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아이들의 꿈이 영글어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으로 마음이 따스해지는 연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을사년 한 해를 보내며, 언제나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으로 충북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무가 나이테를 새기며 자라듯, 충북교육도 아름다운 성장의 무늬를 새기며 깊이 뿌리를 내려왔습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배움을 꽃피울 수 있도록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가꾸었습니다. 특히, 5대 핵심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스며들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온 정성을 다한 결과, 다음과 같이 뜻깊은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첫째, '어디서나 운동장'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을 건강한 에너지로 채웠습니다. ‘무빙릴레이 챌린지’와 ‘충북형 몸활동 포(4)유 마라톤 축제’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일상 속 몸활동 문화의 저변을 넓혔습니다. 그 결과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30일, 전국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 ‘3학년 2학기’를 관람(서울 메가박스 상암 월드컵경기장점)하고, ‘현장실습의 경험, 안전한 배움의 조건’을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상영회는 교육부가 추진해 온 안전하고 내실있는 현장실습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사·학생·기업체·교육청관계자와 감독·배우·노무사·교수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실습의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상영된 영화 ‘3학년 2학기’(’25.9.3. 개봉)는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의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된 작품으로,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배움의 성장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내어 관객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영화 감상 이후에 이어지는 참석자 간의 대화 시간(라운드 토크)에는, ▲학생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실습환경 조성, ▲학교와 산업체의 협력 강화,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교육적 가치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30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대학 등록금 정책과 관련하여 대학 총학생회단체(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교육부의 사립대학 등록금 규제 합리화 추진과 관련하여, 등록금 부담 주체인 학생들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학생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의 재정 여건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교육 투자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법정 상한 외 사립대학에 대한 부수적인 등록금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라고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등록금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와 부담 역시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정책 취지에 따라 그간 등록금 동결 유도 수단으로 활용되던 국가장학금Ⅱ유형을 전면 재검토하지만,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계속 두텁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지난 31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명예사회복지사 자격은 사회복지에 공헌이 현저한 사람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전국 유일의 일하는 복지 혁신 모델로 평가받는 ‘일하는 밥퍼’, 전국 최초의 선순환형 의료복지 사업인 ‘의료비후불제’ 등 지역 주도 복지혁신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하여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보듬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형 혁신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사들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진다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충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복지사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출산 현상이 2025년 연말 기준 더욱 심화돼 국가 존립의 위기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2025년 연말 성과 분석과 2026년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기존 대책의 미흡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과 전문가 집단에서는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 없이는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현재 저출산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경제적 부담을 넘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가치관 변화 및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있다. 특히 2025년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조사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들의 결혼 및 출산 의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는 주거 불안정, 고용 불안, 그리고 과도한 경쟁 사회가 낳은 좌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2025년 연말을 기점으로 저출산 대책의 강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특별공급 대상을 확대하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0일 인천송명초등학교, 인천송빛초등학교, 인천연송고등학교 졸업식을 차례로 방문해 졸업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격려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치고 졸업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며 성장한 세대”라고 말했다. 또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힘은 창의성”이라며 “특히, 도전과 실패는 동전의 양면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정에서 더 큰 성취가 가능하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시대에는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배우는 힘이 중요한 만큼 인공지능을 도구로 활용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드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끝으로 “선생님과 학부모는 언제나 가장 든든한 응원자”라며 “스스로를 가장 귀한 존재로 여기며 새로운 학교생활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졸업을 축하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30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 간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직원 화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 실현을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유연하고 상호 협력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외부강의 미신고 재발방지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무를 재확인하고, 이어 표창장 전수식을 통해 교육 현장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후에 진행된 우리 전통 놀이인 윷놀이는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열띤 응원과 웃음 속에서 부서 간 협력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직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병일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에 대한 신뢰를 지탱하는 중요한 가치이며, 화합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교육청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공무직원의 피해 예방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보호조치를 크게 확대한다.