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고립 은둔 청년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사회 안착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들과 부모(가족)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이어주미: 고립 은둔 청년을 위한 지지와 이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주미란 ‘이어주다’와 ‘미래’를 조합한 것으로, 청년 당사자들의 주변 관계인들이 힘을 모아 청년과 미래를 이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대상을 청년 당사자부터 부모와 가족으로 확장하여 주변인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회 환경의 변화를 함께 지원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고립 은둔 청년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한 교육들로,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주제는 ▲고립 은둔 극복 당사자 사례 공유 ▲ 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강화 ▲자기 이해 및 성장을 위한 각자의 역할 찾기 ▲진로 설계 및 탐구 등으로, 부모와 청년 당사자를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이동주(배우), 이주훈(뮤지컬배우), 박성은(단델리온 커리어)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고립․은둔 경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 대학과 함께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 이후에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생학습이 중요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른 신기술 분야 강의 마련에 주력했다. 먼저 구는 기존의 중장년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청년, 부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진행한다. 특정 연령과 상관없이 전 연령이 언제든, 어디서든 고품격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로는 ▲패션과 문화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등을 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울림공동체’가 ‘2024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모아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함께 돌보는 통합 보육 모델이다. 원아 모집과 교재 · 교구 활용, 보육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 · 운영해 보육격차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화를 꾀함으로써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현원이 적은 민간 ·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비용, 인력문제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에 신월2동의 ‘어울림 공동체(4개소)’가 서울시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양천구의 모아어린이집은 기존의 ▲신정4동 ‘놀이공동체(3개소)’ ▲신정1~3동 ‘신정공동체(4개소)’ ▲신월6동 ‘이음공동체(5개소)’ ▲신월7동 ‘신월다함께공동체(4개소)’를 포함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구로구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가 그린, 구로 GREEN' 작품 주제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 등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도화지(8절지, 272mm×394mm) 디지털(가로 720픽셀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 웹툰(4∼10컷)의 자유형식으로 표현기법이나 사용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으로 내달 23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상식은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한다. 1인당 1점만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학생들의 작품들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홍성군 보건소가 관내 식품접객업소·제조업소·판매업소의 영업환경 개선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거나 열악한 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투자 자금을 지원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영업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업종과 규모에 따라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건강 기능식품 제조업소는 5천만원 이내,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등은 3천만원 이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는 1천만원 이내, 화장실 개보수 비용(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제외)은 2천만원 이내까지 지원된다. 융자금 상환조건은 ‘2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 1%의 저리로 책정된다. 단, 매출액이 30억 이상인 대형업체나 휴·폐업 중인 업소, 단란주점 및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구로구가 ’주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주민 모두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과 폭력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신청자(단체)가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올해 10월까지 운영한다. 최근 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경로당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지역단체나 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간 내에 구로구청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savis3@guro.go.kr) 또는 공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최근 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해 사회보장급여에서 떨어진 5355가구를 전수 조사해 적극적으로 재신청을 안내한 결과 올해 신청률이 전년도 동기 대비 144.2%로 월등하게 증가하고, 414가구가 사회보장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 완화된 사회보장급여 선정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구는 2023년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지만 선정기준에 못 미쳐 부적합을 받은 3424가구를 전수 조사해 지난해 12월부터 1월에 걸쳐 재신청을 안내했다. 기준이 바뀐 걸 모른 채 다시 신청하지 않는 불상사를 막고, 신청일부터 급여가 산정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게 취약계층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기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지원을 보장받고 있는 1931가구가 더 상위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까지 모두 조사했다. 여기에는 구가 처음으로 개발한 사전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전수조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 2024년 사회보장급여 기준에 맞춰 시뮬레이션을 해 전체 조사대상 5355가구 중 적합이 예상되는 648가구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큰잔치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홍성 역사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어린이날 행사로는 ▲연령별 맞춤 놀이부스 ▲에어바운스 ▲의병물총놀이 ▲레크레이션 등 5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또한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유공자 표창 ▲어린이 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공연 ▲박터트리기 등 어린이의 권리와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홍성의 대표 역사인물인 한성준 선생 탄생 150주년과 이응노 화백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소리북 우리장단 체험 ▲줄타기 ▲학춤체험 ▲문자추상 펄러비즈 ▲탁본체험 ▲이응노 콜라주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반려견 시범공연 ▲버스킹 ▲마술쇼 ▲한성준 OX퀴즈대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관악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여 구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전개한다. 