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오는 11월 10일 (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우수 교육훈련과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높은 취업률 등 이미 현장에서 인정받는 우수 교육훈련과정의 NCS 적합도 분석을 통해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과정을 NCS 과정으로 인증함으로써 우수 교육훈련기관이 NCS 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우수 교육훈련과정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개발된 NCS 품질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금번 우수 교육훈련과정 NCS 인증영역 및 대상은, 2014년 9월까지 개발이 완료되어 이미 공고한 254개 NCS와 소프트웨어 및 기계분야에서 2014년 현재 개발·보완중인 61개 NCS에 해당하는 영역이며, 기업, 사업주단체, 민간훈련기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훈련과정 중 40시간 이상의 교육훈련과정이 대상이다. NCS 과정으로 인증받기 원하는 기관은, NCS 과정 적합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에 따라 신청 과정을 대상으로 NCS 적합도를 자가진단하고, 자가진단 결과 NCS 인증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인증신청서를 11월 21일(금) 18시까지 접수처인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 패션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구에 없는 암석구조인 ‘콘듈(CONDUL)'을 모티브로 하여 총4가지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패션쇼에서는 약130여벌의 작품이 선보였으며 대상, 베스트스타일상, 세정-센터폴상, 노력상, 팀워크상 총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박정원 학장을 비롯하여, 건국대 이소영교수, 서병문 디자이너, 한국모델협회 임종완 부회장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석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및 패턴 구성의 우수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약 1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졸업작품 패션어워즈의 대상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고급스러운 관능미의 여성상을 표현한 ‘QUEEN'의 김진아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거친 텍스츄어와 모던한 실루엣으로 강한 남성상을 표현한 ‘KHAN‘의 김혜원 학생은 상금 70만원과 함께 베스트 스타일상을, 유럽 빅토리아 시대와 현대의 패션아이템을 매치한 ’HYPER CITY&rs
스위스 제약사 헬신(Helsinn)社의 네투피탄트와 팔로노세트론(Netupitant+Palonosetron) 성분의 항구토 복합제가 최근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가운데 이 기업과 지난 2012년 라이센싱 계약을 맺은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이 약품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에서 '아킨지오(AKYNZEO)'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되는 이 항구토제는 팔로노세트론과 신약 성분인 네투피탄트를 복합한 제품으로서 최초로 FDA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복합제는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할 때 나타나는 심한 구토나 화학요법의 최초 또는 반복 투여에 따라 발생하는 급성과 지연형 구역, 구토를 예방하는 효능효과가 있다. 특히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증대시켜 항구토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트렌드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약품의 판매권은 현재 미국에서는 에자이(Eisai)社가, 국내에서는 CJ헬스케어가 가지고 있다. 이번에 FDA의 허가를 받은 이 복합제에 대한 가교 임상과 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CJ헬스케어는 수입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판 시기는 오는 2018년으로 전망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 원장 이용순)은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11월 3일(월)부터 11월 4일(화)까지 서울 광진구 소재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컨벤션센터 3층 코스모스홀에서 ‘바람직한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제도’을 주제로 ‘동아시아·태평양 워크숍(EAP Workshop)’을 개최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4’ 사전행사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사회인류학과 마이클 핸델(Michael Handel) 교수의 ‘설문조사를 통해 본 직무 역량과 기술의 미스매치’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 스킬미스매치의 주요 원인이 단순히 교육을 과다하게 받은 것 때문만이 아니라, 교육받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부족의 문제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다. - 한국은 교육의 발전 속도에 비해서 단순노무직의 비율이 높은 편에 속하며, 이는 교육의 발전 속도에 노동시장의 발전이 뒤처진 것과 관련이 있다. 캐나다의 폴 브렌넌(Paul Brennan) CICan(International Partnerships C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11월 13일(목)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시험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였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예비소집일, 11월 12일) 수험표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실시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배부 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아야 하며,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수능 시험일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참석하여 수험표를 지급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은 후에 수험생은 가장 먼저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본인이 시험을 보게 될 시험장을 직접 찾아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하여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며,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된다. 특히,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하여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를 받은
