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의회는 19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박신영 의원을 대표 위원으로 정하고 재정‧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3명 등 총 4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이달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청송군에서 작성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한다. 주요 내용은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결산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청송군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하여 청송군수에게 제출하게 된다. 권태준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세입·세출 결과를 검사하는 의회의 대표적인 권한으로, 재정 운용성과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잘 살펴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 위원을 맡은 박신영 의원은 "예산 편성 못지않게 집행 결과의 결산이 중요하다"며 "군민 혈세가 올바르게 사용됐는지에 대해 철저히 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4월19일 청도교육지원청, 청도군청, 지역 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늘봄(돌봄) 업무 담당자 12명으로 구성된 늘봄협의체를 개최했다. 늘봄협의체는 기존의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이 통합·확대되는 늘봄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의 기본방향과 운영에 필요한 인력, 예산, 프로그램의 지원 방안 등 청도 늘봄학교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늘봄 시범 운영학교(남성현초등학교)뿐만 아니라 타 시군의 늘봄학교 모델을 공유하여 청도 지역 실정을 고려한 지자체 협력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시균 교육장은 "교육과 돌봄의 책임이 다양한 돌봄 주체에게 있는 만큼 늘봄학교 안착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연계기관과 협력하고 소통하여 청도의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김민석 정책실장, 임종식 교육감, 도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의 '세계 장애인의 해' 선언에 따라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해 왔고, 우리나라는 1991년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법정기념일로 지정이 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경북장애인부모회 영천시지부 소속의 별빛스타 예술단의 무용 공연과 영주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마술 공연 활동을 하는 최교덕 청년 마술사의 마술 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복지를 몸소 실천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마낙일 사회복지사,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활동 보조를 한 생활지도원 김옥주 씨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경북부모회 소속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갓-핸드(God-Hand) 등 장애인 당사자와 후원자(개인 18명과 1개 단체)가 도지사 표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05년 부산에서 열린지 20년만인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면서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간의 유치전이 뜨겁다. 그중에서 경주시가 다른 경쟁도시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2천년에 걸친 한반도에서의 우리 긴 역사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국가들 중에서도 과거의 오랜 역사를 보여 줄 수 있는 나라들이 사실 많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돌이켜보면 APEC의 가치와도 바로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화백제도로 대표되는 과거 신라의 민주적 합의제도는 만장일치를 원칙으로 하는데, 이는 APEC의 전원합의 의사결정방식과 동일하며, 비구속적 이행을 통한 회원국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또한 경주는 한반도 역사에서 국제무역의 시작점이 된 실크로드의 시작점이자 끝점으로서 신라시대부터 국제사회에 열려 있었다. 다양한 대외 문화를 받아들이고 융화하는 과정을 통해 발전해온 역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경주역 인근 건천 화천2·3리 일원에 공공 하수도를 보급한다. 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단계로 오수관로 680m와 오수펌프장 5개소를 우선 신설한다. 이어 2단계로 165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지난 2018년 6월 화천공공하수처리시설 완공에도 불구하고 화천2·3리 주민들은 공공 하수처리장이 가동되지 않아 악취와 정화조 청소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화천2·3리 일원에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 내 하수관로가 미설치된 구역이 일부 있어 하수도 보급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건천2산업단지까지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 공공 하수도를 설치해 지난해 5월 화천공공하수처리시설 사용을 개시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광명동과 화천 1리 일원에 179가구 배수설비 연결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향후 올 9월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은 내년도 3월까지 시행해 화천처리구역 하수도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올 연말까지 선도동 야척마을 81세대를 대상으로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배관 매설, 계량기 및 보일러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총 10억 원의 사업비 중 주민 자부담은 10%이다. LPG소형 저장탱크는 2톤 2기가 설치되고, 배관은 2.2㎞ 규모로 매설된다. 앞서 이달 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주시, 야척마을, 한국LPG사업관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사업비와 각종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야척마을 주민들은 주민동의서 제출, 사업비 중 자부담 10%를 납부한다. 한국LPG사업관리원은 설계부터 사업 준공까지 관리·감독, 시공사 선정, 공사비 정산 등 공사 전반에 걸쳐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은 물론 LPG 유통구조 개선으로 20~30% 인하된 LPG 요금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에 발맞춰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경주 황룡사지에서 황룡사 9층 목탑을 배경으로 한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 사전 시연회가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연회는 공식 서비스 오픈 전 체험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경주시 SNS 기자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사업소개, 성과발표, 어플리케이션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디지털 복원을 마친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에 이어 곧 완료될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에 따라 문화유산의 이해를 돕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올 4월까지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황룡사 9층 목탑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콘텐츠 개발이 완료되면 방문객 누구나 경주 황룡사지에서 디지털 패드를 이용해 1:1 실물크기로 현장에서 사실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증강현실(AR) 체험 중 황룡사 9층 목탑의 5층, 9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교)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3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학 방문홍보는 최근 감소세인 사관생도 지원율 향상을 위해 3·4학년 생도, 교수, 훈육관, 교관을 포함한 학교 전 교직원이 대학교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편입학 사관학교인 3사교 특성에 맞춰 대학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소개와 생도 생활의 특전, 장교의 비전, 입학전형 일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대학 방문홍보와 더불어 3사교는 지난 4월 2일부터 전국 40여 개 군부대 방문홍보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군부대 홍보는 5월 10일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용환 3사교장은 "학교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3사교는 모집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장기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육군의 우수 장교 획득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사교는 최근 학부모 모니터링단 발대식, 협력대학 모집홍보위원 위촉식, 학교 발전 자문위원 위촉식 등 생도 모집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3사교 62기 정시 생도와 63기 예비 생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제27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4월17~18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춘천시청(교통과)과 소양강스카이워크,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4월 17일 첫 번째 일정으로 춘천시청(교통과)을 방문했다. 