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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화재진압 후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소방관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화재 진압 작업을 마치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소방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3일 부산경찰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연산동 화재현장, 새벽 1시부터 이어진 화재진압 작업을 겨우 마치고 끼니를 해결하는 소방관. 고생많으셨습니다. 현재 이 일대 경찰관들의 교통 통제 역시 마무리됐습니다. 불편을 겪으신 시민분들께도 협조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을음이 잔뜩 묻은 방화복을 입은 한 소방관이 벽 끝에 걸터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오전 1시 53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소방관은 500여대의 차가 타버린 큰 화재를 겨우 진압한 뒤, 한쪽에서 겨우 끼니를 때운 것이었다.  해당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240건이 넘게 공유됐으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겨우 라면 하나라니.. 저것도 사비로 구매한 건 아니겠죠?", "최소한 도시락이라도 줘야지", "마음이 짠하고 아프네요", "그 많은 세금은 다 어디로.."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얼굴도 다 그을리고.. 늘 감사하면서 살겠다", "멋있고 완전 좋다", "늘 응원하고 있으니 파이팅하세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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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삶과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열의와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탐색 등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과 ‘미래 지향성’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