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기업 노동조합 지회장들과 만나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노동 존중 및 상생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경남도는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노동 현안 특별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기업 노동조합 지회장 등 20여 명과 노동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오랜만에 민주노총 경남본부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이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도정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은 조선·방산·자동차·항공산업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고용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충분히 체감되지 않는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노조법 개정 논의와 임금격차, 산업재해 등 노동 환경 전반에 변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짚으며, “노동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의식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계는 경남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파트너인 만큼, 지속적인 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통영시의회는 지난 19일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통영시·통영시의회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하며 연말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청 직원과 통영시의회 시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모으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은 “나눔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이라며 “통영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연말 이웃돕기와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는 것이 바로 나눔의 힘”이라며 “공직자들의 참여가 시민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통영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관내 소외계층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창원시 본예산을 4조 126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또한, 전체 42건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전체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애초 4조 142억 원 규모로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의회는 종합심사를 거쳐 15억 5278만 원을 삭감했다. 구체적으로 맘스프리존 관련 공공운영비·연구용역비, 민주주의전당 연구용역비, 민간경상 사업보조, 민간행사 사업보조 등 30건을 과다편성 또는 불요불급 사유로 삭감했다. 팔룡터널 재구조화 손실 분담금 13억 6450만 원은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됐으나, 이날 본회의에서 수정안을 통해 최종 복원됐다. 이와 관련해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조건 조정에 따른 예산 외 의무부담 및 변경 실실협약 동의안’도 이날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농어업 부문 조세감면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천수 의원)’,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대정부 건의안(남재욱 의원)’, ‘이재명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 규탄 건의안(김영록 의원)’, ‘지방자치단체 통합에 따른 민간투자사업 재정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은 12월 12일 주식회사 남보(대표 박순한)에 ‘살충제 탑재 기능성 바이오차 활용 농업용 비료 및 농자재 제조 방법’과 12월 10일 국가탄소은행(대표 류성기)에 ‘바이오차 활용 고성능 에어필터 제조 방법’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서동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교수) 2건을 이전했다.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심화로 친환경 기술과 탄소저감 소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형 소재인 ‘바이오차(Biochar)’는 뛰어난 탄소 저장 능력과 다양한 산업적 활용 가능성으로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기술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을 뜻하는 차콜(Charcoal)의 합성어로, 농업·임업 부산물 등 다양한 유기성 자원을 무산소 또는 저산소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얻는 탄소 소재이다. 그동안 바이오차는 주로 토양 개량이나 탄소저감 목적을 위해 특별한 기능을 부여하지 않은 상태로 농경지에 사용해 왔다. 그러나 산업적 고도화나 기능성 부여 측면에서는 여전히 상용화된 기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18일 진주 제이스퀘어 호텔 제우스홀에서 ‘NEXUS 2025 우주항공·방산 전략 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이하 NEXUS 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정종철 전 교육부 차관, 이원익 록히드마틴 코리아 대표, 김민석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회장, 김형준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원장 등 주요 내빈과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NEXUS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학교 GADIST가 주관하고, 글로벌 방산 기업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의 지·산·학·연·관·군 리더들을 연결(NEXUS)하여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우주항공 정책, 방산 수출 전략, 미래 국방 기술 등 심도 있는 특강과 토론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총장 특강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18일 대합면 소재 양돈농장을 방문해 현대화된 축사시설 운영 현황과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성낙인 군수는 자동 환기 시스템, 악취 저감시설, 분뇨 처리시설, 자동화 설비 등 축사 현대화 핵심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축사 환경 개선을 통한 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처리 효율화 방안을 살폈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 및 폭설에 대비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성 군수는 “축사시설 현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환경 관리와 작업 효율을 높이고, 화재 예방과 분뇨 처리, 악취 관리 등 농가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에서도 현장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계절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앞으로도 축사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악취 저감, 분뇨 처리 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농가 경영 안정과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8일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스마트경로당 시범교육 및 현장 점검’을 마쳤다. 군은 현재 관내 14개 읍면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했다. 창녕읍과 남지읍은 각각 3개소, 나머지 12개 면은 각각 2개소씩 총 30개소를 설치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시범 교육은 새롭게 구축된 창녕군 스마트경로당 양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직접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복지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스템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 스마트경로당의 핵심은 양방향 화상 플랫폼이다. 65인치 대형 TV와 화상회의 장비를 통해 전문 강사가 있는 스튜디오와 경로당을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어르신들은 멀리 있는 복지회관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경로당에서 주 2회 노래교실, 건강체조, 댄스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건강관리도 또한 한층 똑똑해졌다. 