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은 12월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방문하여 출연연 기관장들과 함께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인공지능이 과학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 각국이 국가연구소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연구개발 사고체계(R&D 패러다임)로의 전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기술환경 변화 속에서 국가연구개발기관인 출연연이 과학기술 각 분야에 대하여 어떻게 혁신을 견인하고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23개 출연연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우주항공청과 항우연, 천문연도 함께 참석하여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 및 인공지능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출연연의 역할을 당부·격려하는 배경훈 부총리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하여,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x인공지능 국가전략(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한편, 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소방서와의 합동 점검을 실시해 ▲화재 위험 요소, ▲단독경보형감지기 적정 설치 여부, ▲거주 환경 내 위험물 방치 여부 등 동절기 대비 안전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이 개선되어 제주시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를 세계적인 우주항공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2일 사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 참석해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사천시민 300여 명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사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사천이 마주한 기회와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이자 ‘사천 방문의 해’로, 사천의 위상을 널리 알린 해”라며, 국민체육센터 개관과 시립도서관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 개청, 역대 최고 수준의 투자 유치 등 주요 성과를 짚고 시민과 시정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경남은 우주항공을 비롯해 원전, 방산, 조선 등 국가 주력 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최근 경제와 고용 여건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사천을 포함한 경남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합돌봄정책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해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 대비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주재하는 이 회의는 이날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역할과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가 논의됐다. 또 지자체별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원방안, 관계 부처별 내년도 추진계획도 공유됐다. 육동한 시장은 통합돌봄 선도 추진 지자체장으로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제도 설계 단계 논의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1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춘천시 통합돌봄 추진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춘천시는 내년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왔다. 이같은 추진 성과로 춘천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의료·돌봄 통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광진구는 12월 18일 지역 돌봄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광진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종합병원, 국민건강·연금공단, 장기재택의료센터, 복지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협업 사항과 역할 등을 논의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 연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실무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는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광진형 통합돌봄 사업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고령·장애·질환 등으로 혼자서는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이 주민센터, 보건소, 의료기관, 민간 복지기관 등을 통해 의료·돌봄·주거·복지 서비스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과정을 담아 사업의 시각적 이해를 도왔다. 이어 서울시복지재단 전문가가 ▲국가·서울시의 통합돌봄 추진 배경과 전략 ▲광진구 통합돌봄의 핵심 목표와 주요 추진 내용 ▲민관 유관기관의 역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이 서비스를 찾아가는 구조에서 서비스가 주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과 실무 지침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오후 창원문성대학교 9호관 컨벤션홀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변화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통합 시범사업에 참여한 교원과 보육 교직원,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추진 성과 발표 ▲교육부 특별 강연 ▲유보통합 시범사업 우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에서는 유보통합추진단과 유아특수교육과가 각각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과 ‘장애영유아 지원 강화 사업’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교육과 돌봄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교육부 영유아교원지원과 이병승 과장이 ‘유보통합과 교원 정책,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현황과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 유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2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영유아 사교육 과열과 조기 경쟁의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서, 아이의 발달 특성을 존중하는 놀이·관계 중심 교육과 독서교육 강화를 강조하고 감사는 제도 개선의 과정임을 분명히 했다. ▶ 영유아 시기, 빠른 학습이 아닌 건강한 성장이 우선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 사교육 참여율과 영어 사교육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4세 고시’, ‘7세 고시’로 대표되는 조기 선발과 평가 중심 교육은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지 않으며, 아이의 자존감 저하와 학습 불안 등 정서적 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기는 지식을 앞당겨 배우는 시기가 아니라, 놀이와 몸활동, 관계 맺음을 통해 삶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놀이 중심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펴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을 당부했다. ▶ 독서가 사교육을 대신하는 가장 건강한 해법 윤건영 교육감은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는 영유아 조기교육을 대체하는 가장 건강한 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접견실에서 ‘202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학교 감사패 전달식’을 열고, 교육기부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학교와 기관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동에 앞장서 온 학교와 기관의 노고를 