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27일 인제대학교 본관에서‘2025년 제4차 글로컬대학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김해시,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상공회의소의 기관장으로 구성돼 지역-산업체-대학 협력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홍태용 시장과 전민현 인제대 총장을 비롯해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의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차연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9월부터 김해시와 인제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폭넓게 공유하며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김해국제음악제, 웹툰-콘텐츠 공모전 등을 공동 주최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스마트물류와 바이오헬스 등 지역전략산업을 주제로 한 학술‧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지역산업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을 비롯해 정책역량강화 워크숍, 지역문제해결 해커톤, 김해 청년학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거제시가 지난 11월 26일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민기식 부시장과 20~30대 청년 공무원이 함께하는 ‘혁신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혁신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공감토크는 ▲청렴, 불합리한 관행 개선 ▲불필요한 업무 절차 개선 ▲AI‧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 ▲신규 공직자 적응 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저연차 직원들이 근무를 하며 직접 겪은 어려움과 개선을 희망하는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면 부시장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피드백과 공감을 전하는 등 부시장과 청년 공무원들이 공직 선‧후배로서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오늘 여러분이 내신 의견들에 대해 개선과 지원이 가능한 방안들을 고민하여 더 나은 우리시 조직문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말과 함께 “여러분들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의식이 가장 강력한 혁신의 출발점이며, 연차가 쌓여 중간 관리자, 고위직이 되더라도 지금 느끼는 문제의식, 이 초심을 잊지 않고 거제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6회 진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통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후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등 공식행사로 이어진 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장애 유형과 연령 등을 고려해 구성된 6개 맞춤형 생활체육 종목인 ▲제기차기 ▲한궁 ▲큰줄넘기 ▲레이저 사격 ▲터링 ▲콘홀 등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임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은 진정한 어울림의 가치를 보여줬다. 또한 체육 경기와 함께 손거울, 디퓨저,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산청군의회는 11월 27일 의회 의장실에서 “의장님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토크”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공정․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토크는 2025년 산청군의회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 경과 보고 및 2026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1년간 산청 군의회에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사항에 대해 의장과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6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한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고, 군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를 만드는 핵심 기준이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언제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의원과 직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2026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는 2026년 종합청렴도 평가는 이미 시작됐으며, 오는 12월에 종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누리호의 성공, 그 시작은 경남이었다.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경상남도가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지역 기업들이 발사체 제작과 운용을 주도하며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입증했다”며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야간 발사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이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경남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경상남도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발사체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호는 2027년까지 ‘발사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성능 안정화와 반복 발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2026년 5차 발사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2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데 대해 깊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누리호 4호기는 체계종합기업(주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구성품 참여업체 관리부터 조립까지의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첫 번째 발사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박동식 시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아 “최초로 민간이 주도해 준비한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은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사천시는 한국 우주산업의 심장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 발사와 함께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한국항공우주산업 개발)의 성공적 운용을 강조하며, 이번 성과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본격화의 출발점임을 평가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우주 선진국 대열로 더 빠르게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및 정부 부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참여 기업, 그리고 관련 종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햇살문화캠퍼스 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부장 교사와학생회 임원 24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밀양시·밀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 학교운영위원장 밀양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학교운영위원장, 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 의견을 바탕으로 밀양의 교육·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의 문화도시 밀양’과 관련한 청소년 의견을 청취하고, 문화사업 개선과 인성박람회 운영 평가 등 향후 정책 반영 방안을 공유했다. ‘청소년 간담회-또 다른 시작의 응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회 임원들은 △진로 교육 강화 △청소년 여가 공간 확충 △대중교통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와 교육청은 제안 사항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며 소통했다. 