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돼 국비 95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 예방 사업은 과거에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해소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금일읍 동송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인 금일읍 동송 지구는 집중호우 시 만조 때와 겹치면 마을 저지대 일부가 잠겨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후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은 내년부터 향후 3년간 국비 95억 원 등 총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1개소)과 우수 저류지(1개소) 설치, 우수 관거 개량 및 신설(1.2km)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1월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 완도군을 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는 전년 추석 명절 대비 日 평균 2.5% 감소하는 등 대형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경찰은 추석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112신고와 교통량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사전점검 ▴가시적 순찰활동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먼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금은방 등 취약장소에 대해 방범진단과 범죄예방 홍보를 했으며, 주민 요청장소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가시적 순찰 활동 전개로 주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재발우려가정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실시했다. 아울러,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혼잡 지역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와 함께 식당가 등 취약 지점에서 주·야간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환히 밝혀줄 공식 성화가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채화돼 도청 윤선도홀에 안치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해발 472m)에서는 개천절을 맞아 단기 4356년 개천대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국체전 성화 공식채화식이 열렸다. 행사는 칠선녀 성무, 성화 채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가 강화군수에게 전달해 대한체육회를 거쳐 봉송주자에게 전달됐다. 봉송 주자는 강화군청 태권도부, 강화고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 강화군 체육회장 등이 나섰다. 채화된 공식성화는 봉송주자들에 의해 마니산주차장까지 2.3km 봉송된 후 전남도 성화인수단장인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에게 인계됐다. 전남도 성화인수단은 인수한 공식 성화를 마니산에서 전남도청까지 차량으로 이송한다. 공식 성화는 9월 18일 해남 땅끝맴섬광장에서 특별 채화한 첫 번째 성화와 9월 21일 고흥 나로우주과학관에서 특별 채화한 두 번째 성화 등과 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제104회 전국체전 종합 3위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전남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보성에서 훈련 중인 전남도청 소속 우슈팀, 전남체육고등학교 14개 팀, 목포시청 소속 하키팀을 잇따라 방문해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선전할 것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도록 남은 기간 마무리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세계무대로 힘차게 나아가 전남의 자랑, 대한민국의 영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8월 전남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체전 메달 포상금을 100% 인상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올해부터 금메달은 50만 원에서 100만 원, 은메달은 30만 원에서 60만 원, 동메달은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오른 포상금을 받게 된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장성군이 추석 연휴에도 군민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로자, 교통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 28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따스한 정담을 나눴다. 김 군수는 먼저 장성나들목(IC) 방역초소를 찾아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임무를 맡은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버스터미널, 장성역으로 이동해 대중교통 종사자들에게 반가운 추석 인사를 건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선 25일에도 군부대, 소방서,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18곳의 유관기관과 복지시설을 위문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지휘관 주관 경비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승선하여 관할해역 및 완도·해남 여객선 항로 점검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서장은 지난 9월 28일 당목항 여객선 터미널과 10월 3일 완도↔청산, 땅끝↔산양진 연안여객선 항로 등 현장을 찾아 해상교통량 밀집 해역 등 안전관리 및 해양사고 취약선박(낚시어선, 1인조업선 등) 분포해역을 점검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행락객이 증가 예상에 따라 여객선 안전관리, 낚시객 안전사고 예방, 음주운항선박, 안전위해선박(불법 증·개축 등)대상 집중 순찰 강화하여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항·포구 순찰 및 긴급·구난태세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전라남도는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4일부터 3일간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를 주제로 목포 평화광장과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세계적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지구촌 다양한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해 지난 202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최고의 지성, 전문가가 참여해 ‘인류와 자연의 공존, 코스모 민주주의’를 강조한 ‘김대중 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와 지구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행사는 크게 문화행사와 학술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4일 저녁 전야제인 ‘김대중 평화콘서트’가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스윙스 탭댄스, 모던보이, 테일즈 재즈 공연 등 지역 청년 예술단체의 사전 공연에 이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 화합의 정신을 주제로 국악 명창 박평민, 가수 안치환, 이보람, 남진, 송가인의 본 공연이 펼쳐진다. 5일부터는 이틀간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본격적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고흥군은 소록도의 천사 故마가렛 피사렉의 선종을 애도하고 그녀의 헌신적 사랑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대한간호협회와 공동으로 도양읍에 위치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흥군과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에서도 간호사 대선배인 마가렛의 따뜻한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같은 기간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간호협회 회관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故마가렛 작은할매 선종의 슬픔을 군민들과 함께 애도하기 위해 분향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마가렛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故마가렛 피사렉의 선종 소식을 듣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을 찾은 한 주민은 “평생을 소록도 주민을 위해 봉사하시고 고국에 가실 때 아무것도 해드린게 없어 너무 서운했었는데 이제는 마가렛을 영영 볼수 없게 되어 너무 슬프다”며 “분향소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민선 8기 나주시가 대중교통 대전환을 기치로 역점 추진했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2일 전면 시행됐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로 이어지는 노선 개편과 더불어 나주, 영산포, 혁신도시 주요 거점별로 빠르게 운행·정차하는 ‘급행버스’ 노선이 신설·도입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인 이날 오후 남평읍 환승거점 승강장을 찾아 노선 개편 안내 현황을 살펴본 뒤 직접 광역버스 997번(우정로)을 타고 빛가람동, 영산포, 영산포터미널로 이동하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나주터미널에서는 장시간 머물면서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급행버스 노선도와 운행 시간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이나 민원 사항들을 들었다. 