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은 교육과 투자, 인적교류 등 모든 면에서 아세안 국가 가운데 제 1의 협력대상"이라며, "신남방정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계속해서 가장 친한 나라가 됐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국빈 방문 때 양국이 협의한 방안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어 만족한다"며, "의장님의 방한이 양국 의회 간 협력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 축구가 이번 동남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축하드린다"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전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에 서울을 방문할지 김 위원장의 결단이 주목받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곳은 크게 세 군데로 알려졌다. 먼저 서울 한남동의 하얏트 호텔, 이곳은 주변에 건물이 많지 않은 데다 남산순환도로 양쪽 입구를 막으면 경호에 용의하기 때문에 주요 인사들의 숙소로 많이 사용돼 왔다. 지난해 국빈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였다는 점에서 북미 정상이 시차를 두고 한 공간에 머문다는 의미도 있다. 서울 중심에서 떨어져 있지만 산속에 있어 경호에 유리한 워커힐 호텔 가능성도 있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 일행이 지난 2월 방남했을 때 숙소로 썼던 곳이다. 삼청동 총리공관 역시 유력한 후보지 중 하나다. 청와대 바로 옆인데다 경호와 안전, 접근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이 연내 답방을 할지, 미룰지는 이번 주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2019년도 예산안이 민주당과 한국당, 양당의 합의로 타결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 법으로 정한 처리 시한을 나흘이나 넘긴 끝에 나온 결과다. 최대 쟁점이던 일자리 예산과 남북경협예산에서 한국당의 요구를 수용해 5조 원 넘게 덜어내기로 했다. 또, 공무원 증원 규모 역시 정부 원안보다 줄이기로 했다. 유류세 인하 등으로 빚어진 4조 원 세수 결손은 국채를 발행해 메우되,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그 규모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당장 내년 1월부터 만 5세 이하 아동 모두에게 월 10만원의 수당을 주기로 했고 9월부터는 지급 대상을 초등학교 입학 전인 만 7세 아동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 강화 방안은 한국당 요구에 따라 정부안보다 대폭 후퇴한 합의가 이뤄져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예산을 늘려야 하는 항목은 추가로 논의한 뒤 내일 본회의에서 합의된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는 지난달 30일 서거한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에 조문 사절단을 파견한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지 시각 5일 오전 11시에 워싱턴 DC의 워싱턴 대성당에서 열리는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조윤제 주미대사와 풍산그룹 류진 회장 등을 조문 사절단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워싱턴 방문을 계기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노 대변인은 "이번 장례식에 미국의 각계 인사가 참석하는 만큼 강 장관도 미국 정부 측 인사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여부가 곧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북한과 미국이 판문점에서 비공개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앤드루 김 미국 중앙정보국 코리아미션센터장이 3일 오후 6시쯤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루 김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최측근으로, 북미 막후 협상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온 인사다. 북한 측 누구와 접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나 김성혜 통전부 실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북미의 비공개 회동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북미 고위급 회담과 정상회담의 의제, 일정 등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울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성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미용뿐 아니라 성형 같은 외모를 바꾸는 것은 신중하게 알아보고 상담을 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유명한 곳만 찾아서 유명인을 따라 하다보면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재수술을 하지 않고, 한번에 만족할 만한 코성형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형외과 전문의가 말하는 코성형 시, 상담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다. 수술을 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코의 모양과 시술법 등에 대해 전문의와 오랜 시간을 두고 상담하면서 전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야지만 만족할만한 코 성형의 결과를 얻을 있기 때문이다. 코의 높이에 대한 지나친 과욕은 삼가야 한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여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의 길이와 각도, 코 주위에 위치해 있는 눈의 크기나 광대의 높이, 입의 크기 등을 고려하여 가장 이상적인 코의 모양을 정하는 것이 더욱 올바르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적인 코끝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존에는 가장 보편화된 보형물인 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반도 고유의 세시풍속놀이인 '씨름'이 사상 처음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 공동 등재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가 남북이 각각 등재 신청한 씨름을 하나로 묶어 등재하기로 합의했다. 씨름이 유·무형을 통틀어 첫 남북 공동 문화유산이 됐다. 공식 명칭은 '전통의 코리안 레슬링, 씨름'으로 등재됐다. 공동 등재는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 때 우리측이 북측에 제안한 뒤,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당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적극 지지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유네스코는 씨름이 남북한 통틀어 1600여 년동안 원형이 변치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공동 등재 절차도 이례적이다. 그동안 남과 북은 아리랑과 김치를 각각 따로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외국정상 방문시 관례에 따라, 아르헨티나 군부독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 공원부터 찾았다. 당시 실종자들의 어머니들이 만든 '5월 광장 어머니회'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한국 시간으로 어제 낮 아르헨티나에 도착하면서, 한미 정상회담도 오늘 새벽 3시 15분으로 확정됐다. 지난 5월 워싱턴 회담 때처럼 두 정상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실무형 회담이 될 전망이다. 핵심 의제는 미국의 대화 제의에 묵묵부답인 북한을 견인할 방안이다. 또,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징검다리로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을 추진하는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해 청와대는 12월 중순 답방을 추진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준비중이라고만 답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의 철길을 연결하기 위한 공동조사를 앞두고 남북이 산림 분야의 협력을 이어갔다. 