안병구 시장은 “우리나라 입시 과정이 쉽지 않은 만큼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준 수험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밀양시는 밀양교육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권역별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추진해 온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통영시 자생단체장과 파크골프클럽장 등 100여 명의 통영시민이 참석해 새로운 생활체육 시설의 조성에 따른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시는 권역별 시설 확충 목표 아래, 약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올해 10월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지금까지 시설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일부 해소하고자 총 18홀(총연장 1,067m, par66) 규모로 조성됐다.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의 준공으로 제1호 카멜리아 파크골프장(9홀)에 이어 두 번째 권역 파크골프장 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한 걸음 더 나아간 성과이며, 앞으로 통영시 주요 체육 시설로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와 산청군이 공동 운영하는 산청선비대학이 개교 20주년을 맞아 12월 3일 오후 3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2006년에 개설된 산청선비대학은 전통 한문교육을 통해 남명정신을 고취하고 산청 지역에 고품격 선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산청군과 지역민이 하나 되어 탄생시킨 교육사업이다. 지난 20년 동안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가 한문학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강의를 맡아왔으며, 관(官)·학(學)·민(民)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운영해 온 고품격 인문 교육 프로그램의 대표적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산청선비대학은 개설 이후 매년 주당 3시간씩 33주, 총 99시간의 정규 강의실 수업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또한 연간 1~3회의 선비문화 현장답사를 진행하여 강의와 체험을 결합한 실천 중심의 인문학 교육을 실현해 왔다. 매년 50명 내외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했고, 지난 20년 동안 약 1000명에 달하는 인문·유학 교육 인력을 배출했다. 주요 교재는 사서(四書) 등 유교 경전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전국 대학에서 활동하는 역사·철학 분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1월 2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창업 IR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창업중심대학 지원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창업 및 벤처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영산대학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들과 개최한 경남지역 각종 창업 IR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였다. 특히 ‘제4회 경남 스타트업 IR에이스(A.C.E)경진대회’와 ‘제2회 경남 Shoot-Up IR 경진대회’에서 역량 있는 창업기업이 대거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먼저, ‘제4회 경남 스타트업 IR에이스(A.C.E)경진대회’에서는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인 ㈜캠프(대표 김윤완)가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이퍼콘(대표 구현철)과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정해성)이 최우수상(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으며, ㈜리옵스(대표 박희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진주시는 26일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양 교육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기적의 도시, 진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용복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학장, 조계만 BK21 그린바이오 융합사업단 단장, 김삼철 경남 RISE 농수산 사업단 단장, 공일근 BK21 농생명공학 글로컬 인재교육단 단장, 경상국립대 교수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소양 교육은 LG·GS·삼성·효성그룹 창업주의 기업 철학인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한 가치를 배우고 진주시의 신성장산업인 우주항공산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두 번의 기적이 있었다.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이라며 “진주시는 새로운 제3의 기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경제침체, 인공지능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기업가정신에 있음을 강조하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 이사를 겸하고 있는 박일선 하동군 노인대학 학장이 부군상 부의금 2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며, 슬픔 속에서도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기부는 조문객들의 따뜻한 위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진행됐다. 박일선 학장은 “지역의 선후배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위로와 조의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며, “하동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지역과 학생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박일선 학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장학기금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박일선 학장은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을 이어왔으며, 정년 이후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대학에서 봉사하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러한 그의 오랜 교육 철학과 지역 사랑이 이번 기부에 그대로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김찬규)은 지난 26일 하동군에 김장김치 100박스(약 4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에 동참했다. 경남은행은 겨울철 기본 식재료 부담이 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김장김치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이어지는 경남은행의 지역 밀착형 후원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보여주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지원은 난방비·생계비 부담이 증가하는 겨울철, 독거노인과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찬규 지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남은행 하동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된 김치를 필요한 가정에 배부하여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5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한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삼희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13개 읍면 민원·재무 담당, 총체납액 5천만 원 이상 부서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징수 대책 점검, 향후 추진 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 하동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방위적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해 세수를 지켜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자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의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물가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징수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하동군 발전의 근간으로, 전 부서가 협력해 한마음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