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군위군의회는 지난 10월 15일 의장실에서 대구·경북 서부지역 산림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산림 발전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 산림조합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최규종 의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기상청의 ‘풍랑경보예보제’ 시행(10월 27일 09:00 예정)을 앞두고, 원거리 조업 어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섰다. 배병학 서장은 16일 울진어선안전조업국과 후포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원거리 조업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풍랑 등 악기상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울진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어선 관제 모니터링 강화,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 확립 등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논의하고, 특히 풍랑경보예보제 시행에 따른 기관 간 협력사항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풍랑경보예보제는 해상에서 풍속 21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5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는 제도로, 기존보다 최대 48시간 앞서 풍랑경보 발효 가능성을 안내함으로써 어업인들이 조기에 대피하고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어 방문한 후포파출소에서는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 절차에 따른 예방활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출항 전 조업자제해역 어선 대상 안전교육 강화, 관제 모니터링 철저 등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양군에서는 15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55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영양군에서 후원하는 제55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15일 오전 6개 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의 입장식으로 대회를 시작했고,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화합을 다졌다. 영양군체육회에서는 일반부 8개 종목(100m, 400m릴레이, 열차경기, 공튀기기,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투호넣기)과 어르신부 3개 종목(훌라후프, 고무신멀리던지기, 투호넣기)으로 다양하게 경기종목을 구성하여 군민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종목별 경기 시작 전 관련 시·군 모두가 참여한'남북9축 고속도로 유치 염원 퍼포먼스'로 영양군의 숙원사업인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내용으로 하는 '군민화합 한마당'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군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완성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유서깊은 잔치인 영양군민체육대회가 산불과 일상에 지친 군민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예기치 못한 재난과 재해․사고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따뜻한 지원을 제공하는 ‘온(溫)전한 교육복지119 지원사업’의 2025년 상반기 추진실적을 발표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생계 곤란, 질병, 학대, 재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복지와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업 지속과 학교 복귀를 돕는 긴급 교육복지 안전망 체계다. ‘온(溫)전한 교육복지119’는 학생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나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위기 학생을 발견하면 학교장 추천 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내 ‘교육복지119 추천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긴급복지지원금을 받고, 이후에도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복지 자원 연계를 이어간다. 2025년 상반기에는 △경북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학생 84가정(123명)에 가정당 100만 원씩 총 8,400만 원을 긴급복지지원금으로 지원했으며 △질병・보호자 사망・보호자 수감, 파산 등 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성주군은 10월 15일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성주 등겨장'이 등재됨에 따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사)국제슬로푸드 관계자와 등겨장 생산자 백말순등겨장(대표 최계환)이 참석했으며, 슬로푸드 남종덕 협회장이 직접 성주군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맛의 방주’에 등재된 '성주 등겨장'은 성주지역의 대표 전통 발효음식으로, 국내에서는 124번째, 장류로는 7번째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며 성주의 고유 발효 문화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등겨장은 예로부터 쌀이 부족하고 보리가 풍부했던 시절, 여름철 보리를 도정할 때 나오는 등겨 가루를 활용해 만든 발효장으로, 겨울철 귀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음식이다. 현재 성주에서는 장류제조업체인 ‘백말순 등겨장’이 3대째 생산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남경식당(대표 김외숙), 청기와가든(대표 이명숙), 감골식당(대표 김정희) 등 지역 외식업체에서도 메뉴에 활용하고 있다. 국제슬로푸드협회는 1986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어 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발이자 도시의 얼굴인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개인 및 법인택시 기사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위드오에듀컨설팅 오지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응대 전략과 서비스 마인드 향상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 승객과의 원활한 소통법, 상황별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많은 내·외국인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택시기사 한 분 한 분의 친절한 말과 미소가 곧 경주시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결정짓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경주의 품격을 높이는 민간외교관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시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주시는 이·통장 임명 과정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이장·통장 및 반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추천서 과열과 형식적 절차 등으로 제기된 민원을 반영해, 임명제도를 ‘추천 중심’에서 ‘봉사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내용은 △주민추천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추고 △최근 3년간 자원봉사 실적 비율을 10%에서 20%로 높이는 등 평가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또 △면접대상자 3배수 제한을 삭제하고 △해임 건의 요건을 세대 2분의 1 이상에서 5분의 3 이상으로 강화했다. 경주시는 추천서 수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는 불신을 해소하고, 봉사 실적 중심의 공정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불필요한 경쟁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동주택(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에서 특정 후보를 추천할 경우, 다른 후보자 평균점수를 부여하도록 새로 명시해 형평성을 보완했다. 이는 아파트 단지 등에서 대표회의로 후보를 추천한 경우에도 모든 후보가 동등한 조건에서 평가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교통통제에 따라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임시로 우회 운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이 위치한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교통통제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27일부터 30일까지는 평소처럼 정상 운행되지만, 31일과 다음 달 1일에는 보문단지 내 정류장 34곳이 일시적으로 미운행된다. 이에 따라 보문단지를 경유하는 9개 주요 노선이 우회 운행한다. 