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고된 물질과 고령화 등으로 현직 해녀가 감소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 국내외 유산 등재 4관왕을 달성한 제주해녀의 명맥을 잇고 해녀어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소통마루에서 지속가능한 해녀어업의 미래를 위한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 수립 자문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연구원, 해양수산연구원, 학계, 해녀 관련 전문가 등이 간담회에 참여해 제주도가 수립 중인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추진 성과와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해녀 수의 지속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신규해녀 양성 기반을 조성하고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과 진입장벽 해소, 소득 안정망 구축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민·관 협업 신규해녀 양성 활성화 △해녀학교 설립 기반 강화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마을어장 자원 조성 △해녀 소득수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민·관·경·학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보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추진 성과를 분석해 안전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더욱 집중한다. 월·반기별 정례회의를 개최해 처리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고 추진 상황 점검카드를 작성해 체계적 관리를 도모함은 물론,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한 캠페인 등도 병행한다. 통학로 주변 환경 개선이 시급한 5개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통행로가 확보되지 않은 도내 24개 학교 중 3개교에서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지난 6년간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총 34개 초등학교의 주변 환경이 개선됐다. 안전협의체는 총 162개 개선 안건을 접수했으며, 이 중 124건 조치 완료, 22건은 현재 개선을 추진 중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등록된 농약이 없거나 종류가 적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도입 또는 소면적 작물의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직권등록은 신규 농약의 약효·약해 시험과 잔류성 시험을 거쳐 해당 작물에 사용 가능한 농약을 등록하는 제도다. 1년 동안의 약효·약해 시험을 통해 해당 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 효과와 약해 여부를 확인하고, 1차적으로 선발한 농약을 대상으로 작물에 대한 잔류성 시험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토를 거쳐 잔류농약허용기준과 농약안전사용기준이 설정되면 농약 등록이 이뤄진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가 모든 농작물에 적용되기에 앞서, 지난 2017년부터 농약직권등록 시험을 실시해 등록 농약을 확보하는 등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새로 도입되거나 재배면적이 적은 작물은 등록된 농약이 없거나 적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크고 무분별한 사용이 우려되므로 농약직권등록시험을 통해 안전사용을 지원 중이다. &nb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3일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사이렌은 도내 민방위경보시설 63개소(제주시 35, 서귀포시 28)에서 동시에 울릴 계획이다. 추념식 전일인 4월 2일과 당일에는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해 추모 묵념 사이렌 울림 사전 안내방송이 이뤄지며, 4월 3일에는 상황경보통합상황실과 읍면동에 민방위 경보담당자가 현장 배치돼 사이렌 송출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민방위 경보시설 사전 특별점검을 유지관리업체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재난문자, 민방위경보 방송을 클릭 한 번으로 빠르게 송출할 수 있는 원클릭 지진정보 전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민방위경보 난청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방위경보 단말 2개소 신설 및 경보음 추가·변경 등 사이렌 장비 프로그램을 개선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4ㆍ3희생자 추념일에 묵념 사이렌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손쉽게 도내 자연재해 관련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지구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제주도 누리집’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누리집’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웹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기후변화로 연평균 강우량이 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졌으며, 지속적인 도시화로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면서 집중호우 시 빗물로 인한 침수가 우려되는 실정인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도록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보고서는 관내 기초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9개 재해유형으로 자연재해 위험지구 선정 ▲위험지구 위험 저감대책 ▲저감대책 시행계획 ▲위험지구 현장조사표 및 분석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 도 전역 1,850.3㎢에 대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해안, 바람, 가뭄, 대설, 기타 9개 재해 유형 자연재해에 대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분야별 저감대책 마련 하천 정비, 저류지 설치, 호안 보강 등 구조적 저감대책 173건, 1조 6,076억 원과 재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포괄이양방식을 적용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을 준비하는 가운데, 자치입법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2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보다 강화된 자치입법권과 정책결정권을 확보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다. 포괄이양방식은 국가 필수 사무를 제외한 나머지 사무에 대해 권한을 이양받는 방식이다. 지방자치 관계법상 현행 사무배분 및 처리 원칙은 중앙정부 중심 체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조문별 특례 중심으로 지방정부에 권한을 부분적·단편적으로 이양하는 방식을 채택해왔다. 포괄이양 방식을 적용하면 법률 단위로 사무를 종합적·포괄적으로 이양함으로써 제도 설계부터 기획 입안, 기준 설정, 조정, 관리, 집행까지 가능한 완결적 권한을 갖게 돼 고도의 자치권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포괄적 권한이양이 이뤄질 경우 조례 입법권이 법률적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라, 이양권한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제주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도 조례 입법 추진 시 필요한 기준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자치입법 매뉴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주요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제2청사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공동대표 정은숙 제주여민회 대표, 정윤희 제주YWCA 회장, 이하 연대회의)와 간담회를 갖는다. 제주도는 반기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해 도민사회와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제주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고 있다. 앞서 제주의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23년 2회(2·8월)에 걸쳐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부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 제주의 현안사항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 및 소관 실국장과 정은숙·정윤희 연대회의 공동대표를 비롯한 도내 9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며, 연대회의의 의제별 제안 설명과 이에 대한 답변, 공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이번 간담회가 시민사회단체와 제주도정이 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추념기간 전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염원과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는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9일 시청 본관, 별관 입구에서는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출근길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동백꽃 배지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하고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는 한편, 2025년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를 염원하는 온라인 응원하기 동참을 홍보했다. 