임상섭 산림청 국장과 산림전문가로 구성된 방북단 15명은 오전에 개성에서 북측에 약제를 전달했다. 방북단은 오후에는 개성시 왕건 왕릉 주변에서 북측과 공동방제 작업을 벌였고, 양묘장 현대화 사업과 산림보호 협력방안 등도 논의했다. 통일부는 이번에 전달되는 약제들은 유엔의 대북제재 물품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남북 철도 공동조사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남측 철도 차량은 기관차를 포함해 모두 일곱 량으로, 내일 아침 서울역을 출발해 도라산역을 거쳐 오전 9시쯤 북한 판문역에 도착한다. 도라산역에선 통일부장관과 국토부장관, 국회 외통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환송 행사도 치러질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오늘부터 12월 17일까지이고, 경의선과 동해선 등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킬로미터를 이동하며 조사가 진행된다. 남북의 북한 철도 공동조사는 2007년 이후 11년 만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밤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어제 새벽 체코를 출발한 문 대통령은 어젯밤 G20이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이번 G20은 북미 고위급회담과 2차 정상회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일정 등 한반도 정세가 불투명한 가운데 열린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북미 비핵화 협상과 김 위원장 답방 문제에서 동시에 진전을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앞서 체코를 방문했던 문 대통령은 양국의 독립운동과 민주화 역사 공통점을 강조하며 협력 강화를 역설했다. 또 40년 간 24기 원전을 큰 사고 없이 운영했고 UAE 바라카 원전도 성공시킨 기술력을 강조하며 원전 수주전에도 주력했다. 체코 측은 북한과 상주 공관을 운영 중인 만큼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울철을 맞이하여 ‘생생정보마당’에서 ‘겨울에 오이를 먹어야 하는 이유’로 상주오이를 소개, 방송되었다. 오이는 인류가 재배해 온 가장 오래된 채소 중의 하나로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인해서 여름철 채소로 알고 있지만 겨울에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 공기가 건조하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겨울에 수분이 많은 오이를 먹으면 노폐물 배출과 수분보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수분과 섬유소가 많아 변비에도 도움을 준다. 오이는 이뇨작용에 뛰어나고 숙취해소에 좋고 오이에 포함된 칼륨이 몸속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고 이뇨효과와 장과 위를 좋게 하여 부종에 특히 효능이 있다. 충분한 수분으로 촉촉한 피부와 체내 유수분 밸런스를 도와줄 뿐 아니라 불용성 식이섬유와 무기질은 장운동에 도움을 줘 신체 활동량과 변비에 도움을 준다. 꼭지 부분에 풍부한 비타민 C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종양을 억제하고 리그난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자궁암 전립선암 난소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고 항염 성분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심혈관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신선하고 좋은 오이를 고르는 방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과 북은 철도 공동조사로 끊어짐 없는 교류가 이어진다면 한미는 이번 주말 G20 정상회의 기간에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어제 체코를 시작으로 3개국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말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다. 핵심 의제는 고위급 회담 문턱에서 멈춰버린 북미 협상의 물꼬를 틀 해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2차 북미 정상 회담이 공식화 됐듯이 이번에도 협상 재개의 동력을 되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남북철도 공동조사'가 대북제재의 예외로 인정받고, 또 한미 독수리 훈련을 축소하는 등 북한을 견인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평가하며, 굳건한 한미 공조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과 미국이 주고 받을 만한 카드를 제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도록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어제부터 체코와 아르헨티나, 뉴질랜드를 연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체코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오후 2시 성남 서울공항에서 임종석 비서실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환송을 받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체코에 1박 2일간 머물면서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발전소 수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동포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아르헨티나로 이동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서울 지하 통신구 화재에 과기부 장관이 결국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한나절 남짓한 화재에 이은 통신 장애로 서울의 거의 1/4에 해당하는 지역이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불이 난 KT 아현지사는 중요도가 한참 떨어지는 이른바 D등급 중요시설로 분류돼 정부의 점검 대상도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설비를 설치할 의무도 없었다. 유영민 과학기술부장관은 정부 대응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부터 이동통신 3사와 TF를 구성해 위험등급 재조정과 사고 시나리오별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전국의 통신구에 대한 전면전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눈이 내릴 정도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추위에 몸을 웅크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를 먹더라도 몸에 좋고 건강에 도움되는 음식들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맛과 영양 두가지를 다 챙길수 있는 음식재료로는 닭고기가 있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음식인 치킨은 닭고기로 요리하여 각종 요리법과 다양한 맛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국민간식이라 불리고 있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닭고기는 쇠고기 다음으로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체력을 보충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또한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임산부, 노약자가 먹기에도 좋다. 먹는 방법도 다양한데 끓이고 삶고 튀기는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살코기만을 골라서 각종 소스로 버무린 닭강정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망원시장맛집으로 알려진 ‘큐스닭강정’은 각종 소스로 맛을 내어 망리단길 홍대맛집으로 유명하다. 주말은 물론이고 주중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어야 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