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송동섭 기자 |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5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6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국고채와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상승했고, 이는 은행권 대출금리와 순이자마진 확대에 직접 영향을 줬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는 지난달 30일 기준 연 4.250∼6.390% 수준을 기록했다. 은행채 5년물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차주의 이자 부담도 커지는 흐름이다. 반면, 금융지주들은 금리 상승과 증시 호황을 동시에 실적 개선 요인으로 흡수했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6조1천97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5조6천440억원보다 5천536억원, 9.8% 증가한 수치다. ◎ 5대 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단위: 원) 금융지주 2026년 1분기 2025년 1분기 차이 증감률 KB금융 18,924억 16,973억 1,951억 11.5% 신한금융 16,226억 14,883억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