춘천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정보안내기(BIT)를 329개, 버스 운전자 단말기 148개, 스마트 정류장 16개소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춘천시 버스정보시스템 전반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직접 버스정보시스템을 확인하고 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BIS)의 운영현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우수사례를 구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2016년에 개장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연간 60~7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다. 특히 전체 174m 구간 중 156m는 유리 구간으로 되어 있어 물 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소양강댐의 멋진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제44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8일 영주지역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1972년부터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해 민간행사를 추진해 오다가 1981년부터 정부행사로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1991년에는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공식지정됐다. 영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재욱 지회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만큼은 장애 비장애를 떠나 우리라는 이웃사촌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장애로 발생되는 불편이 당연함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존중받는 영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8일 시청강당에서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방안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 및 국비 건의사업 29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 ▲영주댐 관광단지 조성사업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사업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 ▲소백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영주호 일루미네이션 파크 조성사업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영주시 국가산업단지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탄소중립형 비목질계 셀룰로스 생태계 육성사업 ▲가흥 및 상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영주시 공공하수처리구역 확장사업 등 국비 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 토지정보과 공무원과 영천시 지적정보과 공무원 각 20명이 1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두 지자체는 경계를 맞닿은 인접 시로 평소에도 양 지적공무원들이 상호 잦은 교류를 통해 업무에서도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었던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호기부로 각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두 지자체 간에 더욱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평소 양 지자체의 공무원이 우호를 다져오던 중 이렇게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자주 만나 상호 간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총 22개 업체의 61개 답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어린이 주스, 막창 등 독특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칠곡군 도시발전연구회'는 "칠곡군 도시발전방안을 위한 정책 연구(도시재생 중심)'라는 주제로 월례회 및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도시발전연구회는 칠곡군의 미래성장을 위한 과제를 연구하기 위해 2024년 구성된 연구단체로 10명의 회원(대표 김태희, 심청보, 배성도, 이상승, 오종열, 이창훈, 구정회, 권선호, 오용만, 박남희)이 도시재생 사업의 진행과정을 검토하고 고찰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 후 향후 도시재생 공모 등 도시재생사업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 촉진과 주민의 삶 향상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칠곡군도시발전연구회 김태희 대표의원은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연구활동을 통해 다시한번 검토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몽골 교육과학부 청사에서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몽골 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 6자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엥흐암갈랑 롭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김광열 영덕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후렐바타르 롭상 모노스그룹 회장, 올람바야라 람수렝 몽골약학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몽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 K-한방 에듀팜 설립 △ 국가 간 협의체 구성에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국제협력은 경상북도가 지방소멸 극복 시범 마을 조성을 위해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 마을을 토대로 2022년부터 2026까지 4년 동안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 중인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에서 시작됐다. 경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학이 새로운 청년 일자리와 국내·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힘을 모아 지난해 5월,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한의대와 한의대 졸업 청년이 영덕에서 상주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발굴했다. 지역과 행정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18일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 26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대부분은 전년도에 농가에서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 근로자이며 다음 달까지 55명이 입국하게 된다. 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근로조건, 인권보호, 통역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은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공급 안정화 계획에 따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과 MOU 체결을 추진했다. 이는 해당국가의 국내외 문제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각 국가의 근로자 간 경쟁을 유도하고, 고용농가에 우수한 근로자 선택권을 줄 수 있게 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반기 550여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게 되면 농업분야 인력부족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앞으로는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지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하여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체류기간은 농가에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