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가 부족하다. 400명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이다. 문 대표는 당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의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부스를 방문해 ‘국회의원 몇 명이 적당할까요’라는 설문 행사에서 ‘351명 이상’난에 스티커를 붙인 뒤 말했다. 문 대표는 “국민에게는 그렇게 인식되지 않고 있지만,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하면 (인구 수 대비 의원 비율이) 낮다”며 “국회의원 수를 늘리면 정당명부 비례대표제(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하고, 직능 전문가 비례대표를 모실 수 있고, 여성 30%(비례대표 보장)도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은 “지역주의 정치 극복을 위해선 (일정 의석을 인구 비례에 따라 권역별로 배분하고, 권역 내 득표율에 따라 각 정당이 가져가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지역구를 줄이는 것은 의원들이 반대해 현실성이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이르면 6월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최대 300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따르면 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최소 150원에서 최대 200원, 지하철 요금을 최소 200원에서 최대 30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다음 주 발표하고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상 대상은 지하철 및 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이다. 현재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성인)를 기준으로 1050원이다. 지하철 요금은 200원이 오르면 1천250원, 300원이 오르면 1천350원이 돼 인상률은 각각 19%, 최대 28.6%까지 오르게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150원이 인상되면 1천200원, 200원이 인상되면 1천250원이 돼 인상률은 각각 14.3%, 19%를 기록하게 된다. 시는 마을버스 요금도 최소 100원에서 최대 15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해왔지만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시기를 늦춰왔지만.지난해에만 지하철 적자가 4천200억원, 시내버스 적자는 2천500억원에 이르는 등 재정난에 시달려 더는 인상 시기를 늦출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그리스 정부가 오는 9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 상환해야 하는 4억5000만 유로의 대출금을 기일까지 갚을 방침이다. 5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성명을 통해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오는 9일까지 IMF에 지불해야 하는 부채를 상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IMF는 그리스 당국과 함께 그리스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하는데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양측은 모두의 이해관계를 위해 효과적인 협조를 하는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바루파키스 재무장관과 2시간 가량 회담을 가졌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다음날인 6일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과도 만날 계획이다. 그리스는 수 주 내에 현금이 바닥나는 상황에 놓여 있어 채무불이행(디폴트)이 일어날 수 있는 우려를 표명했다. 오는 14일에는 14억 유로에 달하는 6개월물 단기 국채를, 17일에는 3개월물 단기 국채 10억 유로를 롤오버(채권이나 계약 등에 대해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해 만기를 연장하는 것) 해야 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6일 여야 정치권의 공무원연금개혁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는 것과 관련, "국회가 국민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라며 "여야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 개혁추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논의가 한창인데 국민이 원하는 제대로 된 개혁안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는 매일 소리없이 국민의 세금으로 적자를 메워야 하고, 후손들에게도 빚을 지우게 된다"며 "우리 후손과 나라를 위해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헤쳐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머뭇거릴 시간이 없고 경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호우(때 맞추어 내리는 단비)시절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이때에 반등 계기를 확실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경제활성화와 민생경제 입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벚꽃 개화를 맞아 내일부터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면서 축제 기간인 16일까지 여의도 일부 도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벚꽃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교통통제를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을 잇는 국회의사당 뒷길 1.7km와, 순복음교회 인근부터 여의하류 나들목 구간1.5km등이 전면 통제되고, 국회 남문 진입로 등 일부 구간은 평일 출근시간만 차량 출입이 허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통제 구간의 버스 노선을 조정 한다며,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를 확인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말했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부산 광안대교를 달리며 차량서 지폐 수백 장을 뿌린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운대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4시 반쯤 부산 광안대교에서 자신의 차를 몰다, 1달러 지폐 2백여 장을 뿌려4개 차로가 완전히 막히는 