▲ 10일 보건복지부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 서울특별시동부병원에서 간호사가 당뇨병 환자에게 질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동부병원 제공) 서울특별시동부병원(원장 김경일)은 보건복지부의 '2013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 보건 향상이 목적인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이번에 전국 201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 170개를 대상으로 ▲진료 적정성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의 시행결과와 사업 현황을 살펴봤다. 서울시동부병원의 경우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영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무료 간병인 지원사업'과 '공공 안전망 병원 연계사업' 등 다양한 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과 '희귀난치성 질환 유전상담 클리닉' 등을 운영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동부병원 김경일 원장은 "이번 결과는 항상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했던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
▲ 쇼그렌 증후군과 폐경기 증상을 비교한 그림. (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기온이 낮아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되면 안구와 구강을 비롯한 신체 전반이 건조해진다.특히 40대 이상 중년 주부들이 가을과 겨울에 입이 마르고 눈이 뻑뻑한 증상을 많이 호소하지만, 이를 단순히 건조증상이나 폐경기 증상으로 오인해 넘어가곤 한다. 10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는 "그냥 넘긴 사소한 증상들이 치주염, 관절염, 악성 림프종 등을 유발하는 '쇼그렌 증후군(Sjogren's syndrome)' 때문일 수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 중년여성 발병률 높은 '쇼그렌 증후군' 쇼그렌 증후군은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한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 면역 질환으로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증세를 유발한다. 1933년 스웨덴 안과의사 H. S. C. 쇼그렌이 류머티즘성관절염이 있는 환자에게서 눈과 입이 마르는 현상이 동반된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이름을 따 명명했다. 침샘이나 눈물샘 등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거나 조직을 파괴하는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인 이 증상은 40대 이후 중년 여
오는 11.21부터 국가기술자격 과정평가형 자격제도가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20일 국가기술자격법 개정으로 도입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의 운영절차를 정하는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014.11.11.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11.21일부터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부에서 지정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업교육·훈련을 충실히 받은 사람이라면, 자격증 취득을 위한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현장에서 일을 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정확히 반영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준으로 편성된 교육·훈련과정을 정부가 인증하고, 이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여 일정 합격기준을 충족한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정안은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시행에 필요한 자격 종목 선정, 교육·훈련과정 지정 방법 및 절차, 교육·훈련생 평가체계, 교육·훈련과정의 이수기준 및 합격기준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과정평가형 자격은 자격종목 선정부터 자격증 발급까지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 자녀를 출산한 후 3년 여 동안 육아에 전념했던 김미애 씨(32)는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취업에 필요한 서류를 마련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은 김 씨는 위장에 작은 크기의 용종이 여러 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위장 용종은 치료내시경으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김 씨가 검진을 실시한 병원에는 치료내시경 시술이 도입돼 있지 않아 또 다른 병원을 찾아야 했다. 위장 용종은 상황이나 크기에 따라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따르면 최근 국립암센터에 등록된 위암 추이는 전 연령대의 위암 발생률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유독 40대 여성에서 만큼은 지난 1999년에서 2011년까지 위암 발생률이 22%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국가적인 건강겅진 사업으로 인해 40대 여성의 위 내시경 검사가 활발해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30대에 발생한 위암이 위 내시경 검진을 통해 40대에 발견됐을 가능성도 높다. ◇ 위 내시경 사각지대 30대 여성, 위암에 속수무책 위암은 종양이 점막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아기의 질식사를 방지하는 ‘안면 자동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전동요람’이 선정되었다. 이 발명은 자고 있는 유아의 질식사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아기의 얼굴을 안면인식 카메라로 인식하여 옆으로 누웠을 시 전동요람이 움직여 아기가 원래대로 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아기가 자면서 뒤척이다가 자는 자세가 바뀌어 질식사 할 수 있는 우려를 막을 수 있어 많은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기를 재울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특허청(청장 김영민)·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2014 대학창의발명대회’의 수상작 51점이 발표되었다. 전국의 124개 대학에서 3,961건의 발명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안면 자동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전동요람’을 발명한 인제대학교(김학수·황태민·장은석) 팀이 거머쥐었다. 국무총리상은 계절에 따라 블라인드를 실외, 실내로 이동 시킬수 있는 ‘에너지
