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의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이 확정된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민관경 치안협의체 운영,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여성폭력예방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기관 간 의견을 공유하고 세부내용을 조정하며 보다 많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함께 고민했다. 군은 2023년 도내 최초로'거창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개정해 자치경찰사무 지원과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4년에는 1억 4천만 원 군비 확보로 5개 부서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전히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사회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범죄없는 안전한 거창’ 구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무협의회는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대구학생예술창작터 1층 갤러리 상상대로에서‘2024.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지역 예술가 연합전’을 운영한다. ‘2024.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지역 예술가 연합전’은 올해 창작터에서 운영되는 체험학습과 주말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대구 지역 예술가가 참여하는 첫 전시로, 창작터를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 아크릴화, 디지털 드로잉, 동화 삽화, 실크스크린, 미디어아트, 마크라메 공예 등 지역 작가의 예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운영시간은 평일 09시~17시, 토요일 09시~12시이며, 창작터를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지역 예술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학교연계 전시회, 예술누리전(주말 프로그램 참여 학생 작품전), 교원 작품 초대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학생, 학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남구는 UN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역사·평화 거점과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청년 문화공간을 연결하는 '평화와 청년문화의 길 스마트 보행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스마트 그린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시 ‘도심갈맷길 300리’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안 등 외곽에 치우친 기존 갈맷길과 도심길의 연결을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보 관광 스토리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남구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일원 가로수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디자인 거리를 조성하고 문화골목 일원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스마트 프리 존을 조성했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복합재난 대응 등 안전한 도심갈맷길 조성을 위해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지능형CCTV를 구축했다. 그리고 평화공원·UN조각공원 내에 LED공원등, 지능형CCTV,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등이 통합된 스마트 폴과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스마트 파크로드를 조성하고 평화와 청년문화의 길 구간을 따라 디지털 사이니지와 이정표를 설치하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지역도서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도서관과 함께 초1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 10개 지역도서관에서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그림책으로 배우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그림책으로 마음 읽기, ▲영어그림책 톡톡 리딩, ▲꼼지락 꼼지락 문화예술놀이 등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발달을 반영한 53개 강좌를 마련했다.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개설한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학기에는 23개 늘봄학교에서 1,115명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학기에도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다양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도서관을 시작으로 지역대학, 지자체, 문화ㆍ예술 및 체육단체, 평생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교육자원을 활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남구 보건소는 『2024년 비만예방의 날(3월4일)』을 맞이하여 “가볍게 (일상에서)걷고 (물을)마시고 (나트륨,지방)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3, 4월을 집중 홍보 주간으로 정하여 다양한 홍보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만예방의 날』이란 비만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에서 2010년부터 지정했고 2022년부터 3월 4일로 변경 지정했다. 홍보활동 주간에는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 진행 △비만예방DAY 함께 걸어요! 걷기챌린지 운영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운보드 활용 광고 홍보 △체성분 검사 및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비만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주민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 중“비만예방DAY 함께 걸어요! 걷기챌린지”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44일 동안 10만보 달성 시 선착순 150명에 한해 5,000원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체질량지수(BMI) 23kg/m2 이상인 남구민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으로는'비만탈출 근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들이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 연계 차원으로 자운서원 등 파주 이이 유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율곡이이함 승조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이이 유적지 견학을 통해 율곡정신의 계승과 필승의 군인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대원들은 자운서원에 도착하자마자 율곡 이이 선생 묘를 참배했으며 약 90여 분 동안 해설사의 동행 하에 견학을 실시하며 임진왜란 발발 전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던 율곡 이이 선생의 호국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4일 파주시와 해군 율곡이이함이 업무협약을 갱신한 후 추진됐다. 파주시는 대한민국 해군 '율곡전사 육성프로그램'과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을 연계하여 파주시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율곡이이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는 율곡이이함 장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식재산권 보호지원 사업을 시작한 서울시가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식재산 시행계획 점검ㆍ평가’에서 2022년, 2023년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식재산 시행계획 점검·평가’는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의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식재산기본법 제10조에 근거하여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17개 광역지자체 및 14개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각 부처에서 ’23년 시행계획 추진과제로 제출한 82개 사업과 지자체 17곳 등 99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정책성과의 우수성·파급효과 및 추진전략, 개선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되, 광역지자체의 경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 등을 고려한다. 