등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35살 차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차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하던 일이 풀리지 않아 홧김에 모아둔 지폐를 뿌렸다고 초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왔는데, 차 씨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달리는 차량에서 돈을 뿌려보고 싶어서 여러 은행을 돌며 1달러짜리 지폐를 모아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차 씨의 행각 때문에 지폐가 뿌려지면서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들이 돈을 줍기 위해 차를 세우는 바람에 4개 차로가 완전히 막히는 등 교통문제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체증과 같이 뒷일은 생각 않고, 오로지 영화 같은 장면 연출을 위해 일부러 미화 1달러를 모아서 도로 위에 뿌렸다는 점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지만 운전자들이 이 지폐를 줍기 위해 순식간에 4차선 도로가 마비됐고, 사람들은 공돈 줍기에 열을 올린 풍경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이란 핵협상 타결이 북한 핵 문제를 푸는데 긍정적 작용을 할 수 있을지에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이 3일 서방국가들의 제재를 해제하는 대가로 최소 10년 이상 이란 내 핵개발 활동을 중단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마련함으로써 6자 회담 지연 등 차질을 빚고 있는 북한 핵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일단 이번 협상 타결이 북핵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협상 타결로)미국이 북한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쿠바에 이어 이란까지 반미 대열에서 이탈하면서) 북한도 홀로 투쟁하기는 어렵게 됐다"고 분석했다. "(북핵문제 해결)가능성은 커졌지만 (실제 해결은)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의지와 북한의 성의 여부에 달려있다"며 "(북·미간에)비공식 협상이 이뤄지거나 북한이 6자회담 재개조건 중 일부라도 이행하겠다고 나오면 (북핵문제 해결)가능성은 더 커지는 데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고 홍 의원은 전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qu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화재 진압 작업을 마치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소방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3일 부산경찰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연산동 화재현장, 새벽 1시부터 이어진 화재진압 작업을 겨우 마치고 끼니를 해결하는 소방관. 고생많으셨습니다. 현재 이 일대 경찰관들의 교통 통제 역시 마무리됐습니다. 불편을 겪으신 시민분들께도 협조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을음이 잔뜩 묻은 방화복을 입은 한 소방관이 벽 끝에 걸터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오전 1시 53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소방관은 500여대의 차가 타버린 큰 화재를 겨우 진압한 뒤, 한쪽에서 겨우 끼니를 때운 것이었다. 해당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240건이 넘게 공유됐으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겨우 라면 하나라니.. 저것도 사비로 구매한 건 아니겠죠?", "최소한 도시락이라도 줘야지", "마음이 짠하고 아프네요", "그 많은 세금은 다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안심전환대출로 은행권의 속앓이가 깊다. 기준금리가 연 1%대로 떨어지자 저금리일 때 대출이자를 낮추려는 중산층의 ‘빚테크’ 수요가 안심전환대출로 몰리면서다. 안심전환대출 한도는 40조원으로 확대됐고 이로 인해 은행들은 수익성 악화의 우려를 표명했다. 3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안심전환대출 40조원 공급으로 연간 4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특히 은행들은 40조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판매 손실을 당장 올 2분기(4∼6월) 내에 모두 반영해야 한다. 순차적일 것으로 예상됐던 손실 반영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위원도 지난달 보고서에서 1차 공급액인 20조원 한도 기준으로 은행들은 1400억~1600억원 순손실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2차 신청까지 계산에 넣으면 손실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에서는 안심전환대출이 10년 이상 장기 대출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막대한 은행 손실은 곧바로 국민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영업현장 노동자들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해외 자원개발사업 사기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성완종(64) 경남기업 회장이 3일 오전 9시57분쯤 검찰에 출석했다. 성 회장은 검찰 출석에 앞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에 들어가서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와 함께 출석한 성 회장은 '성공불융자금 유용과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를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뒤로 한채 청사로 들어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성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실시한다. 성 회장은 해외 자원개발사업 참여 명목으로 460억원 규모의 정부융자금을 편법적으로 타낸 뒤 자금 일부를 빼돌리고 계열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당시 경영·재무 상황이 악화된 경남기업이 대규모 정부융자금을 타내기 위해 최대주주인 성 회장 주도 아래 회사 재무재표, 신용평가 결과 등을 조작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남기업은 2006년부터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한 러시아 캄차카광구 탐사사업에 참여한 뒤 성공불융자금 330억원을 타냈다. 