이번 동백꽃 나눔 행사는 19일부터 20일 양 일간 시청을 포함한 전 읍면동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동백꽃 배지를 나눠주고 4·3의 아픔과 치유의 기억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4·3캠페인 창구에서 동백꽃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 도민들의 자발적인 화해·상생의 노력이 담긴 4·3기록물 총 14,673건에 대한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응원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동백꽃은 4·3을 상징하는 꽃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는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AI, ChatGPT”행정활용 연구팀(GP+지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혁신을 도모하고, 공무원 및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연구팀은 18일 공식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은 1부, 2부로 나누어 오리엔테이션 및 연간 운영계획 논의, 전문가 초빙 실습 강의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위클리제주 AI아나운서 및 팀원이 생성AI를 활용해 제작한 서귀포시 소개영상과 노래를 시청했으며, 이후 팀장 위촉,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전산교육장으로 장소를 옮기고 제주대학교 신원식 박사를 초빙, 서귀포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 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GPT 활용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팀구성을 위해 지난달 청내 공개모집을 했으며, 예상보다 많은 26명의 인원이 신청했고, 그중 MZ세대 공무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달 29일에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 76주년을 맞아 4·3 평화·인권교육을 통해 전국화, 세계화를 확대하고,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4·3 교육 내실화에 힘쓴다. 도교육청은‘4·3평화·인권 교육주간’을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운영한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난징 학생과 교원 26명의 제주 방문을 시작으로 4월 3일 전국 시도교육감 4·3 추념식 참석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76주년 4·3을 추념하는 대형 현수막을 본관 건물에 게시, 추념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추념 문구는 “ 4·3의 정신을 가심 소곱에, 평화와 인권을 세계 소곱에!”로 제주어를 넣어 4·3의 정신이 전국 및 세계로 확산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4·3교육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필수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교과 융합 4·3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교육, 마을 4·3 유적지 기행, 등 각급학교에서는 다채로운 4·3 교육활동이 운영된다. 본청과 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는 추념일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관리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18일 유치원 원감 및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감은 늘봄학교 업무와 디지털 수업 혁신 등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온몸으로 학교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원)감들을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했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화의 시간 운영에 이어 제주 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육 정책 공유의 시간에는 늘봄정책, 2024년 달라지는 교육 활동 보호, 사례로 알아보는 개인 정보 보호, 정서 위기 학생 지원방안 등 정책 안내가 이루어졌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교육 혁신의 중심은 교실 수업에 있다. 교사의 동의를 얻어내지 못하는 정책은 성공하지 못하다”라며“학교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참된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사들의 참된 교육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원)감 선생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식과 함께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청렴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제주교육에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민, 학부모,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2년의 임기 동안 학교 종합감사 참여 및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하는 김광수 교육감은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도민감사관 활동의 시작을 격려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청렴도민감사관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시민감사관제 운영 우수사례 특강과 더불어 2024년 중점 감사 방향과 분야별 감사기법·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운영 계획 및 청렴 제주교육 추진과제 안내 등 감사 역량 강화 연수도 이뤄진다. 김광수 교육감은 “청렴도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의견 제시는 청렴한 제주교육의 밑거름이 됨을 강조하면서 제주교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9일 새봄 새 학기 맞이‘늘봄 작은 음악회’를 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 개최한다. 음악회는 김광수 교육감,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교육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청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일 창단한 전국 최초의 공공분야인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점심 식사 후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직원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문화공연이지만 도교육청과 도청 직원들이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또한 양 기관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지방공공기관이 함께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한 팀을 이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도내 지방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방공공기관장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과계약은 지방공사 사장 및 출자·출자출연기관장과 2024년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해 지방공공기관장의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경영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과계약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각 기관별 주요 성과목표 계획을 보고하고, 성과목표 100% 달성을 통해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직무성과계약서에 서명했다. 직무성과계약서에는 올해 각 기관장이 구체적으로 달성해야 할 경영·성과목표가 제시됐으며, 달성 정도를 평가해 차년도 기관장 성과급과 연봉 조정 등의 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오영훈 지사는 △출연기관장 임명 정관 동일 적용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혁신 △도정-기관, 기관-기관 간 협업 강화 등 정책 추진 의지를 피력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곳곳의 작은 마을에서 느긋하게 머물며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인 ‘카름스테이’를 제주관광의 질적 혁신을 주도할 핵심 모델로 육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 서귀포 치유의 숲서 카름스테이 등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을 위한 ‘지역관광 리더와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제주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머묾’, ‘쉼’, ‘여유’, ‘다정함’을 핵심 가치로 하는 제주 마을여행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개인 맞춤형, 소규모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산업 트렌드에 맞춰 2021년 카름스테이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마을에 머물다’라는 브랜드 의미에 맞게 마을 특성 및 고유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해 자립기반형 지역관광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2022년 카름스테이 대표상품 출시 이후 현재 도내 13개 마을이 카름스테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시 세화마을과 서귀포시 신흥2리 동백마을이 유엔 관광청(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