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 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등 5개 도시 대표단 2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5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세션이 열리고 오후에는 도시혁신정책 사례발표 세션이 이어진다. 기조세션 기조연사 차크 친아소이(Tjark-Tjin-A-Tsoi,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대표이사)는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 간 연대 및 개방형 혁신 전략’에 대해 연설한다. 주제발표는 존 요리츠마 전 에인트호번 시장 겸 에인트호번 공과대학교 혁신창업지주회사 감사회 의장과 브라이언 수렛 미국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가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필두로, 스페인 말라가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 부시장, 미국 시애틀 브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보령시는 7일 오후 7시 오천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2023 보령 영보정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예술 기반 불균형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고품격 음악회를 제공한다. 이날 음악회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임동창과 바람결 오케스트라, 타타랑, 보령청년앙상블 시모 등이 함께 출연하며, ‘보령아리랑’, ‘영보정 아리랑’ 등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동창 피아니스트는 클래식, 재즈,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음악가로, 독창적인 자유의 음악 ‘임동창풍류, 허튼가락’과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 188곡을 모은 ‘임동창풍류, 아리랑’ 작곡집을 발표했다. 오천항과 서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영보정은 다산 정약용이 “세상에서 호수와 바다, 정자와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보정을 으뜸으로 꼽는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선선한 가을 저녁 보령 고유의 이야기가 담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보령시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오천면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제2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를 개최한다.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아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원산도·효자도 붕장어를 마음껏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 버스킹공연, 각설이 공연, 맨손붕장어 잡기, KT838전국방송과 함께하는 가요대행진, 댄스경연, 붕장어 건강백서 OX퀴즈, 붕장어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또한 원산도, 효자도 각 마을에서 참여하고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촌을 상시 운영하며,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원산도·효자도 붕장어는 칼슘, 인, 철분 및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비타민 A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시력 향상 및 야맹증에 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는 가을철로 접어들어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붕장어, 갑오징어, 주꾸미, 도다리 등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한 미식 여행객들로 붐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아산시는 3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체육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 ‘제29회 아트밸리 아산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 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시민의 날은 지난 1995년 10월 1일 온양시와 아산군이 ‘아산시’로 통합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에 따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체육대회와 함께 열려 의미가 남달랐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8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의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교육복지 부문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경제환경 부문 이규정 송악면 외암1리 이장(주민자치회장) △특별봉사 부문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2부와 3부는 아산시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주최・주관으로, 문화·예술·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홍보대사 최정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안광오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소목공예라는 주제로 나무 특유의 질감과 결을 살린 장인의 정교한 작업을 느낄 수 있는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광오 작가는 서산시 운산면 출신으로, 창덕궁 규장각, 청와대 춘추관 등의 창호를 복원했던 목공예의 대가다. 2018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작품전 특별상, 2020년 충남서각예술대제전 입상, 2021년 홍주미술대전 특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중견작가이다. 이번 초대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과거 실제로 사용되던 가구, 공예품들로 옛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초대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안광오 작가는 “그간 만들어왔던 작품들과 이번에 준비한 신작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소목공예를 통해 한국 전통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간월호 일원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2023년 서산 자전거․걷기 대행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직접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간월호 지역의 황금 들녘과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자전거(12km)와 걷기(3km) 행진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가족 단위의 시민 약 1천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황금 들녘과 코스모스가 이어지는 코스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서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담아갔다. 이날 자전거 묘기 공연, 솜사탕 발전 자전거, 버블 발전 자전거, 페이스 타투 등 다양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에서 인류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인 바퀴를 주제로 ‘바퀴역사와 서산 미래 모빌리티 전시’를 진행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질서유지, 행진 코스 교통 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n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무령왕 서거 1500년을 맞아 무령왕의 서거와 성왕 즉위를 다룬 ‘무령왕의 길’이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공주시에 따르면, 13년 만에 개최되는 대백제전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신규 프로그램인 ‘무령왕의 길’이 3일 오후 공산성 공북루를 시작으로 연문광장까지 이어졌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렬에는 재현 인원 80명, 공주시민 150명 등 230여명이 참여했다. 무령왕의 탄생과 업적, 백제 군신들의 조문, 주변 각국 조문사절단의 노제공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성왕 즉위식 등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왕의 죽음은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라는 의미를 살려 엄숙하면서도 화려한 가무를 통해 태평성대를 기원하던 백성들의 꿈과 희망을 긍정적으로 표현해 호평받았다. 