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10.5℃
  • 맑음강릉 14.7℃
  • 맑음서울 13.8℃
  • 구름많음인천 13.9℃
  • 맑음수원 12.5℃
  • 맑음청주 13.8℃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4.8℃
  • 맑음전주 12.3℃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5.2℃
  • 맑음여수 15.1℃
  • 구름조금제주 14.2℃
  • 맑음천안 9.6℃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경주

경주시, 건천 화천2·3리에 공공 하수도 보급

10억원 예산 들여 오수관로 680m와 오수펌프장 5개소 신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경주역 인근 건천 화천2·3리 일원에 공공 하수도를 보급한다.

 

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단계로 오수관로 680m와 오수펌프장 5개소를 우선 신설한다. 이어 2단계로 165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지난 2018년 6월 화천공공하수처리시설 완공에도 불구하고 화천2·3리 주민들은 공공 하수처리장이 가동되지 않아 악취와 정화조 청소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화천2·3리 일원에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 내 하수관로가 미설치된 구역이 일부 있어 하수도 보급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건천2산업단지까지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 공공 하수도를 설치해 지난해 5월 화천공공하수처리시설 사용을 개시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광명동과 화천 1리 일원에 179가구 배수설비 연결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향후 올 9월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은 내년도 3월까지 시행해 화천처리구역 하수도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활했던 주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맑고 깨끗한 친환경 녹색도시 경주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노원구,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 축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노원구가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춘선 숲길을 포함하여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 약 68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구는 평소 신체적 어려움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제약이 따르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청,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축제에 참여한 (사)서울시각장애인협회(노원지회) 김근철(65년생) 회장은 “감각이 예민한 시각장애인들은 맛과 향이 다양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매개로 열린 축제라 기대가 많았다"고 활짝 웃으며 말문을 틔웠다. 이어, "생각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과 향긋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노원구에는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채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