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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LG·SK텔레콤·업스테이지 2단계 진출

정부 '독자 AI 모델' 구축 가속화, 국내 AI 생태계 지각변동 예고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한국 정부의 독자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이 2차 단계에 진입하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핵심 주자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3개 업체가 2차 단계에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1차에 선정되었던 네이버 클라우드와 NC AI는 2차 단계에는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됐다.

이에 정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4개 정예팀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독자 AI 모델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 경쟁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기업들은 국내외 거대 인공지능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 한국형 AI 주권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거대 AI 모델은 막대한 연산 자원과 데이터가 요구되며, 특정 기업이나 국가 기술 종속될 경우 장기적인 안보 및 산업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내 기업의 AI 모델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술 내재화를 통한 자립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LG(003550)는 그동안 축적한 제조업, 화학, 바이오 등 광범위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업 특화 AI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LG AI연구원은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자체 개발 AI 모델 '에이닷(A.)'을 통해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기업용 솔루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한다. SKT는 초거대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에 멀티모달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경량화된 언어 모델(LLM) 및 MLOps(머신러닝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AI 모델 시장을 공략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대기업과 경쟁하는 구도를 형성했다.

 

정부의 독자 AI 모델 육성 정책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특별법' 등 관련 법적·제도적 기반 아래 추진된다.

 

과기부는 올해 AI R&D 예산을 전년 대비 확대 편성하며 국내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학습 데이터의 양과 질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다음과 같은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국내 AI 기술의 독립성과 혁신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

 

둘째, 선정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AI 전문 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한국형 AI 모델이 다양한 공공 및 산업 분야에 적용되어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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