등에서의 관리상의 결함으로 인한 사망자 1명 이상 또는 2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할 경우 적용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스몹과 스타필드 간의 계약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안전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한, 사고 당시 근무자인 안전요원이 안전관련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았으며, 몸과 밧줄을 연결하는 안전고리를 걸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로 스몹 대표와 점장을 포함한 19명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중대시민재해로 인해 스몹을 운영하는 신세계와 스타필드를 소유한 신세계 프라퍼티가 처벌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끓어오르고 있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기업의 근본적인 책무임을 강조하며, 이번 사건은 기업들이 얼마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는지 다시금 살펴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A씨의 사망은 그녀 뿐만 아니라 기업의 책임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큰 반성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더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는 단순히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진정한 헌신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현대건설 ( 윤영준 대표)의 천안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하청업체인 중국인 노동자들이 엘리베이터 홀 작업용 작업용 발판과 천·거푸집 등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외벽에 매단 철골 구조물인 갱폼 인양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2024년 2월 26일 이후, 현대건설 ( 000720 )은 지난 2022년 이후 총 8건의 사망사고를 기록했다고 노동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에 노동부는 현대건설의 모든 건설 현장에 대한 일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대재해로 사망한 노동자가 6번째인 현대건설 ( 000720 )의 윤영준 대표는 ESG경영의 한 축으로 안전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 부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윤영준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 여부와 2024년 국정감사에서 불려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대재해로 인한 노동자의 사망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에서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윤영준 대표를 비롯한 기업 리더십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 ( 윤영준 대표)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 000720 ) 측은 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이번 사건을 통해 안전관리체계의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도봉구을(乙)에서의 총선 경합이 뜨겁게 시작되고 있다. 4년 전 '자객공천'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한 오기형 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으며, 이에 대항하여 무결점 정치인으로 손꼽히는 김선동 의원이 도봉구을을 위한 힘있는 집권 여당 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선거전에 나섰다. 오기형 후보는 최근 만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4년 전과 지금의 오기형은 달라"며 "주민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깊이 있는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봉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파동 당시 정부 대응전략을 이끈 경험 등을 바탕으로 더 나은 도봉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선동 후보는 '무결점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인물로서, 뚝심 있는 추진력과 도덕성으로 군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총선을 통해 도봉 지역의 힘 있는 집권 여당 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에서의 3선 당선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도봉구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감안하여 '힘 있는 도봉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야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두 후보의 대결은 도봉구을을 둘러싼 정치적 현실과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기형 후보와 김선동 후보의 경합은 도봉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를 위한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두 후보의 정책 제안과 지역 발전에 대한 야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4·10 총선에서의 결과가 어떠할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서갑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후보로 나선 '숙적 대결전'이 벌어진다. 현역 의원인 강선우(더불어민주당)와 전 의원인 구상찬(국민의힘)은 21대 총선에서 맞붙었던 리턴매치에 나선다. 당시 강선우 의원은 55.9% 득표로 38.4%를 기록한 구상찬 후보를 17.5%p 앞선 결과로 당선됐다. 21대 총선 이후 4년 만에 다시 뭉친 이들은 민주당이 최근 민심하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강서지역에서의 결과가 이후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민주당의 진교훈 후보가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민주당 지지율 하락이 고려되면서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한 예측이 예상된다. 강선우 의원은 여성·청년 정치신인으로서 21대 총선에서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유일한 현역 여성 의원이었다. 국회 입성 이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아동복지법 개정안과 관련된 이니셔티브를 보였다. 최근 한 출마 기자회견에서는 복지와 돌봄 국가책임제,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등의 공약을 선보였다. 한편, 구상찬 전 의원은 18대 강서갑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바른정당에서 유승민 전 대표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중국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중국 공산당 유력 정치인 및 외교관들과 개인적으로 소통하는 '중국통'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선언에서는 강서지역의 전세사기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와 함께 일·가족 행복 비전, 서울 랜드마크 강서 비전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들의 경쟁은 당대표와 지역구민들에게 기대되는 결전의 순간으로, 410총선에서 강서갑 선거 결과가 어떻게 돌아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024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대진표가 결정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현역 4선 의원 권영세와 더불어민주당은 용산지역위원장인 강태웅을 출마시켰다. 두 후보는 21대 총선에서 이미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권 의원이 890표의 미세한 차이로 강 위원장을 이기고 당선되었다. 이는 서울 49개 선거구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쟁이었다. 권 의원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검사로 일한 경력을 가졌다. 이전에는 서울 영등포을에서 3선을 거두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는 초대 통일부 장관을 맡았다. 반면 강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전북 군산 출신이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용산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신 정치 1번지'로 불리는 곳으로,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청와대로 옮겨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용산의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이 대부분을 석권하였다. 그러나 청파동, 후암동, 남영동 등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도 있어 보수 세력이 단절되지 않고 있다. 이번 410총선에서 권영세 의원과 강태웅 위원장의 맞대결은 용산구의 정치적 상황을 가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후보의 선거전은 우리나라 정치사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중앙지법은 4일 SPC 황재복 대표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과 뇌물 공여죄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황 대표는 증거인멸 염려로 구속되었다. 