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3월 7일 오전 파리에서 '에마뉘엘 본(Emmanuel Bonne)'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과 면담 후 '장 노엘 바로(Jean Noel Barrot)' 프랑스 외교장관과 제5차 한-프랑스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본 외교수석과의 면담에서 조 장관은 ▲최근 국내정국 ▲한불 고위급 교류 ▲미 신행정부 출범 후 유럽의 안보강화 동향 및 프랑스의 기여 문제 ▲한-G7 협력에 관한 프랑스의 2026년 의장국 역할과 기여방안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에 관한 글로벌 규범 정립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로 외교장관과의 제5차 외교장관 전략대화에서는 내년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기념 사업 문제 및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과의 연계, 유럽 및 인태 지역 정세 및 다자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대상으로 폭넓은 협의가 진행됐다.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과 관련하여서는, ▲마크롱 대통령 방한 추진과 성과사업 ▲수교 14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최근 첨단기술 및 AI, 전기차 배터리, 우주, 항공, 국방 및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중소기업 지원 정책 분야를 포함한 한-스페인 간 지식재산분야 협력이 가속화된다. 또한, 이번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양 청간 지식재산 분야 포괄 협력 업무협약(MOU) 갱신도 추진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3월 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엘리사 로드리게스 오르티스(Elisa Rodríguez Ortiz) 스페인 특허상표청(Spanish Patent and Trademark Office, SPTO) 청장과 청장회담을 갖고, 양국 간 지식재산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분야 지원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는 특허로 R&D, 중소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조달하는 IP 금융 등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된 정책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스페인 특허상표청은 글로벌 지식재산 학습 콘텐츠인 ‘IP 파노라마 2.0’의 스페인어 개발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202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 예정인 이베로아메리카 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화폐의 전략적 비축을 지시하며 새로운 금융 전략을 펼쳤다. 그러나 이는 정부가 이미 보유한 가상화폐를 활용하는 것이며, 추가 구매는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이다.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인공지능(AI)·가상화폐 차르는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의 전략 비축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형사 또는 민사 몰수 절차를 통해 압수된 연방 정부 소유 비트코인을 자산 비축에 활용하겠다는 내용이다. 색스 차르는 "이는 납세자에게 단 10센트의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재무부와 상무부 장관은 비트코인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예산 중립적' 전략을 수립할 권한을 갖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이 미국 납세자의 비용 증가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색스 차르는 부연했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 예산을 투입해 가상화폐를 구매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가상화폐의 전략 비축을 추진하도록 행정부에 지시하면서 비트코인 외에 XRP(리플), SOL(솔라나), ADA(카르다노)도 비축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폴란드를 공식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월 6일 오전(현지시간) 부아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Kamysz)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면담을 가진 후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을 예방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조 장관은 최근 한-폴란드 관계가 국방·방산 협력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금번 면담을 통해 양국 외교·국방당국 간 직접 소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2023년 12월 폴란드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양국 국방당국 간 빈번한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간 안보 분야 협력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폴란드 정부가 양국 간 방산 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2022년 체결된 방산 총괄계약 이행을 위한 후속 계약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의 조속한 체결과 더불어 다양한 무기체계 도입 추진 등 양국 방산 파트너십의 지속을 위해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고자'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일차원적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세계 각국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공적인 식량 자급, 농촌개발 경험과 세계 각국과의 농업기술 협력을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연대하고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공동 번영을 선도하는 농업기술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를 구체화할 3대 전략으로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파급효과 제고 ▲글로벌 농업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강화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맞춤형 농업기술개발과 대륙별 공통 농업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총 2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폴란드를 공식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월 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Radosław Sikorski) 폴란드 외교장관과 한-폴란드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단독회담에 이은 오찬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와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이번에 시코르스키 장관의 초청으로 대한민국 외교장관의 6년 만의 폴란드 방문이자, 18년 만의 폴란드 공식방문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2023-24년 간 정상 상호 방문을 통해 한-폴란드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발전해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전례 없는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방산 협력이 한-폴란드 관계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이 국방·안보 최적의 전략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방산 협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 장관은 특히 이번 폴란드 방문과 회담에 방위사업청 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전면 중단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중 및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이에 대한 반발과 배신감이 커지고 있다. 젤렌스키 "미국 지원 중단 유감…공중·해상 휴전 가능"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엑스(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 가운데 누구도 끝없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신속히 일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1단계로 포로 석방과 공중에서의 휴전, 즉 미사일·장거리 드론·에너지 및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 금지,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시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다만 "러시아도 이에 동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제안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언급한 영국·프랑스의 ‘1개월 공중·해상 휴전’ 계획과도 연결된다. 백악관 설전 후 수습…미국과 협력 강조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 원조에 대한 감사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모바일 전시회인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obile World Congress) 2025’ 첫 날인 3월 3일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신임 사무총장, 스페인 국왕, 폴란드 디지털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의 차세대 통신분야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유상임 장관은 이날 오전에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 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간 차세대 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상호 간 미래 연결망(네트워크) 전략과 전망을 공유하는 등 별도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전 세계 220여국의 750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세계 이동통신 산업의 주요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통신분야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 간에 진화된 5세대 이동통신(5G-A), 6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의 연결망 응용 등 차세대 통신 분야의 양자 간 협력을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