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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新 항구토제, FDA 허가…CJ헬스케어, 국내 단독 수입

스위스 제약사 헬신(Helsinn)社의 네투피탄트와 팔로노세트론(Netupitant+Palonosetron) 성분의 항구토 복합제가 최근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가운데 이 기업과 지난 2012년 라이센싱 계약을 맺은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이 약품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에서 '아킨지오(AKYNZEO)'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되는 이 항구토제는 팔로노세트론과 신약 성분인 네투피탄트를 복합한 제품으로서 최초로 FDA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복합제는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할 때 나타나는 심한 구토나 화학요법의 최초 또는 반복 투여에 따라 발생하는 급성과 지연형 구역, 구토를 예방하는 효능효과가 있다.

특히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증대시켜 항구토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트렌드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약품의 판매권은 현재 미국에서는 에자이(Eisai)社가, 국내에서는 CJ헬스케어가 가지고 있다.

이번에 FDA의 허가를 받은 이 복합제에 대한 가교 임상과 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CJ헬스케어는 수입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판 시기는 오는 2018년으로 전망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헬신社의 항구토제는 항암 치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인 구역과 구토의 예방을 효과적으로 높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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