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4 (수)

  • 흐림동두천 0.8℃
  • 구름많음강릉 5.8℃
  • 흐림서울 2.5℃
  • 구름많음인천 1.6℃
  • 흐림수원 2.8℃
  • 박무청주 4.0℃
  • 박무대전 3.6℃
  • 흐림대구 5.1℃
  • 박무전주 4.3℃
  • 울산 7.4℃
  • 박무광주 6.1℃
  • 부산 9.8℃
  • 여수 8.4℃
  • 흐림제주 11.0℃
  • 흐림천안 3.6℃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지역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기획]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청신호’ 속 터진 신한카드 19만 건 유출… 내부통제 ‘구멍’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진옥동 회장의 연임을 사실상 확정 지으며 ‘진옥동 2기’ 체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신한카드에서 19만건에 달하는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며 전체 금융권 개인정보 관리통제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가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직원의 조직적인 일탈로 밝혀지면서, 진 회장이 강조해온 ‘내부통제 강화’와 ‘고객 중심 경영’이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업 실적 위해 고객 정보 ‘찰칵’… 3년간 이어진 내부 일탈 신한카드는 지난 23일 가맹점주 약 19만 2,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성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5개 영업소 소속 직원 12명이 신규 카드 모집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고객 정보를 무단으로 반출하면서 발생했다. 이들은 모니터에 띄워진 개인정보를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수기로 적어 외부 설계사 등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러한 유출 행위가 2022년 3월부터 올해 5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