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지원 대상을 모든 교육공무직원으로 넓혀,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과 회복을 위한 보호조치 및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청은 그동안 심리·법률 상담 등을 민원 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지원해 왔으나, 새해부터는 교육청 자체 예산을 확보해 모든 교육공무직원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교육공무직원들은 이에 따라 2026년부터 ▲3일 이하 경미한 부상에 대한 치료비 지원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한 재산상 피해 보상(특수교육실무원에 한함)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하는 책임보험 가입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교육공무직원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와 교육활동 침해 피해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0일, 수시 모집 결과 발표 이후 기대와 다른 결과로 인해 마음을 추스르고 정시 등을 준비하고 있을 도내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서한문을 보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안도감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긴 밤을 보냈을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모습을 떠올린다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만들어온 지난 발자취를 생각하니 대견함을 넘어 가슴 한편이 뭉클해진다고 수험생들의 노고를 다독였다. 또한, 마음이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마음을 추스르고 있을 수험생 여러분의 곁이라며, 혹시나 학생들이 노력이 부족해서일까라고 생각하며 어깨가 처져 있지는 않은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선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오늘 흘린 눈물과 땀방울은 먼 훗날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찬란한 대목을 장식할 아름다운 추억이자 내일을 지탱하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학생들의 뒤에는 부모님, 선생님, 친구라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음을 상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부산 서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 ‘I got everything(부산 세관점)’ 카페 113호점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I got everything’ 사업은 공공기관 내 카페를 설치·운영하여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소를 통해 중증장애인 3명과 카페매니저 1명이 신규로 채용됐으며, 매장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천마 산하 '천마도예의 숲(서구 소재)'이 위탁 수행한다. 운영기관은 바리스타 직무 교육과 현장 적응 지원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세관, 부산 서구청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함께 축하했다.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I got everything’ 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년퇴직자 등 퇴직 지방공무원 15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훈격별로는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3명, 옥조근정훈장 4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1명, 장관표창 2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퇴직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수상자들에게 따뜻한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퇴직자가 근무했던 소속 기관 동료들이 직접 제작한 감사 영상이 상영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교육청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따뜻해졌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교육의 오늘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공직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그동안 울산교육을 위해 애써 온 모든 퇴직자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30일 완도 청해초등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독서교육과 수산 특성화 교육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 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의 외국인 유학생 적응 현황 및 수산업 전문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청해초등학교에서는 교직원들과 함께 독서 중심 수업 사례와 독서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해초는 독서 키움 활동을 위해 ‘사제동행 아침 독서 활동’과 ‘도서관(책방) 나들이’ 운영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기숙사 생활 적응, 언어 교육, 문화 이해 등에 대한 실제 목소리를 듣고, 교직원들과 수산업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완도수산고는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외국인 유학생 8명이 재학 중이며, 수산자원양식, 어선운항관리 등 특화된 전문교과 운영과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2025년 하반기 ‘협업포인트제’ 우수 직원과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협업포인트제’는 올해 복잡·다양해지는 교육행정 환경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시교육청 제안제도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도입된 사례로, 직원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협조 요청을 넘어 실질적인 협업을 실천한 직원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포인트를 부여하며, 자발적 협업 유도와 행정 신뢰 강화라는 이중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은 ▲기본협업포인트(직원 간 감사와 협조) ▲특별협업포인트(부서 간 협업 추진 및 주관부서 결정)으로 나눠지며, 개인 성과평가, 교육감 표창 등의 인센티브와도 연계함으로써 조직 내 협업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누적 포인트 기준으로 선정된 협업 우수직원으로는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이유진 주무관(800포인트), 시교육청 총무과 안정섭 주무관(670포인트), 금호평생교육관 문균식 사무관(645포인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운수초등학교가 예비 학생·학부모·지역사회 주민 대상 ‘새 학교 구경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최초로 개교 전 학교 개방 프로그램으로, 새내기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운수초가 위치한 광산구 선운 2지구는 신축 공동주택이 많고, 광주·전남 최초 신혼부부 특화 공공 주택 ‘신혼희망타운’ 포함된 곳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했다. 예비 학부모와 희망자 150명 대상으로 학교시설 공개를 비롯해 통학구역, 신입생 예비소집, 학교 교육과정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자칠판 설치 교실과 각종 시설 등을 둘러보며, 우수한 교육환경과 아이 눈높이 맞춘 시설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운수초등학교는 광산구 운수동 36-4번지 일원에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학교로 일반 학급 30개, 특수학교 1개 학급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새 학교 구경의 날 행사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모두에게 배움의 힘을 드리는 광주교육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6 광주교육’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광주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광주교육은 굵직한 열매들을 수확하는 한해였다”며 “10년 만의 수능 만점자 배출, 2년 연속 시도교육청 ‘최우수’ 평가, 진로진학지도사례 ‘대상’ 수상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만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2026년 새해는 우리가 키운 ‘광주교육’의 열매들이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도약의 새싹을 틔우는 한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에는 ‘기본교육’을 광주교육 4대 영역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공교육 안에서 회복하고 성장하며 행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해, 기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