무엇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등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자원에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크다. 한편, 백제 무령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구청 직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음건강검진(MSS 진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이번 달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온라인 및 모바일 전용링크를 통한 자가진단으로 진행되며, 탈진, 직무만족도, 삶의 만족도 등 5종 105개 문항을 검진한다. 구는 위험도가 높은 직원에게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 위탁기관을 통해 사전에 상담 치료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한편, 검진 결과들을 종합해 조직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건강한 조직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마음건강 회복이 중요하다”며,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사전에 관리하고 치료가 필요한 직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국산 목재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 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인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해 생활 속 목재 문화를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신탄진동 하늘꿈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대덕구 송촌동 아해뜰 어린이집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벽, 바닥, 천장 등을 개선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대덕의 어린이들이 친환경적인 보육공간에서 뛰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목재 이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일까지 ‘2023년 평생학습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및 2024년 대덕구 배달강좌제 강사모집 설명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 및 설명회는 10월 11일 신탄진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평생학습 강사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실천가 직무 교육과 연계해 이정민 ㈜HR교육컨설팅 대표가 경쟁력 있는 강사가 되기 위한 전략 ‘리필되는 강사! 리콜되는 강사!’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2024년도 배달 강사모집’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배달강좌를 운영한 강사들이 학습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나의 배달강좌 이야기’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 및 설명회에 신청은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강사가 되기 위한 노하우를 배우는 귀중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경찰청은 9.18 ~ 10.3까지 16일간 지역경찰, 교통·형사 등 대전경찰 全 기능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 결과, 강력사건 발생 없이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10. 2.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지난해 추석보다 교통량 증가와 112신고가 많아지는 등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전경찰은 기동대를 투입하여 대형마트, 기차역 등 인파 밀집지역에 집중 위력순찰을 실시했고,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으며, 지역경찰·형사 등 경찰력을 집중하여 범죄취약지 예방순찰 등 가시적인 경찰활동에 주력했다. 그 결과 추석 연휴 기간동안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이 발생치 않았고 총 112 신고는 전년 대비 9,503건 → 9,048건으로 4.8% 감소했고, 5대 범죄(살인, 강도, 절도, 성폭력, 폭력) 신고도 449건 → 342건으로 23.8%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평온한 추석 명절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9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민원실 민원창구에 안전유리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 제고를 위해 기존에 설치됐던 아크릴 가림막을 철거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강화유리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민원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휴대용영상촬영기기(웨어러블카메라)를 구입하여 17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업무에 집중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목달천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난 9월 준공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지역 주민의 농경지 피해발생 등 재산 보호를 위해 진행한 목달천 정비사업은 금회 총사업비 2억(시비 1억, 구비 1억)을 투입, 올해 6월 착공하여 190미터 구간의 호안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하천과 자연의 조화를 위해 전체 구간을 자연석으로 설치하여 물고기가 서식하고, 식물이 공존하는 자연하천의 모습을 되찾도록 하는 공법으로 생태 소하천 복원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목달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2019년부터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까지 400m(목달동 414-3 ~ 목달동 372)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190m(목달동 347-4번지 일원)의 하천을 정비했다 구는 정비사업으로 해마다 여름철 하천 범람 위험에 따른 주민들의 영농애로와 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집중 호우시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9일 대호지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대호지 조금진 서양음악 도래지 선포식 및 제14회 면민 노래자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진 대호지면 조금리는 옛 나루터 ‘조금진’이 있던 곳이다. 조선 개항 시기 오페르트 및 서양 상인들이 들어와 최초로 내국인에게 서양음악을 들려준 역사적 장소이다. 기록에 따르면, 당시 서양음악을 처음 들었던 조선 관료들은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등 그에 몹시 매료됐다고 한다. 대호지면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뚜렷한 지역으로, 그동안 많이 소외돼왔다. 시는 이곳의 문화적 장소성에 주목해 ‘서양음악 도래지’로 리브랜딩을 추진한다. 기존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문화예술 행사를 활성화해 대호지면 만의 특색을 갖추길 기대한다. 대호지면은 매년 명절 면민들이 모여 노래자랑을 하는 오랜 전통이 있다. 공식 개최로는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노래자랑 대회 또한 ‘서양음악 도래지’라는 장소성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조금진(調琴津)’이란 지명 자체가 ‘거문고를 연주하는 나루터’라는 뜻으로 사실 이곳은 문화예술 스토리텔링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진행된 지난 29일 돗자리 음악회와 30일 전통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과 30일에 서산해미읍성에 다녀간 관람객은 1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4천여 명 증가한 수치로, 시는 추석 연휴가 길어진 점과 해미읍성의 풍성한 추석 볼거리가 방문객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서산 해미읍성 돗자리 음악회에서는 라라랜드 OST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및 유명 K-POP 음악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곡을 국악기로 연주하는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음식물의 반입과 섭취가 허용된 이번 행사는 해미읍성의 넓은 잔디밭에서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공연에서는 줄타기 공연과 농악, 민요, 전통춤 등 추석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 연휴에 해미읍성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