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동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정을 경험하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행정분야와 ▲물놀이장에서 근무하는 체육분야로 구분되며, 보수는 생활임금을 적용했다. 행정분야 모집인원은 45명으로 7월 4일부터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기관 등에서 4주간 근무하며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한다. 만근 시 약 140여만원을 지급받는다. 체육분야 모집인원은 15명으로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동작주차공원 및 현충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3주간 근무하며 질서안내, 환경정비 등을 지원한다. 만근 시 약 100여만원을 지급받는다.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은 행정분야 6월 9일까지, 체육분야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동작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해외유학생은 제외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선발 인원 19명을 제외한 일반모집은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박일하 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녹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를 ‘환경의 날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공공부문이 솔선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고자 성동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여라!’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인 디지털 탄소발자국도 증가하고 있다. 이메일 1통당 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있고, 불필요한 메일 10%만 삭제해도 매년 1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인식 확산과 실천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내 삶의 탄소중립을 공유해주세요’ SNS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나 대중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우선 구는 지난해 신설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현충일 위문금을 지급, 총 2,572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지난 5일 개인별 5만 원씩 지원을 완료했다. 현충일 당일에는 서울 및 대전현충원의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마련해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으로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된 6명의 호국보훈 유공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그동안 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지원을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매월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대상을 참전유공자와 보훈보상 대상자까지 확대했다. 또, 설과 추석에는 명절 위문금 3만 원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예우와 감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땅에서 자유를 지키고 자주권을 수호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이라며, “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우리의 소리와 춤으로 즐기는 ‘멋’과 한바탕 웃음이 어우러진 ‘흥’을 함께 즐겨요.” 서울 강서구는 8일 오후 7시 강서아트리움 2층 공연장(아리홀)에서 전통문화예술 공연 ‘풍류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멋스럽고 풍치있게 노는 일을 뜻하는 ‘풍류’는 국악을 통해 우리 고유의 신명을 함께 나누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기획 공연이다. 소리꾼 진민구의 사회로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이은주 무용단이 서울, 경기 무속음악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절제된 무용인 ‘태평무’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첫 문을 연다. 이어 흥겨운 춤을 추면서 얼굴이 수시로 변하는 ‘양반 변검 탈춤’과 설장구의 가락을 발전시켜 앉아서 치는 장구 연주인 ‘앉은반설장구’가 공연장을 찾는 이들을 아름다운 국악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천년만세(기악합주)’, 심봉사의 재산을 축내는 뺑파의 이야기를 담은 ‘뺑파전’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시나 산문으로 된 글을 노래로 읊는 ‘송서율창’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강서아트리움은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5월 31일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4단증을 수여받았다. 태권도 명예단증은 국기원이 태권도 심사 규정과 명예단증 교부 규정에 따라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강동구는 강동구 태권도 시범단 운영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에 공헌했으며, 지역 68개 클럽 태권도 동호인 모임인 강동구 태권도 협회를 지원하여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명예단증은 국기원 원장을 대신해 이문용 강동구체육회장이 수여했으며, 강동구 태권도협회 지현철 회장도 참석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태권도는 우리의 얼과 혼이 깃든 전통 국기”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청소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그동안 시행된 잘못된 관행 개선의 일환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체제 개편에 나섰다. 마포구는 구 전체 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를 선정하여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등을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업무를 일부 대행 업체들이 독과점으로 대행하다 보니 처리비용(대행료) 대비 청소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라 한다)에서 마포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 입찰 담합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마포구가 지난 2017년 최초로 대행업체를 선정함에 있어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자 대행업체 4개 사는 입찰 이전부터 수의계약을 통해 대행 용역을 수행하던 각 권역을 그대로 낙찰받기로 하고, 투찰금액은 기초금액 대비 일정 비율로 투찰하기로 합의한 후 2017년 입찰에서는 기초금액 대비 99.88%로, 2019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는 강동구가 이번에는 장애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애 및 취약계층 영유아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장애 ▲발달지연 ▲한부모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게 발달에 따른 육아 정보를 제공해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 장애통합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장애통합어린이집에 우선 현장 지원을 위한 담당자와 치료사를 파견한다.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통합교사 특수교육도 운영한다. 장애통합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영유아 발달평가 및 평가에 따른 양육방법 부모교육 ▲영유아 인지향상과 긍정적인 정서를 위한 키트 제공 등 취약계층 영유아 가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언어, 놀이, 작업 등 각 분야 치료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영유아 발달 수준에 맞는 교수 방법 등을 지도하며 교사들이 보육현장에서 영유아들에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가 6~7월을 맞아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느새 뜨거워진 계절, 시원한 실내에서 친구들과 중구가 마련한 즐길 거리를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IT 축제 ‘퓨처 월드’가 6월 10일 13시부터 중구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다(이하 장소 동일). 국가보훈처의 ‘보훈 테마활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축제로 의미가 깊다. IT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감사와 기억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IT)는다’는 주제로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의미 있는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 VR·AR디지털 드로잉·자율주행 등을 활용하여 독립 역사 퀴즈를 풀고 나라사랑 굿즈도 만든다. 