대상 노선은 △10번(시외버스터미널~나원주차장) △11번(시외버스터미널~불국사) △16·18번(시외버스터미널~천북·암곡) △100번(시외버스터미널~감포) △150번(시외버스터미널~양남) △700번(경주역~감포) △710번(경주역~라원주차장) △1150번(경주역~양남) 등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 셔틀버스(110번 노선)도 특별 편성된다. 이 노선은 어일~한수원~시부거리~보문단지 구간을 오가며, 정상회의 기간 한정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n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무슬림 참가자 및 해외 방문객을 위한 할랄음식점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보문단지 내 ‘하이아시아(HI-ASIA) 경주점’에서 조리시설, 위생관리, 메뉴 구성 및 서비스 운영 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식 평가를 통해 음식의 품질과 맛을 검증했다. ‘하이아시아 경주점’(경주시 보문로 555)은 공모 절차를 통해 부산에서 할랄음식점을 운영 중인 전문 셰프가 직접 운영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조식‧중식‧석식을 뷔페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할랄(Halal)’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섭취할 수 있도록 도축‧가공·조리 과정 전반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음식을 뜻한다. 경주시는 이번 할랄음식점 운영을 통해 APEC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식문화를 제공하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북 칠곡군과 파리크라상은 칠곡벌꿀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상행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전민재 파리크라상 PAS경상권 총괄팀장, 김홍두 한국도로공사 관리처장, 전경진 대신기업 칠곡휴게소장, 김상곤 양봉협회 칠곡군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은 칠곡지역 양봉농가에서 생산된 천연 벌꿀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인 ‘칠곡벌꿀 카페라떼’, ‘칠곡벌꿀 미숫가루라떼’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메뉴를 개발해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내 ‘파스쿠찌’ 매장에서 우선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또한, 대신기업이 운영중인 고속도로 휴게소 파스쿠찌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칠곡벌꿀의 맛을 경함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벌꿀이 단순한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칠곡벌꿀을 비롯한 칠곡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다양한 유통채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사)칠곡군새마을회는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완주군새마을회와 영호남 화합행사를 가졌다. 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 자매결연 후 지금까지 27년째 군민의 날과 지역 주요 축제 상호 방문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져 오고 있다. 이 날 완주군새마을회와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등 칠곡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서로의 우정을 깊이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의 꿀과 참외 같은 특산품과 완주군의 특산품인 생강을 이용하여 경제적으로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완주군과의 발걸음이 더욱 활기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완주군과의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포항시가 최근 개정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일명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라 노사민정 협력 기반 지원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15일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 산하 노사협력분과 및 안전보건분과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동관계법 개정 취지와 핵심 내용을 공유하며 변화된 노동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인 노무사를 초빙해 ▲노동조합법 개정의 배경과 취지 ▲새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 ▲실질적 지배력 판단 기준 ▲지역 현장 적용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분과위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 과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협의회가 추진해야 할 노사상생 및 안전한 일터 조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노동환경의 변화 속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노사민정 간 상생협력과 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고령군의회는 10월 15일 제308회 고령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고령군 화재 피해 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고령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동의안 △고령군–엠스푸드(주) 투자유치 MOU 체결 동의안 등 지역 발전과 교육 협력,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김명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화재 피해 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화재로 인해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고 거주가 곤란한 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등 임시거처를 제공하거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지원대상 및 제외기준(제4조), 지원의 종류와 신청절차(제5조~제8조), 지원결정 및 환수 규정(제9조~제11조) 등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14:00 대가야읍 쾌빈리 206-8번지 일대에서 쌀전업농 및 쌀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벼농사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상과 주요 민원발생분야 공지 등 벼농사 종합평가에 이어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새로 출원한 품종인 “다평벼“의 품종 특성 및 재배방법 교육, 재배농가의 소감발표, 재배포장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다평벼“는 2023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출원하여 여러작부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2모작지를 위한 조생품종벼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병해충발생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도 좋은 벼를 더 모색하여 성공적인 시범 신품종 보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의성군은 비안향교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인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문화관광 분야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유유자적 비안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진향교를 비롯해 울진군 관광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안향교와 의성군 서부권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과 탐방 활동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향교 예절 체험 ▲관수루 탐방 ▲율정호 체험 ▲해금 공연 감상 ▲전통주 제조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전국 향교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진행된 ‘새벽 유교 명상’과 ‘유교와 건강’ 강의, 조성지·대곡사 탐방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호평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비안향교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 차례 더 ‘유유자적 비안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관광객들에게도 유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향교와 서원들이 예절·충효 교육뿐 아니라 심신 치유와 공연,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