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올해 미술 전시 시장은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과 젊은 세대 컬렉터의 유입으로 인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갤러리와 미술관들은 기존 오프라인 전시 외에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전시를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대체불가토큰(NFT) 기반의 디지털 아트가 제도권 시장에 본격적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술품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미술 시장의 가치 평가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변화의 거시적 배경에는 지난 수년간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이 존재한다.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미술품 관람 및 구매가 일상화되었고, 이는 미술 시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과거 소수 컬렉터 중심이던 시장은 점차 대중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주요 이해관계자들은 각기 다른 입장에서 이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전통 갤러리와 경매사들은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한 고객 저변 확대와 동시에 고유의 희소성 및 진품 가치 유지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으려 노력한다.
반면 IT 기술 기반의 아트 스타트업들은 디지털 아트의 유통 및 전시를 통해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 한다.
미술 시장의 이러한 변화는 통계적으로도 확인된다. 국내 주요 미술시장 조사기관들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미술품 관람 및 구매 활동은 전년 대비 약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MZ세대의 미술품 소비 참여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아트의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이 주요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학계와 법조계에서는 NFT 아트의 소유권, 거래의 투명성, 그리고 위작 방지 기술 표준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미술품에 대한 명확한 법적 지위 및 거래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문화예술진흥법 및 공정거래법 관련 조항 검토 중)
향후 미술 전시 시장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가상 갤러리의 보편화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큐레이션 시스템 도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미술 경험의 확장과 더불어 새로운 감상 및 소장 문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실물 미술품과 함께 NFT, 디지털 아트 등 신기술 기반의 미술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불거진 폰지 사기성 미술품거래 등에 관련한 사고가 발생하며 미술시장을 위축시키는 면도 발생했다.
또한 코인 업계에서 현장 중심의 실물거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은채 투자펀딩에만 몰두한 사기성 코인들이 등장하며, 업계를 위축시키는 역활을 한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정부와 유관기관은 미술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아트의 가치 평가 기준 및 거래 시스템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표준 장치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