윤 시장은 시민들이 제기한 의견을 토대로 관련부서에 이른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을 위해 첫 운행 시간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 운행 시간표를 재정비할 것을 각별하게 지시했다. 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식별을 위한 차량 외부 디자인 차별화, 마을버스 차량 전면에 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학교사거리에서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경 주암댐에서 목포로 가는 광역상수도관이 노후화로 인해 파손돼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중부권지사, 유관기관에서 밤샘 복구 작업을 펼쳤다. 파손된 광역상수도관은 한국수자원공사 중부권지사에서 관리하는 관으로 주암댐 원수를 목포시 몽탄 정수장까지 보내도록 연결돼 정수된 물이 목포 시민들에게 공급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신고가 접수 되자마자 재난·재해 비상 체계를 가동했으며 군과 유관기관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 조치를 실시하여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파손된 수도관은 누수 발생 9시간만인 28일 오전 5시경 복구를 완료 했으며, 누수지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재발을 예방했다. 이날 이 군수는 사고 발생 시부터 현장에서 상황통제 및 대응 등 진두지휘해 재난·재해 대처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국수자원공사 중부권지사에서 이번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으며 ” 앞으로 이런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뉴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장성군이 추석 연휴기간 군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총괄(총무과)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 △가축 질병 △생활민원 △읍면으로 분야별 7개 대책반을 구성하고,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120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하수도 주요 시설물은 9월 초~중순 일제 점검을 통해 기능을 확인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각 조치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휴일 없이 운영한다. 장소는 장성군보건소와 장성병원이며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장성병원은 24시간 문을 연다. 연휴 동안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장성병원이고, 휴무 없이 운영하는 약국은 장성읍 소재 터미널종로약국이다. 나머지 병‧의원, 약국 운영일자 및 시간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쓰레기 수거는 추석 당일인 9월 29일에만 쉰다. 단 9월 30일, 10월 1일은 읍시가지 쓰레기만 가져간다. 음식물쓰레기 수거는 9월 29일, 10월 1일 이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고흥군은 9월 30일 소록도의 천사, 작은 할매라 불리던 마가렛 피사렉 선종에 대한 애도문을 발표했다. 마가렛 피사렉은 오스트리아 시간으로 2023년 9월 29일 오후 3시경 심장마비로 선종했다. 생전 고인의 뜻을 받들어 시신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의대에 기증하기로 했으며, 장례 절차는 추후 가족들이 논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마가렛 피사렉은 폴란드 출생으로 마리안느 스퇴거와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간호대학을 졸업 후 소록도에 간호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원하여 1966년부터 2005년까지 40여 년간 사랑과 헌신을 다해 한센인들을 보살펴 그들에게는 단순한 간호사가 아니라 따뜻한 이웃이고 엄마이자 천사였다. 그녀의 선종 소식을 접한 고흥군은 (사)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함께 공동 애도문을 발표하고 소록도 나눔연수원에 애도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며, 추후 장례 일정과 절차가 결정되면 비문과 조화, 빈소 등 장례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명절을 맞아 두분을 만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 머물고 있는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임원들을 통해 장례와 조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전라남도가 ‘관광객 1억 명 유치’와 ‘해외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전남 관광 대도약 원년’을 목표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국제농업박람회, 전국체육대회 등 전남 곳곳에서 굵직굵직한 메가 이벤트가 열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31일까지 7개월간 이어진다. 추석 연휴 억만송이 국화향연이 펼쳐져 이색 풍경을 연출한다. 국화를 자수 화단으로 연출해 흑두루미를 표현한 ‘나르샤 정원’, ‘개울길 광장’의 샐비어와 마리골드, ‘나눔 숲’과 ‘비오톱 습지’의 코스모스, 붉은 메밀로 물든 동천 뱃길 등 가을 정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을 주제로, 31일까지 두 달간 펼쳐진다. 19개국 190여 유명작가의 작품 3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목포와 진도의 6개관에서 주전시가 열리고 순천·광양·해남에서 특별전(3개관), 14개 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마가렛님의 숭고한 삶과 참된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온 세상에 마가렛 정신이 뿌리내리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선종 애도문을 통해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 있어주시길 바랐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더욱 크다”면서 “전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40여 년 동안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머물며 한센인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셨고 한센인 한분 한분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며, 진심을 다해 사랑과 나눔을 베풀어 주셨다”며 “한센인 자녀 보육사업, 의료시설 설립, 한센인 환경개선 모금활동 등 한센인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서도 늘 앞장서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가렛님의 고귀한 정신 덕분에 한센인들은 삶에 위안과 용기를 얻었고, 소록도는 희망과 치유의 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세가 드신 후 소록도에 짐이 될까 우려하며, 이별을 전하는 편지 한 통과 함께 홀연히 고국으로 떠난 마가렛 간호사에 대해 “평생토록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전 세계가 바야흐로 우주탐사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돼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한국, 일본 등이 공동으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 2024년 달 궤도를 유인 비행하고, 2025년 달에 착륙하며, 2030년 유인 연구기지를 건설한다는 목표다. 인도는 세계 최초로 무인 착륙선을 달 남극에 착륙시켰다. 우리나라도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탐사를 목표로 우주강국 도약 시동을 걸었다. 그 중심에 전남 고흥이 있다. 누리호 2차 발사에 이어 지난 5월 3차 발사도 성공해 우주발사체산업 육성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해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고흥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했다. 경남 위성, 대전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와 함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8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 예타 면제를 확정, 클러스터 구축에 총 6천161억 원의 예산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