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대표단이 하남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라 나자리안(Ara James Najarian) 글렌데일 시장을 비롯해 루빅 골라니안 부시장, 이창엽 글렌데일 자매도시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찾아왔으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첫 교류의 자리였다. 글렌데일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블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Americana at Brand)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위치한 LA 카운티 내 주요 경제도시로, 문화·산업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K-스타월드 등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참여 기회, ▲글렌데일의 애니메이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연계 프로그램 추진, ▲양 도시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행정혁신을 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소통한마당 평가회’를 개최해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3,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사업활동 보고 ▲2026년 사업 안내 ▲우수 어르신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의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라며 구와 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양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3일 가은아자개장터 교육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임복순 가은아자개시장 상인회장, 이주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 과장, 청년 창업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은아자개장터 청년 창업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약 2달간 창업 과정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장터 활성화 방안 논의 및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청년 창업자들은 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과 특화메뉴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며, 가은아자개장터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장터 활성화를 위해 주변 관광지인 에코월드, 문경새재 등과 연계해 가은아자개장터를 K-Food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메카로 발전시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창업자 여러분들의 도전과 성장을 끊임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은아자개장터 외식 테마파크는 9월 13일 개장하여 약 2달간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주변 지역 상권 및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후 그 의미를 짚어보고 4·3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 13일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 추미애 위원장은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를 주제로, “제주 4·3 해결의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프레임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4·3의 진실을 지키고, 그 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하며 다시는 국가폭력이 시민을 짓밟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심민철 제주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세계의 외신들로부터 “분단을 뛰어넘은 평화와 생태, 글로벌 문화가 융합된 국제 명소”라는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 문화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외신들은 군사와 위기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일상과 세계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것에 주목했고, 미래지향적 국제교류의 상징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도로 글로벌 커피 브랜드 입점이라는 민관협력성공사례에서 시작된 외신의 관심이 애기봉이 가진 상징적 의미와 가치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글로벌 커피브랜드 입점 이후 애기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년만에 7배 증가한 것도 주목 포인트지만, 단기적 성과보다 더욱 주목받는 것은 애기봉의 인지도 및 김포 도시 위상의 변화라는 부분이 확인된 셈이다. 김병수 시장은 10월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남아공과 헝가리, 체코, 튀르키예, 필리핀, 인도, 태국 등 7개국 대표 외신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고, 현재 각 국에서 보도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부시시웨 시나요 라데베 SABC NEWS에서는 “김포시, 평화 증진 위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3일 동상면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에서 ‘2025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농촌유학 운영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교육청·학교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유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추진 경과보고 ▲운영성과 발표 ▲유학생 발표회 ▲유학생 성장일기 발표 ▲학부모 감사일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학생들은 ‘성장일기’를 통해 농촌유학 과정에서의 변화를 직접 소개했다. 한 학생은 “집에서는 편식이 심했는데 센터에서 생활하며 식습관이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어려웠는데 센터 생활을 통해 밝아지고 친구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웠다”고 경험을 공유했다. 독서 습관이 생긴 점, 휴대전화 사용이 줄고 야외 활동이 늘어난 점, 형·누나 같은 또래 멘토가 생긴 점 등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실제로 겪은 변화가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됐다.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는 2011년 9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임실N치즈의 아버지 故 지정환 신부의 모국인‘벨기에 국왕의 날’행사에 공식 초청 인사로 참석해 임실군과 벨기에 간의 깊은 인연을 되새기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심 민 임실군수는 주한벨기에 대사관의 초청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벨기에 국왕의 날(King’s Day)’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벨기에 왕실을 기념하고 국왕의 즉위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주한 외교단과 정부 관계자, 국내 기업인, 벨기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임실군과 벨기에의 특별한 인연은 60여 년 전‘대한민국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테벤스)로부터 시작됐다.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는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해 당시 가난한 농촌 지역이던 임실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산양 두 마리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고, 3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1967년 국내 최초의 치즈 생산에 성공했다. 