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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졸업작품 패션어워즈 성황리에 개최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 패션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구에 없는 암석구조인 ‘콘듈(CONDUL)'을 모티브로 하여 총4가지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패션쇼에서는 약130여벌의 작품이 선보였으며 대상, 베스트스타일상, 세정-센터폴상, 노력상, 팀워크상 총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박정원 학장을 비롯하여, 건국대 이소영교수, 서병문 디자이너, 한국모델협회 임종완 부회장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석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및 패턴 구성의 우수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약 1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졸업작품 패션어워즈의 대상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고급스러운 관능미의 여성상을 표현한 ‘QUEEN'의 김진아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거친 텍스츄어와 모던한 실루엣으로 강한 남성상을 표현한 ‘KHAN‘의 김혜원 학생은 상금 70만원과 함께 베스트 스타일상을, 유럽 빅토리아 시대와 현대의 패션아이템을 매치한 ’HYPER CITY’의 이효재 학생은 50만원 상당의 협찬사 상품권과 함께 세정-센터폴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HYPER CITY’ 황혜민 학생과, ‘QUEEN‘의 문창훈 학생에게 상금 20만원과 노력상이,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 ‘HYPER LAND’ 이수영 외 3명, ’KHAN' 박다윤 외 3명 총 두 팀에게 상금 30만원과 팀워크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박정원 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학생들의 패션쇼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학생들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나 심사하기 정말 어려웠다. 함께 고생한 교수님들과 학생여러분 모두 수고하셨고, 정말 멋진 무대였다“고 밝혔다. 

한편, 11일부터는 패션비즈니스학부 학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가, 26일부터는 1학년 재학생들의 플랫패턴 살롱쇼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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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