미래 기술을 활용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우리나라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있다. 6월 17일에 14시부터 열리는 실내 체육대회 ‘아지트 PLAY’에서는 릴레이 달리기, 신발 던지기, 피구 게임 등의 협동 체육활동이 진행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서울 중구는 구민과의 약속 이행과 구민 복지를 위해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총 177억원으로 일반회계 125억원, 특별회계 52억원이다. 올해 공시지가 하락으로 재산세 등 256억원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2022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 차액 173억, 전년도 이월금 174억 등 세입예산(안)을 반영했다. 아울러 연도 중 미집행 예상되는 예산과 사업 구조 조정 등 약 20억원 예산을 과감히 감액 조정하여 최소한의 추경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그리고 공공요금 인상분을 중점 반영 편성했다. 특히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5억 7천만원 △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지급 4억 7천만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도심 재개발을 위한 △ 중림동 398 일대 재개발 조합직접 설립 공공지원 1억 3천만원과 △ 회현동 공공청사 민자적격성 용역 1억 5천만원 등도 투입한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는 △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 종합행정타운 내 ‘법원전용 무인발급기’를 설치하고 지난달 25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내 법원전용 무인발급기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기업 민원처리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월 법원행정처에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요청해 4월 허가를 받았다. 5월 발급기 조달 구매, 통신 연결 등을 추진했다. 법원전용 무인발급기 위치는 구청 2층 종합민원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발급 서류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이다. 수수료는 증명서 1통 당 1000원이며, 현금·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식품영업 대표자 변경 등의 사무 처리 시 법인 인감증명서 등을 제출해야한다”며 “그동안 증명서를 챙겨오지 않으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옛 용산등기소(문배동)는 2019년 2월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속 등기과로 통합됐다. 지역 내 등록법인은 7300여 곳, 지역에 등기소가 없어 타 지역 등기소, 인터넷등기소를 이용해야했다. 이 밖에 구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4대. 주민등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동작구청은 2023년 6월 7일 15시 동작구청에서 동작구 일대 대단위 뉴타운 개발에 따른 입주 학생(학부모) 수용과 동작–관악 지역 간 학교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일반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흑석동 지역의 일반고 설립은 동작 - 관악 학교군 학교 불균형 문제 및 동작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서울시내 고등학교의 적정규모 균형 배치 대책 마련을 위해 2006년부터 장기 현안으로 검토됐다. 저출생과 서울 전역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일반고를 추가로 신설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학교의 이전을 검토했으나 계속해서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12월 대단위 개발로 학교 설립이 필요한 지역에 학생을 적기 수용할 수 있는 배치 효율화 방안을 수립하고, 중앙정부(국토부·교육부) 관계법령 유권해석을 통해 공립학교용지의 소유주체에 대한 논의를 종결하고 16년 간 장기 숙원 과제였던 흑석뉴타운 내 학교설립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동작구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관악구와 동작구 간 학생 및 학교 배치 여건의 불균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2023년 6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일상회복과 지역활력 제고, 민생 안정을 위한 도봉형 복지체계 확대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총 633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도봉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공시지가 하락에 따른 지방세 수입이 감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2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집행 부진 사업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2023년 도봉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편성방향은 ▲민생안정과 지역활력 제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일상회복 ▲기후 변화 대비 도시 기반시설 보강 등이다. 민생안정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총 58억 원을 편성했다. 오는 7월 준공되는 씨드큐브 창동에 창업 보육센터 및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04년 도봉구 청년들에게 ‘사회첫출발지원금’을 지급해 성년으로서 꿈과 목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돼주고자 한다. 이뿐 아니라, 재래시장 환경 개선 사업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내용은 ▲이재민 성금 모금 및 지원 ▲이재민 자원봉사 및 구호 활동 지원 ▲재난위기가정 지속돌봄사업을 위한 협력▲재난 취약계층 주거개선 등 예방사업 ▲재난 관련 인적 교류 및 정보교류 ▲재난·재해 전문인력 육성, 캠페인 등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대피소 칸막이, 바닥용매트 및 응급구호세트, 식료품 등 지원과 구호 성금 약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후에도 재난·재해 위기가정에 1억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2천 1백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지원한 바 있다. 관악구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뿐만 아니라 재난위기가정을 위한 지속돌봄으로 촘촘한 그물망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통해 박준희 구청장은 ”작년 수해로 위기를 겪은 가운데 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용마폭포공원 내에 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을 만들었다. 지난 5월부터 개방된 황톳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톳길은 용마폭포공원의 관리사무소 뒤편에 방치돼 있던 녹지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 120m, 폭 2m의 황톳길과 세족장, 신발장, 음수대 등이 마련됐다. 황톳길은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고 항균 효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맨발로 걸으면 혈액순환, 불면증 개선, 원활한 신진대사 등의 건강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능에 황톳길에 대한 주민들의 이용률은 물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황톳길을 매일 이용하고 있다는 한 구민은 ‘원래도 용마폭포공원으로 자주 산책을 나오곤 했는데, 황톳길이 생긴 이후로 매일 같이 나와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며 황톳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구는 지난 5월 25일 황톳길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추후 용마폭포공원의 황톳길을 더 길게 늘리고, 신내동에 위치한 봉화산에도 황톳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연스레 펼쳐진 나무 그늘 아래에서 황톳길을 맨발로 걷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프로그램’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방문 검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관내 영유아 가정(0~72개월)에 선별검사 및 발달검사를 진행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이의 가정에 전문가가 방문해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기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영유아의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뇌 발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영유아기에 발달이 지연되는 경우 조기개입 및 치료가 중요하지만, 검사와 치료를 받기까지 어려움이 많다. 의료기관 방문을 꺼리는 보호자도 있고, 방문을 하고 싶어도 실제 의료기관의 검사를 받기까지 적게는 수개월에서 1~2년을 대기해야 한다. 사설 발달센터의 경우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구는 찾아가는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검사와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모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사업을 구상했다. 올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 사업에서도 필요성을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