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첨단 신산업의 육성과 친환경 제조 공간 확보를 위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6천㎡에 총 사업비 1,817억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친환경・첨단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2월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2021년 5월 상복동 일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미래모빌리티연구지원센터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전기·수소산업 등 첨단업종 중심 11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지조성공사는 상복동 일원에 입지하는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기업 입주 예정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 적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지조성공사와 더불어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7,876백만원, 전액 국비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창원산단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다. 이종근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창원시 기존 기계산업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창녕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심사 결과, 10개 시도 32개 사업 중 ‘우수’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국비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시작으로 재해위험지역의 위험요인들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는 전국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위험저수지) 추진 과정에 견실시공, 예산절감 사례, 피해저감 효과, 현장 안전관리 개선 사례 등에 대한 1차 서면 심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경상남도에서 창녕 대야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우수로 선정됐으며, 의령 봉두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장려로 최종 선정돼 각각 국비 3억원과 2억원 총 5억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창녕군 대야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매년 우기철이면 농경지 및 주택침수 피해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대봉‧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거제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거제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되며 보험료는 거제시가 전액 부담한다. 보장되는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기존 10개 항목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재난상황을 반영해 ‘감염병 사망’이 추가됐다. 보장항목에 해당되는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보험과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다만, 현행 상법에 따라 15세 미만자의 상해사망은 담보하지 않는다. 2019년 8월 5일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사고 발생 3년 이내에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는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 이후 2021년 7월 말까지 모두 19명의 시민들에게 약 9천1백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송아영농조합법인이 18일 와송 기술개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항노화 케어푸드 개발 및 제품화, 와송 체험단지 조성 및 아토피 케어시설 조성 등 케어파크 조성 추진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우선적으로 미생물재단의 종균을 활용한 발효기술을 접목해 발효과정에서 와송의 기능성을 향상시킨 와송발효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송아영농조합법인은 HACCP 시설을 갖춰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와송을 가공한 건강식품인 와송추출액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와송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피를 맑게 해주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 재생과 더불어 노화 방지, 간 해독, 당뇨, 혈압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와송발효제품 개발을 통해 와송의 부가 가치를 한층 높이고 우리지역 와송의 효능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경남․울산 지역혁신플랫폼’의 대표 사업인 공유대학(usg+, 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 ulsan) 현장을 찾았다. 유 부총리는 18일 오전 경상국립대(경남 진주시 소재)를 찾아 지역혁신플랫폼(ris, regional innovation system)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유대학을 둘러봤다. 경상대는 경남의 거점 국립대이자 ris사업의 총괄대학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부총리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권순기 경상대 총장, 이은진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울산까지 확대된 2기(2021.06.~2022.04.)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간담회에서 “지역혁신플랫폼은 부울경 메가시티와 청년특별도 등 핵심 도정의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해 지역에 정착하게 하는 사업이 우리 경남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울산, 부산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에 부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과 농업회사법인(주) 한국동백연구소는 8월 18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기술·연구 교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동백연구소 박원표 대표와 산림환경연구원 오성윤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특히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강근식의원(통영)이 협약식에 참석하여 양 기관 상호간 기술·연구 교류의 디딤돌 역할을 하였다. 한국동백연구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식은 스마트산림바이오와 연계하여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서부경남지역에 특화된 산림바이오 기관 및 업체와 상호 협력하여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시발점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주요 협력과제는 ▲동백 관련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참여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실험분석 연구장비 시설의 공동 이용 ▲국내외 동백 조림 및 동백유 연구 참여 등이다.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한국동백연구소는 1999년도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동백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개발, 대외수출 및 특허 등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며 기업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동백오일 정제방법에 대한 특허, 동백꽃잎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상남도는 8월부터 11월 30일까지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투기 목적의 농지 구매를 차단하고 경작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이뤄진다. 경남 기준 10년 이내 관외 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약 25,059ha, 23만5,000필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2021.5.31. 준) 586.4ha, 3,874필지를 전수 조사하는 등 총 25,645ha 농지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와 함께 업무집행권자 중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 한도 등 농지 소유요건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이와 함께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이 추가된다. 농막은 농작업에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서 농지법상 연면적 20㎡ 이하로 설치돼야 하지만 주거목적으로 사용되면 농지법 위반 사유에 해당한다. 