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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특집] 영국의 '유기농 액션플랜'이 한국의 농업·기업·금융·수출경쟁력에 던지는 과제

▲ 사진=영국 유기농정책이 던진 한국 과제 이미지출처: AI생성 데일리연합 (Daily Union I SNSJTV) 오다나 기자 | 영국 정부가 발표한 ‘Organic Action Plan’은 기후 극한 현상이 식량 회복력에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유기농 재배면적을 2036년까지 잉글랜드 농지의 1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명시하고 있다. 정부는 또한 유기농 무역적자 축소, 공공부문 유기농 식품 구매 확대, 소비자 이해도 제고, 부문 기여도 측정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국내 공급망 강화 의지를 함께 밝혔다. 발표문은 잉글랜드의 유기농 경작지가 수요를 크게 밑돌아왔고, 유기농이 생물다양성과 토양건강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가 쌓이고 있다고 짚었다. 정부는 향후 10년 넘게 걸친 중장기 궤적을 통해 공급 확대와 수요 촉진을 병행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지만, 언론과 업계 반응은 ‘이행의 세부내용에 달렸다’는 신중한 톤이 우세하다. 계획에는 공공조달을 통한 수요 창출이 핵심 수단으로 포함됐다. 공공기관의 유기농 식품 구매 비중을 올리면 안정적 수요처가 마련돼 농가 전환을 유인할 수 있다. 동시에 정부는 유기농 부문의 기여도를 더 정확히 측정하겠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