지정환 신부의 헌신은 오늘날‘임실N치즈’로 이어져, 임실은 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와 서부교육지원청 간 지역 교육정책 안건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설치된 협의회에는 서구 강범석 구청장 및 서부교육지원청 임용렬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 개최한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과밀학급 완화 대책 ▲학교 내 교통안전 전수조사 추진 ▲특수학교 신설 ▲학교 노후 시설 우선 지원이 제시됐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안건으로 제시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가 원활히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 현안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기에 교육지원청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논의하고 협력하면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얻고,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통영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광도면 전두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개 읍면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매입 현장에는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원,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 지역농협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통영ㆍ거제사무소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농업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매입 품종은 해품과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총 10,126포대(40㎏기준)가 매입될 예정이며, 품종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 검정제가 시행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돼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40㎏당 4만원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통영시는 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앞으로 더욱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지구헌장 사무국 (Earth Charter International) 미리안 빌렐라 사무총장과 만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과 평화교육의 확장 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15년 세계교육포럼과 인천선언 이후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 및 평화교육을 추진해 왔다. 난정평화교육원,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등 85% 이상의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교육, 세계시민교육과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읽걷쓰 교육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미리안 빌렐라 지구헌장 사무총장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빌렐라 사무총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구헌장 결의안 실현과 UN 지속가능발전 보고 기여, 교사·학생들의 ESD for 2030 연계활동 참여에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미래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에코피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3특의 중심지’로서 국가균형성장의 미래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자치권 강화와 특례 확대, 3특 추진 전략’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병기 원내대표, 김태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 등 당·정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발표를 통해 ‘3특’의 중심지로서 전북의 위상과 전략을 강조하며, 실질적 자치 실현과 국가균형성장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3특’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서 지역 맞춤형 성장이 가능한 특례기반 지역을 의미하며, 전북은 이에 부합하는 제도와 전략을 통해 특화 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을 근거로 총 333개의 특례를 확보했고, 새만금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등 4개 특구를 이미 지정했다. 특히 고창에는 ‘사시사철 김치특화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정읍시가 17일부터 8개 동지역 통장단 241명과 만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일정은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한파 취약지역 안전 확보와 경로당 관련 건의 사항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시 17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상교동까지 관내 8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연다. 이번 자리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한 안전 대책과 경로당 관련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생활 속 불편과 한파 취약지역의 안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장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 함양과 학교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 취약(당뇨·희귀 질환·비만)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초・중・고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 취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하고 포용적인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배려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당뇨·비만·희귀 질환의 이해 ▲응급상황 대처 및 자기관리 방법 ▲건강 취약 친구 돕기와 공감 실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건강 취약 학생 인식개선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학생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 취약 학생을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안동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 WHCN)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문가치 중심 도시정책 논의… 국제도시협력의 새 방향 제시 이번 총회에는 18개국 37개 도시 및 기관 대표단 10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 인문가치를 중심에 둔 새로운 국제도시협력 플랫폼의 출범을 공식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회는 WHCN 헌장 선포, 기조강연, 시장 대담 등으로 구성됐고, 정책세션에서는 14개 도시가 시민 중심 공간 조성, 포용과 다양성, 복지․교육, 회복력 있는 도시정책 등 각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각 도시는 도시문제를 인문적 가치로 해결하려는 WHCN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네트워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국제교류 협약 체결로 실질 협력의 기반 확대 안동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3건의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시장포럼(AMF)과는 공동 홍보와 정보교환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고, 루마니아 알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북한이탈여성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를 통해 무료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우울·불안·가족갈등·폭력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상담사가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개인 상담은 최대 10회, 가족 상담은 최대 15회까지다. 트라우마나 정서적 위축으로 상담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도 지원하며, 필요시 의료·법률·복지기관과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또한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북한이탈여성 자녀를 대상으로 요리치료·모래치료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는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탈북여성들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