경로당 내 설치된 건강 측정 장비로 혈압, 심박수, 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간담회’에서 협의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부회장), 최민호 세종시장(부회장), 강기정 광주시장(감사)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회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도지사협의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총회를 보다 자주 개최하고,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지방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실질적 기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지사협의회가 형식적인 협의 기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이끄는 지방정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 지사는 지방정부를 대표해 중앙–지방 간 재정협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영시는 2026년 3월 말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패류생산 지정해역 및 인근 해역의 오염원 차단을 위해 현장점검과 위생교육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어업인들의 지정해역 내 오염원 관리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굴수협 조합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한산면, 사량면 등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 추진 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위생점검 대비를 위해 ▲바다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주요 항포구 화장실 관리 ▲지정해역 인근 가정집 정화조 수거 ▲선박용 이동식화장실 보급 ▲어업인 및 사용자 위생교육 실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염원이 지정해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통영 수산물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은 통영시 수산물의 국제 신뢰도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노로바이러스 예방 등 위생관리를 위해 어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 '2025년 통영시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통영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 통영시체육회 원로 및 임원, 종목단체와 회원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지역언론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2025년 한 해 동안 통영시체육회가 걸어온 도전과 성취의 발자취 영상물 시청,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통영시체육회장 인사말, 통영시장 축사,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통영시체육상을 수상한 통영시체육회 박택열 고문을 비롯한 선수‧지도자‧회원단체‧감사단체‧체육단체 관계자 등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통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올 한해 큰 행사들이 많았는데 모두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회원단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신용협동조합이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대학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금융 동반자로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뜻깊은 기부다. 경상국립대학교 신협(이사장 김달곤 회계학과 교수)은 올해부터 5년간 해마다 1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신협은 2012년 1월부터 이번 약정액까지 합하여 24회에 걸쳐 14억 6200만 원을 출연했다. 신협의 발전기금 전달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과 신협 김달곤 이사장, 김태영 부이사장, 곽민서 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신협은 1969년 5월 19일 설립된 이후, 금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고귀한 가치를 실천해 왔다. ‘조합원이 필요로 할 때 돕고, 이익은 조합원과 공동체에 환원한다’는 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합천군의회는 17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하여,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적십자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합천군의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 구현에 힘써오고 있으며, 이날 특별회비 전달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봉훈 의장은 “적십자회비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참여이자 책임의 표현”이라며 “합천군의회는 군미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함께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민선 8기 사천시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궤적을 그리고 있다. 선언과 구호 중심의 시정을 넘어, 숫자와 결과, 시민의 일상 변화로 평가받는 시정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다. 그 중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사천의 도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산업·경제·관광·정주 인프라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실행해 왔다. 그 결과 사천은 지금, 대한민국 미래 전략이 실제로 구현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국가 전략이 움직이는 도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 박동식 시장의 민선 8기를 상징하는 가장 큰 성과는 단연 사천의 국가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사천은 우주항공청 사천 출범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이 기획되고 집행되는 국가 전략의 중심 무대로 부상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국가 미래 산업의 방향과 실행력이 사천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해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확보라는 미지의 과제를 현실로 만들었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창원특례시가 마무리를 향하고 있다. 출범 4년 차에 접어든 2025년 창원시는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도약과 비상’을 기치로 내세웠던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일상 깊숙이 밀려든 4차 산업혁명의 파고와 인구구조의 급변, 기후 위기 대응, 나라 안팎의 어려움 속에 미국의 리더십 교체가 가져온 국제질서의 변동, 시장 권한대행 체제 등 여러 변수와도 맞닥뜨렸다. 그럼에도 시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 창원시의 '산업‧경제', '도시‧교통', '복지‧문화‧환경' 등 분야의 주요 성과를 3편에 걸쳐 되짚어 본다. ◇권역별 미래 성장동력 확보 = 창원권역은 1974년 설립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 주관한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선도산단은 산단을 단순한 산업 공간을 넘어 문화와 창의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가 지난 17일 옥종면 옥천관에서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2025 하동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군의원,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올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면서 2026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별천지 난타팀과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뒤 한기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의 개회 선언, 2025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 지도자 표창 수여, 새마을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본행사 이후에는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나도 가수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화합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지도자들에게는 표창이 수여되어 지도자들의 자긍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