성토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심사 결과, 10개 시도 32개소 중 경남에서 2개소가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국비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는 전국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위험저수지) 추진 과정에서의 실시설계 및 견실한 시공 사항, 예산절감 사례, 피해저감 효과, 현장 안전관리 개선 사례 등에 대한 1차 서면 심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경상남도에서는 창녕 대야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우수)과 의령 봉두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려)이 최종 선정되어 각각 국비 3억 원과 2억 원 총 5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창녕군 대야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공사 시행을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매년 장마철마다 농경지 및 마을 침수로 인한 재산 손실을 막기 위해 공사 조속 추진을 주장하는 주민들과의 갈등을 민관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해소한 사례다. 최종적으로 공공중재단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소통으로 당초 공사기간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창원시는 18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시가 출자 참여로 운용 중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를 통해 스타트업인 ㈜CIS(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에 5억원 투자 결정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와 중소‧벤처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 피투자기업인 ㈜CIS가 창원시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ㆍ소통하고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CIS는 2019년 7월 설립 후 고속 슬라이드 스캐너, 병리검사용 스캐너, 현미경 등 디지털 병리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며, 창원시와는 지난 6월 22일 펀드투자 매칭데이’를 통해 인연이 닿았다. 협약을 통해 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는 5억원 투자를 개시하면서 ㈜CIS의 계속적인 성장을 돕기로 하고, ㈜CIS는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힘쓰면서 연내 본사를 창원으로 이전하고 신규 인력 채용시 창원시민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CIS의 본사 이전과 기업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7년 이내 데스밸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도산된 스타트업들이 많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진주시는 결혼 장려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8월 초 첫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의 신청을 받아 지원기준에 적합한 368쌍에게 진주사랑상품권(모바일) 50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도 매월 신청을 받아 그다음 달에 지급할 예정이다.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은 지난해 진주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로 신설된 시책으로 청년세대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축하금 지원기준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로 부부 모두 만18세~만49세이며, 혼인당사자 1명 이상이 6개월 이상 진주시 주민등록자여야 하고 지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어야한다. 재혼의 경우 기존 축하금 수령자가 2명일 경우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혼인신고일로부터 2년 이내에 관할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김해시는 시내버스 기사 1인당 80만원의 소득안정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시내버스 승객 감소로 버스 기사들의 소득도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13일 공고일 기준 2개월 이상 근속 중(6월 13일 이전 입사)인 비공영제가 적용되는 4개 업체 버스 기사 총 408명이다. 소득안정자금 지급대상이 되는 버스 기사들은 23일부터 9월 3일까지 회사 또는 시에 소득안정자금 신청을 해야 하며 본인의 근속 요건(2개월)과 소득감소 요건(법인 또는 개인)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신청해야 한다. 시는 요건 충족여부 확인 후 추석 전인 9월 초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득안정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기사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신속히 지원할 것이며 시내버스 대민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북면 소재 사포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애로 사항 해결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사포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이 산업용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해 취득하는 토지 취득세는 75% 감면이 가능하나, 산단 조성 시행사(LH)로부터 공장 부지를 임차하여 신축한 후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에는 감면 적용이 배제되어 산업단지 감면 규정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시는 이런 입주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남도 및 행정안전부에 산업단지 감면 취지와 감면 적용의 타당성을 수 차례 건의한 결과 새로운 감면지침을 적용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미 납부한 취득세 7억 4천만 원에 대한 환급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사포산단기업협의체 회장사를 맡고 있는 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시기에 7억 원이 넘는 취득세를 돌려받아 경영에 큰 도움이 됐고, 밀양시의 적극적 행정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이번 감면 결정이 조금이나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사천시가 과수원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과수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과수 돌발해충 성충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3,630만 원을 들여 1,367 농가 647ha를 대상으로 4종의 돌발해충 긴급 방제약제를 공급해 사전에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도모한다. 이는 감, 키위, 매실, 배, 복숭아, 블루베리, 아로니아, 포도, 사과 등 작목에서 산란기 돌발해충의 성충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돌발해충은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을 유발해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특히, 갈색날개미미충은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하순까지 어린 가지에 무더기로 알을 낳고 흰색 막으로 알을 덮어 월동한 후 가지에 피해를 주므로 알을 낳기 전 성충을 방제해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확산방지와 사전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희망 선(先) 결제 캠페인을 17일부터 9월말까지 집중 추진한다. 코로나19 대유행 확산 및 일부 시군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행에 따라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도내 소상공인의 7월 카드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 업종의 경우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같은 시기보다 약 16.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우리동네 단골가게 등 소상공인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자발적 소비자 운동의 하나다. 지난 상반기 경남도와 18개 시․군, 출자·출연기관을 비롯해 지역 기업, 민간단체까지 동참한 선결제 캠페인은 1, 2월 두 달 간 23.87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도내 한 소상공인은 “상반기 수입이 대폭 줄어 은행 이자를 연체할 뻔했는데 선결제 매출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면서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의 선결제 캠페인 동참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경남도는 상반기에 추진한 ‘착한 선결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함양군이 투자선도지구 선정에 이어 대규모 농산물 물류기업을 유치하면서 물류 허브도시로서 성장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7일 수동면에 위치한 함양일반산업단지 내에 투자금액 410억원 규모의 농산물 물류기업을 유치하고 함양군청에서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함양군에 투자를 하는 ㈜세하에프에스는 경기도에서 CJ, 오뚜기 등의 대기업과 함께 식품유통, 농축산물 보관업을 하는 ㈜세하로직스의 자회사로 이번 투자는 함양일반산단 내 연면적 3만7,625㎡ 규모에 저온물류창고 45개 등 농산물 물류시설 2동을 내년 6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세하에프에스는 함양군에서 생산하는 양파, 마늘 등의 농·특산물을 대기업 물류센터에 공급하기 위한 중간 역할을 하게 되며, 물류시설이 준공되면 연간 양파 2만톤을 관내에서 수급할 예정으로 양파 생산농가의 판로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사업 범위를 산양삼, 곶감, 사과, 감자 등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관내 농특산물 판로는 물론 신규 고용 50명 이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