기리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5개 학교(덕신초, 도산초, 울산효문초, 월봉초, 이화중)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단체(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알루미늄㈜, 사단법인 천수복지회, 울산지피에스 주식회사, 창업진흥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수학교들은 기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진로 체험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도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기관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현장 실습 지원, 교육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달식은 우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약 30분 동안 교육기부 성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6번째 연구개발특구(광역)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전북특구 지정(2015년) 이후 10년 만의 신규 지정으로, 바이오 신소재(춘천), 디지털 헬스케어(원주), 반도체(센서) 소재·부품(강릉) 등 3대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육성 될 예정이다.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은 강원도의 지정신청(2025년 1월) 이후, 전문가 11명이 참여한 ‘강원특구 지정 검토 TF’에서 약 9개월간 15차례 회의를 통해 34개 지정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확정됐다. 강원연구개발특구 내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지자체·기업부설연구소 등 총 182개의 연구기관이 집적되어 있으며, 바이오·헬스케어·소재·부품 등 첨단 분야의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강원도 내 첨단 기술기업 창업과 연구소기업 설립이 활성화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촉진되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자도는 연구개발특구를 통해 “춘천, 원주,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12월 19일 산울초·중학교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는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과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누고,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 2025년 정책협의회는 유치원 7곳, 초등학교 4곳, 중·고등학교 4곳 등 총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운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특성에 따라 ▲숲생태 유치원 운영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 ▲고교학점제 및 직업계고 운영 ▲신설 통합운영학교 정착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종 최초 초중통합학교’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산울초∙중학교에서 지난 19일(금)에 열린 협의회에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5명 내외가 참석하여, 산울초·중학교의 운영 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교육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예산의 편성과 집행, 결산, 재정 개선 노력 등 지방교육재정 운용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이번 분석에서 대전시교육청은 재정 효율성 영역의 인건비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교육비특별회계 및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시설비 집행 비율, 예산 신속집행 비율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정 책무성 영역에서도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 구매 비율 지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설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시설사업 예산의 체계적 관리 노력을 주제로 한 지방교육재정 개선사례 분야에서도 시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최우수 선정(시지역 1위)에 따른 재정분석 특별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교육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창의융합 학생과제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학생 주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의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학생 SW․AI 인재 양성 프로젝트 △데이터리터러시 수학프로젝트 등 세 가지 공모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학생 과제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고 학생 581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대학 교수,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과학․수학․정보(SW․AI) 분야 총 150팀의 학생들이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행사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탐구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도전, 성장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탐구 주제 설정부터 가설 수립과 검증, 실패와 재도전의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연구자로서의 사고 과정과 성장을 보여주었다.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와 과학 문화 공연, AI 단편영화 상영, 명사 특강 등 다양한 부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콘퍼런스’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학생 주도와 탐구 중심의 역사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올바른 역사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콘퍼런스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난 7월 울릉도·독도 탐방과 10월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운영 성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학생을 위한 역사교육 축제의 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사교육 활동 결과물 전시 ▲역사 문화 공연 ▲역사 탐방 활동 사례 나눔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은 ▲울릉도·독도 현장 탐방을 통한 영토주권 인식 강화 사례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한 독립운동사의 이해 ▲ 탐방 전·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 프로젝트 운영 성과를 학생 주도적으로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역사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경험하고 사고하는 활동을 통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9일 기획회의에서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학생맞춤통합지원’과 관련하여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하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해 교육의 본질을 흐리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는 교원에게 과중한 업무부담이 되지 않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의 지원을 세심히 준비할 것과 더 많은 현장의 의견을 들어 예상되는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시행되더라도 교사는 교육의 전문가로서 학생 지원과 연계 역할에 집중하고, 실질적 행정과 복지 처리는 별도 전문인력이 맡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타시·도 교육감과의 연대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을 제시하여 교육의 본질을 지킬 것이며, 교원단체와의 소통 및 현장 교사의 의견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