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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광안대교 달리며 돈 뿌려…"영화 속 주인공 되고 싶어서"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부산 광안대교를 달리며 차량서 지폐 수백 장을 뿌린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운대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4시 반쯤 부산 광안대교에서 자신의 차를 몰다, 1달러 지폐 2백여 장을 뿌려4개 차로가 완전히 막히는 등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35살 차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차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하던 일이 풀리지 않아 홧김에 모아둔 지폐를 뿌렸다고 초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왔는데, 차 씨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달리는 차량에서 돈을 뿌려보고 싶어서 여러 은행을 돌며 1달러짜리 지폐를 모아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차 씨의 행각 때문에 지폐가 뿌려지면서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들이 돈을 줍기 위해 차를 세우는 바람에 4개 차로가 완전히 막히는 등 교통문제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체증과 같이 뒷일은 생각 않고, 오로지 영화 같은 장면 연출을 위해 일부러 미화 1달러를 모아서 도로 위에 뿌렸다는 점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지만 운전자들이 이 지폐를 줍기 위해 순식간에 4차선 도로가 마비됐고, 사람들은 공돈 줍기에 열을 올린 풍경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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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삶과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열의와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탐색 등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과 ‘미래 지향성’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