시상식은 ‘지식재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9월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시는 예비창업기업이나 해외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보호‧교육을 원스톱 종합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서울지식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남구는 평생학습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2024년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공기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의 ‘괜찮은 아저씨’,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나, 가족, 지구를 위한 –1 식탁’등 1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3월 14일에는 우수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4월에서 10월중 남구주민을 대상으로 남구관내에서 진행되며, 우수프로그램 활동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10월에는 제10회 부산 남구 평생학습박람회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작품 전시 및 공연으로 운영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2024년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공기관)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관별 운영 프로그램을 확인하여 해당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남구는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 주간(4.12~18)'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표어와 함께 구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 특강, 체험,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남구도서관은 어린이의 취미와 감성을 계발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 6일(토) `모루철사를 이용한 귀여운 인형 만들기' ▲4월 13일(토) `펀치니들로 하트 가방고리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4월 20일(토) 인형극 `토토와 친구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4월 한달 간 1층 로비와 각 자료실 큐레이션 코너에서 ▲음식과 요리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풍성한 식탁' ▲편지 문학 큐레이션 `편지를 보내는 마음' ▲그림책 원화 전시 `비벼, 비벼! 비빔밥'이 개최된다. 분포도서관은 성인을 위한 특강으로 ▲4월 12일 `실생활 꿀팁! 개운한 정리수납'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13일 `봄향기 플라워 석고방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무단결근 151회, 상습적인 이석‧지각 등…서울교통공사는 노조활동을 핑계로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를 악용해 무단결근‧이탈, 지각 등의 행위를 자행하던 노동조합 간부 34명에 대해 파면‧해임 등 대규모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또한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최대 4,000만원 규모의 급여를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조합의 부적절한 관행과 불법행위를 뿌리 뽑아 ‘노사법치주의’를 노동 현장에 정착시키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 사안 발생할 경우 엄중 문책을 이어 나간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6월 서울시 감사위원회로부터 ‘투자 출연기관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용 현황 조사(감사)’를 수감하고, 같은 해 9월 정상적인 근무 수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노조 간부가 다수 있다는 감사결과를 통보받았다.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는 노사 교섭과 사내 노동자 고충 처리, 산업안전 등 노사 공동의 이해관계에 속하는 활동을 하는 노조 전임자에게 회사가 급여를 주는 제도로, 공사의 경우 지난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시가 이사가 많은 봄을 앞두고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신축 빌라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와 함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를 비롯해 시민들의 주거안정은 물론 삶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시는 지난해 25개 자치구와 지도·단속을 통해 3,272건의 부동산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를 통해 ▴등록취소 56건 ▴업무정지 197건 ▴과태료 부과 1,889건(약24억원) ▴경고시정 1,000건 ▴자격취소 및 정지 6건 등을 행정조치하고 124건을 고발조치한 바 있다. 집중점검 대상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 가격이 높은 신축 매물을 중개하는 부동산중개사무소들이다. 주택담보대출금과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주택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높은 경우, 전세 계약 만료 후 집값보다 높은 보증금 때문에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전세’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주요 점검내용은 ▴이중계약서 체결 ▴허위매물 게시·광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과천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과천시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3월 19일로 지정되어,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나성수 과천소방서장, 과천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영상 시청, 유공차 표창·공로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과천시 의용소방대는 1961년 창설되어 현재 83명의 대원들이 과천시 전역에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예방 캠페인, 배식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의용소방대원들께서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는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봉사 정신과 헌신이 과천시를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시는 이달 31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25개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이 연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아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많고, 고기압 영향으로 인한 대기 정체도 빈발한 만큼,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해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31일(일)까지 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73㎞) 및 집중관리도로(257.3㎞)에 물청소를 실시해 동절기 결빙 우려로 물청소하지 못한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 먼지 등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25개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까지 고압살수차 189대, 분진흡입차 129대, 노면청소차 176대 등 청소장비 총 494대를 동원해 서울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1,973㎞)에 일 1회 이상, 집중관리도로(257.3㎞)에 4회 이상 도로청소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 자치구는 다중이용시설 집중지역이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서울시설공단은 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지난 18일, 해남군평생학습관에서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다. 꿈을 보며 배우는 학교‘꿈보배 학교’의 입학생은 모두 11명. 86세인 최고령 오분임 할머니를 비롯해 60대부터 80대의 어르신들이 입학식의 주인공이다. 1년 동안 꿈보배학교를 담당할 담임선생님 두 분과 인사를 나누고, 새 교과서를 받아든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새내기의 설렘과 기대가 가득하다. 해남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꿈보배 학교가 초등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인증받고 올해 첫 입학생을 받았다. 지난 2018년 꿈보배학교 운영 이후 5년만으로, 입학생들은 총 3년간의 초등교육과정을 마치면 초등학력이 인정된다. 수업은 일반 초등과정과 같이 국어와 사회, 수학, 영어 등 교과과목과 함께 체험활동으로 각 단계별 24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학력인정 문해학교가 정식 개교하면서 해남군의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한층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 학교형태의 문해학교가 설립돼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교과과정 확대 등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최근 농산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선다. 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4개사(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롯데마트와 협력해 유통‧판매마진을 최소화한 사과 7.5톤, 대파 17톤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하여 민관협력을 통해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애호박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중 최근 물가 상황을 고려하여 가격상승폭이 큰 품목 중 채소류인 대파와 과실류인 사과를 선정했다. 사과는 생육기 냉해 및 우박 피해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30% 감소, 대파는 여름철 생육기 기상악화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13% 감소하며 가격이 급등했다. 공급 기간은 오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이며 사과는 서울 시내 롯데마트(14곳)에서 2.5kg 1박스당 9,990원에, 대파는 롯데마트(14곳) 및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