구는 재정민주주의를 달성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구는 올해 활동할 ‘제11기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총 65명을 위촉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위촉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 간 ▲효율적인 주민 의견 수렴 ▲주민의견 조정, 제출, 평가 등 사후관리 ▲주민 대상 교육, 홍보 ▲주민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예산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 날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운영방향을 논의하며 5개 분과(▲경제행정 ▲복지문화 ▲도시미래 ▲건설교통 ▲청소년)를 구성하고 박준희 구청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좋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언제든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한 사항이나 지역사회 문제를 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가 오는 5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충남 최대 규모 산불발생 후 취임한 조 부군수는 충남道 안전기획관 출신답게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왔으며,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폭우피해 대비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산림관련 피해가 ZERO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리천장을 타파하며 능력을 통해 여성공직자들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조 부군수는 홍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따뜻하지만 강한 리더십을 통해 조직을 하나로 만들며 47만명의 관광객과 488억원의 경제 효과를 낸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축제 성공과 충남 지역균형발전지역선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보건분야 전문가 답게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홍성’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전개한 결과 보건의료발전, 공중위생관리 우수기관 선정과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도내 최초 선정,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 전국 최우수기관,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기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1년간 함께 생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나이를 먹으니까 여기저기 아파서 먹는 약이 많아요. 이 약들을 한꺼번에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도 아프니까 별수 있나. 그냥 먹어왔지” 관악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말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우리동네약사’가 있다. 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돌봄과 의료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어르신들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구는 사단법인 늘품가치와 연계해 ‘우리동네약사’ 5명을 위촉하고 다제약물 복용자 방문약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자는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로, 대상자들은 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돌봄연계분과 위원들,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특히, 구의 이번 다제약물 복용자 방문약료 서비스는 2018년부터 진행해 온 국민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소외됐던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제공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최근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시달린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잇따르면서 성북구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성북경찰서 관할 지구대와 함께 상반기 악성 민원 비상대응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성북구청 통합민원실에서 민원여권과 전 직원을 비롯해 성북경찰서 안암지구대 경찰관 및 구청 안전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인 지켜보는 가운데 인감증명서 위임 발급 신청을 하러 온 민원인의 폭언하며 물품을 파손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은 위법민원 대응 메뉴얼에 따라 역할별로 민원인의 진정·제지, 위법사실을 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인근 지구대로 연결되는 비상벨과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가해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현재 성북구는 악성민원 발생이 빈번한 구청사 내 5개 민원부서와 20개 동주민센터에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설치·운영 중이며, CCTV 설치, 전화녹취, 구청사 청원경찰 배치 등 구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앞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훈식)에서 4월 27일 9시 만수천 공원에서 ‘제18회 산사랑 물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산사랑 물사랑 축제는 ‘산신제’라는 전통문화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하는 지역 축제다. 1부 행사는 9시 만수천 공원에서 전통 산신제로 시작한다. 이후 남문시장 상인회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과 개회식, 산사랑 물사랑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전문 예술인이 참여하는 색소폰 연주, 장구 난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과 주민참여 한마당(몸으로 말해요 게임)도 이어져 관람객들이 다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구슬(비즈)공예, 풍자화(캐리커처), 석고방향제 만들기, 흑설탕으로 피부 미용용품(스크럽) 만들기로 구성된 체험 부스와 투호 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으로 구성된 전통 놀이 체험 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4월 25일 시흥사거리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3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서울시 최초로 지원 단체에 선정돼 금천경찰서, 배달플랫폼 노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안전 배달 캠페인’,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올해에도 지원 단체로 선정돼 증가하는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배달 종사자들이 스스로 안전 배달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게 됐다. 금천경찰서,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서부지회와 함께 현수막, 팻말로 안전모 착용하기, 교통법규 준수하기,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안전거리 확보하기 등 안전운전 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전배달약속 스티커와 향후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사업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는 5월 10일까지 선착순 30명에게 안전배달약속 스티커를 배달통에 부착한 인증사진과 안전배달을 약속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27일 13시 금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9대 금천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책당사자인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기구이다. 금천구의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2016년 첫 개원 이후로 올해 9대째를 맞는다. 청소년의회 의원은 13세부터 18세까지의 금천구 거주 또는 중∙고교 재학 중인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됐다. 공개모집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의원들은 2025년 4월까지 금천구의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에 주체적인 의견을 내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 중 통합워크숍, 민주시민교육, 상임위원회 구성, 정례회,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심의, 금천구 청소년 총투표, 의회 모니터링, 모의 국제연합(UN)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자치기구 활동 등 각종 청소년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은 “금천구 청소년의회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제언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구의회에서도 다양한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