또 2006~2008년에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란과 관련국들이 이란 핵프로그램을 둘러싼 협상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며 “기대했던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크지 않고 오늘 협상 결과와 관련한 성명 발표 정도에 그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불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란과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을 포함한 6개국(P5+1)은 스위스 로잔에서 이란 핵협상이 마감 시한을 넘긴 이틀째인 이날 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협상을 재개해 진행하고 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협상 진전은 있었지만 여전히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계획은 협상 결과에 대한 성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자리프 외무장관 발언에 대해 미국측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있다. 당초 미국 등 6개국(P5+1)은 이번 협상을 통해 이란에 부과된 경제 제재를 완화하는 조건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 계획을 저지하면서 세계가 핵전쟁 위기로 치닫는 것을 막고 이란 핵개발 프로그램을 둘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새로운 유형의 상품권 시장에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을 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유형 상품권은 기존 종이형 상품권을 제외한 전자형,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표준약관은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다만, 1만원에 못 미치는 금액의 상품권은 80% 이상 사용해야 잔액을 돌려받는다. 물품형 상품권은 최소 6개월, 금액형은 최소 1년 4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을 설정했다. 두 유형 모두 고객이 유효기간 연장을 요청할 수 있으며, 상품권 발행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유효기간을 3개월 연장해줘야 한다. 공정위는 이 표준약관을 공정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관련 사업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과 주요 6개국(P5+1)이 이란 핵협상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국의 외무장관들은 협상 타결 시한인 31일 스위스 로잔에서 만나 이란 핵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전체 회의를 재개했다. 하지만 이날 자정 마감시한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을 최소 하루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31일 스위스를 떠날 예정이던 존 케리 국무장관도 하루 더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프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지난 며칠 동안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수요일인 1일까지 협상을 지속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란측 핵협상단의 관계자인 하미드 바이디네자드 역시 교착상태에서 벗어날 때까지 협상을 지속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지만 "합의를 위한 합의를 원하지는 않는다"며 "합의가 이란의 핵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방 외교관계자들에 따르면 주요 6개국들은 이란이 현재 마련된 정치적 합의를 1일까지 수용할 것을 요구하며 일종의 최후 통첩을 보냈다. 한 서방 외교관은 로이터에 "이란 협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세월호 참사 1주기(4월 16일)를 맞아 함께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부는 1일 '세월호 사고 1주기 추모행사 계획'을 담은 공문을 17개 시·도교육청에 보냈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을 추모주간으로 지정하고 각급 학교가 추모행사를 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 1주기 당일인 16일에는 오전 10시께 학교가 자율적으로 1분가량 묵념하는 행사를 안내한다. 또 추모주간에 시·도교육청과 학교는 자체제작한 계기교육 자료 등으로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부 인터넷홈페이지도 이 기간에 추모모드로 전환돼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내용을 싣는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학교안전공모전도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은 포스터와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응모할 수 있고 교원은 UCC 부문만 가능하다. 공모전 홈페이지(http://schoolsafecontest.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수상작을 전시회 등을 통해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삼성전자 공식 블로그에 때아닌 식칼 사진이 올라왔다. 이름하여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Galaxy Blade Edge)'. 요리장의 마음을 담아 완성한 궁극의 요리 동반자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단순한 부엌칼이라면 굳이 삼성전자가 만들 필요가 없다.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는 갤럭시S6의 기능을 고스란히 구현하고, 칼날 부분은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단단한 바닷가재 꼬리도 자를 수 있다고 공식 블로그는 소개한다. 사용자의 악력, 민첩성, 힘을 감지해 칼질에 필요한 무게를 자동 설정함으로써 어떤 종류의 칼질이든 최대 50%까지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수·방열 기능을 채택하고 열 감지를 통해 최적의 요리 온도를 알려주는 기능, 보안시스템 녹스(KNOX)를 통해 사용자가 손을 베이지 않도록 칼날을 자동으로 감추는 기능, 칼날이 사람 피부에 닿으면 즉시 병원·경찰서에 연락하는 기능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급기야 삼성전자는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 외에도 스포츠를 위한 양날 검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즈(Galaxy Blade Edges)'와 '갤럭시 블레이드 도끼'도 제작을 검토했지만, 안전상 이유로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