▲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박기덕 교수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찬바람에 손가락이 하얗게 변하면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10일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인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경우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 곳에서나 심지어 한여름에도 손과 발에 냉기가 돌아 일상에 불편함을 느낀다. 수족냉증은 다양한 병(病)으로부터 발현되는 증상이며,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레이노 증후군'이다. 날씨가 나날이 쌀쌀해지는 이맘때가 되면 증상이 악화돼 더욱 고통스러운 '레이노 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 ◇환자 70%, 특별한 원인 없는 '일차성 레이노 증후군' '레이노 증후군'은 추운 곳에 가거나 차가운 물에 손ㆍ발 등을 담글 때,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손발 등의 하지 부분 혈관이 수축돼 혈액 순환 장애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손발이 차거나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31%가 '레이노 증후군'으로 보고되고 있다. 20~40대 여성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병하며,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노 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없이 증상이 나타나는 '일차성 레이노 증후군'과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발병하는 '이차성 레이노 증후군'으로 구분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오는 12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 아세안 주요기업 CEO와 정부인사, 학계·전문가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 한-아세안 CEO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글로벌기업 CEO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2009년 6월 제주에서 열린 CEO 서밋에 이어 두 번째”라며 “다음날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014 한-아세안 CEO 서밋’은 ‘한·아세안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역동성’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계경제전망과 아시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제 1세션에는 폴 로머 뉴욕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이종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소장, 우 윈아웅 미얀마상의 회장 등이 토론을 펼친다. 제 2세션은 ‘한국 혁신기업으로부터의 교훈’에 대해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주
▲ 잦은 음주로 인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주의해야한다. # 오늘도 회사원 박모 씨는 힘겹게 화장실 문고리를 부여잡는다. 회식 후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설사와 복통 때문에 화장실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워낙 애주가인데다 동창회, 동호회 등 각종 연말 모임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느라 설사를 매일 달고 산다. 최근에는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 두통 증세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송년회 등 각종 연말 모임을 즐겁게 보내려고 무리하게 과음을 했다가 다음 날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10일 다사랑중앙병원에 따르면 음주 후의 설사와 복통은 대부분 배변 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만약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의 하나로,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2배 이상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잦은 회식과 음주로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는 40~50대 남성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 회식 잦은 직장 남성들 위험 주의보 술을 마신 뒤 설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알코올 때문이다. 술에 있는 알코올이 담낭에서 분비되는 담즙을
▲ 심평원이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관련 유통업체 교육을 실시한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제도와 관련해 오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3일 서울까지 전국 5대 권역별 도시를 순회하며 의약품 유통업체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를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 부산은 오는 11일, 광주 13일, 대구 14일, 대전 17일, 서울 12월3일에 각각 실시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표시 제도의 세부 추진계획 ▲의약품 유통업체에 필요한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실무적인 준비사항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동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사전 준비를 통해 일련번호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업체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7일 ㈜대한항공(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57-1회, 제57-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한진해운과의 신용위험 공유 - 국내 수위 항공사로서의 견고한 시장지위 및 경쟁력 - 동북아 항공수요 증가세에 따른 국제여객부문의 양호한 성장 기조 - 유가, 환율, 경기 등 외부변수에 민감한 산업 특성 - 대규모 CAPEX 부담에 따른 높은 차입금 의존도 과점체제 하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 여객부문의 성장세, EBITDA 창출력, 보유자산 감안한 재무적 융통성 등을 고려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62년 설립된 동사는 2014년 6월 기준 146대(여객기 120대, 화물기 26대)의 운영 항공기를 바탕으로 국내외 45개국 126개 도시를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항공사 동맹체인 ‘Sky Team’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4년 들어 한진해운의 경영진 교체, 한진해운홀딩스 분할 후 합병법인 출범, 6월 17일 한진해운에 대한 4천억원의 유상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