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17일 공직자들에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여름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관련 현안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각 실국별 주요 추진상황과 현안과제를 보고받았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고 수학여행 시즌이 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제주 관광객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 및 관광 트렌드를 수집·분석해 각 실국과 도내 관광업계에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보 수집과 분석에 있어 전통적인 관행을 넘어서서 세부적으로 분류해 접근하면 새로운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여름철에 주로 일어나는 물놀이 및 폭염 안전사고, 축산악취 등에 대비해 사전점검 및 지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구 권한대행은 “오는 7월 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면서 “지난해 해수욕장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사전 보강작업을 미리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제4기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장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재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이 감내해야 했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라며 “소상공인께서 꿋꿋이 버텨낸 시간이 너무나 길고 고통스러웠기에 오늘 새 출발을 다지는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의 골목경제와 소상공인 생존을 위해 싸워오며 희망의 불씨를 지켜온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전한다”라면서 “소상공인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전 연합회장, 오세희 중앙회장, 시·군 지역 연합회장, 업종별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 4월 설립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제도개선 추진, 정책조사연구, 애로사항 발굴, 정책건의 등 소상공인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을 실시하며 현재 30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진주시는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등의 여건 변화로 대한민국 남중부의 100만 생활권 교통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이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보다 실시계획인가가 1년 정도 조기 완료되어 지연 없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 7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경남도에 신청하여, 2018년 12월까지 관련 부서(기관) 협의 및 경남도 보완 사항을 이행하고,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9년 12월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하였다. 2020년 1월부터 보상계획 열람 공고 후 사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0년 10월 시행자 지정 및 2022년 2월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됐다. 실시계획인가 조건인 지방건설기술심의를 완료 후 오는 6월 중에 부지조성에 착공할 예정이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터미널 건축물 신축 등 전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은 물론 서부경남 시․군지역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구리시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석진)은 16일 시청 광장에서 마스크와 여름 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김석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초등학생용 마스크 2,800매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미향) 소속 지역아동센터 10곳에 기부했다. 또한, 함께 기부한 여름 이불 10채는 하이상담복지센터(부장 이계향)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김석진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여름 이불을 전달받으실 분들도 다가오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지만 전면 등교 수업이 진행되는 요즘 실내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아이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이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구리역 광장, 이문안 호수공원, 관내 초등학교 주변 등에서 아동 범죄 예방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도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부 주택·상가·공공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6월 1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수요조사 지역 내 주택 및 소상공인 건물 소유자로 사업지역 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요조사량은 행정시 별 태양광 880㎾(약270개소), 태양열 1,054㎡(약 103개소)로 현장을 확인한 뒤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지원은 최소화하고 제주 전력계통에 영향이 없는 태양열을 우선순위로 보급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지방비 보조금도 태양광 보다 2% 상향 지원한다. 지방비 보조율은 태양광 27% 이상, 태양열 29% 이상으로 국비 보조율을 감안하면 자부담은 태양광 27% 이하, 태양열 5~6% 이하이다. 최종 지원액은 사업계획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다랑쉬굴 4·3유적지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다랑쉬굴 유해 발굴 30주년을 맞아 유해 발굴 현장의 보존·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유적지는 사유지여서 그동안 안내판 정도만 설치하고 보존과 정비가 어려운 상태였지만, 관련 예산 반영에 따라 4·3사건 진상규명의 기폭제가 된 다랑쉬굴 유적지의 보존·정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제주도는 사유지인 토지를 우선 매입해 유적지를 보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토지소유자인 학교법인 이화학당과 토지 매수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학교법인 관계자와 현지 조사를 거쳐 다랑쉬굴의 역사적 가치 등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지난 4월 공문으로 매수 협의를 진행한 결과, 최근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매각의사가 있음’으로 의결됐다. 앞으로 교육부가 수익용 기본재산 처분 허가를 승인하면 감정평가 등을 통해 토지 매입 절차가 진행돼 연내에 토지 매입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토지 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도민 편의 증진과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호 행정과장이 주재하고 도 상담매뉴얼 담당자, 시군 민원 서비스 담당자 등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120, 2114 전화 통합 운영, 전화 수신 시 상담 절차, 상담-행정 시스템 간 연계 등 상담시스템 구축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상담콜을 시연하고 도 상담플랫폼을 시군에 연계하는 등 향후 콜센터의 확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시군 직원들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및 도정 현안 관련 문의 등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는 콜 상담시스템인 ‘한번-콜’을 개발하여 지난 2일부터 시험가동 중이며, 민원콜센터는 오는 18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도민들은 도정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경상남도 대표 콜번호(055)120에 전화를 걸면, 전문 상담사로부터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향후 콜센터는 도민 관심사를 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 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연호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기술원에서 2025년 농업소득 전국 1위 달성을 위해 대학교, 농업인단체, 연구원으로 구성된 ‘3농정책 농업기술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업기술분야 43개 전략사업에 대한 토론에 이어 8개 핵심사업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8대 핵심사업은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 교육 △충남형 골드씨드프로젝트 추진 △충남 씨감자 자체 생산·공급 체계구축이다. 이와 함께 △저탄소 농업환경 유지관리 기술 개발 △신기술 현장실증 연구로 농가애로 해결 추진 △빠르미 등 극조생 벼를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 △전국 최대 벼 직파재배 기술보급사업을 선정했다. 3농정책은 농어업인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유통·소비의 전 과정을 혁신함으로써 더 행복한 농어업인, 지속가능한 농업인,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전국 최대의 직파재배 기술보급사업과 신기술 현장실증 연구는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과 애로문제를 해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