검찰에 따르면, 황재복 대표는 SPC 그룹 자회사 PB파트너즈에서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하고, 이에 따르지 않는 조합원들에게는 불이익을 주는 부당한 노동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간 동안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했으며, 이에 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더불어 황 대표는 구속기소된 백모 SPC 전무와 검찰 수사관에게 수사 기밀 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수사 기밀인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실과 집행 계획, 내부 검토보고서 등을 전달받았으며, 그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향응과 금품을 제공했다고 밝혀졌다. 이에 검찰은 황 대표의 구속기간 동안 추가적인 신병을 확보하고, 그의 범행에 대한 허영인 회장 등 윗선의 개입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수사 과정에서 더 많은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24년 2월 29일 현재, 삼천리자전거 김석환 회장을 대상으로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100억원대 횡령과 200억원대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에는 경영 악화와 함께 김석환 회장의 오너리스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회사의 윤리강령에 따르면 "모든 임직원은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의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책임감 있는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장의 혐의 행위는 고객 신뢰를 훼손시키고 있다. 김석환 회장은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겠다고 둘러대면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참좋은여행 분리 상장 시 매출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도 수사 중이다. 이미 지난해 9월에는 삼천리자전거의 서울 강남 본사와 의왕 공장, 계열사 등이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회사의 경영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김석환 회장 뿐만 아니라 삼천리자전거 임원 1명에게도 비슷한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수사는 삼천리자전거의 ESG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와 지속 가능한 경영에 부합하는지를 더욱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동대문갑 선거구에서 '친이계'의 중진 김영우 전 국회의원과 '신친명'으로 불리는 4선의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격돌하는 전투가 시작됐다. 김 전 의원은 서울로 향한 뒤 처음으로 4선을 노린다. 김영우 전 의원은 202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과 보수진영의 붕괴에 책임감을 느끼며 21대 총선 출마를 포기했으나, 이번에는 서울 동대문갑에서 안 의원과의 격전에 나선다. 그가 떠나 온 지역구 경기 포천·가평은 새로운 후보를 기다리는 가운데, 최춘식 의원의 불출마로 인한 공백이 예상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수년간 정치 활동을 휴식하며 주로 정치 프로그램에서 보수 성향의 패널로 활동했다. 그러나 2024년 1월, 그는 자신이 중고등학교를 다닌 서울 동대문갑에서의 출마 의사를 밝혔다. 경기 포천 출신인 김 전 의원은 경희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YTN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이명박 서울시장의 정책 국장을 역임하며 정치에 입문했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까지 지냈다. 김 전 의원은 '친이계'의 대표적 인물 중 한 명으로, 18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3선을 거두었다. 특히 20대 총선에서는 선거구가 재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총괄실장을 맡았으며,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한편, 동대문갑에는 3선의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굳건히 버티고 있다. 안 의원은 1961년생으로 전북 고창군 출신이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평화민주당 당보 기자 공채에 합격한 후 정치에 입문했으며, 여러 정당에서 당직자로 활약했다.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안 의원은 군포를 포기하고 동대문갑에 전략적으로 출마하며 정치적 체급을 높였다. 그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추미애 민주당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맡아 주목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올랐다. 동대문갑은 서울의 원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의 대학교가 밀집되어 있다.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강세를 보이지만, 보수정당 출신 후보들도 제법 활약했다. 최근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의 결과를 고려하면, 동대문갑의 선거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최근의 경기를 살펴보면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섰으며, 동대문구청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큰 승리를 거뒀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영우와 안규백의 결전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의 경쟁은 동대문갑의 정치적 풍경을 재편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4월 총선을 앞둔 서울 양천갑 선거구에서 '이재명 저격수'로 불리는 구자룡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일꾼'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의 황희 의원이 예상대로 맞대결이 펼쳐진다. 양천갑 지역은 보수적 성향이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이를 두고 구자룡 비대위원과 황 의원이 각각의 지지층을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자룡 비대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여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며 보수적인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그의 지지층은 이번 선거를 통해 보수적 정치세를 되찾고자 하는 양천갑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황 의원은 지역 토박이와 도시계획 전문가를 내세워 재건축 등의 현안 해결을 약속하며 선거를 치르고 있다. 그의 지지층은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받고 있다. 4일 국민의힘 경선에서 구자룡 비대위원이 조수진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을 꺾고 경선에 승리한 것은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치 신인인 구자룡이 최고위원 경력을 가진 현역 의원과 재선 경력의 정치인을 꺾은 점은 주목할 만하다. 양천갑 지역은 목동과 신정1·2·6·7동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곳은 주거 단지가 많아 '재건축'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목동 신시가지아파트의 노후화 문제는 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양천갑은 과거에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의 선거 결과를 보면 보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번 총선에서는 양천갑 지역의 투표 결과가 전체 선거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두 후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자룡 비대위원과 황 의원의 맞대결은 양천갑 지역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보수와 진보의 균형을 뒤바꿀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기자 | 4월 총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에서 예고된 치열한 선거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동작을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민주당의 신인 류삼영 전 총경 간의 뜨거운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동작을에서는 처음에는 나경원과 추미애 전 법무장관의 대결이 예상되었으나, 민주당은 특별한 수술을 통해 동작을에서의 승리를 노리기 위해 류삼영 전 총경을 후보로 내세웠다. 류 전 총경은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대해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한 인물로, 이에 따라 그의 출마로 인해 두 정당의 전략이 교차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나경원 전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의 중심 인물로서 출마 소식이 알려지면서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류삼영 전 총경을 통해 경찰과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갖춘 인물을 내세움으로써 안전·치안 이슈에 대한 관심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 동작구는 정치적 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전쟁터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이목은 높아지고 있다. 4월 총선을 향한 이 지역의 정치적 흐름은 두 후보의 열세전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