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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란 핵협상 합의못해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란과 관련국들이 이란 핵프로그램을 둘러싼 협상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며 “기대했던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크지 않고 오늘 협상 결과와 관련한 성명 발표 정도에 그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불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란과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을 포함한 6개국(P5+1)은 스위스 로잔에서 이란 핵협상이 마감 시한을 넘긴 이틀째인 이날 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협상을 재개해 진행하고 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협상 진전은 있었지만 여전히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계획은 협상 결과에 대한 성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자리프 외무장관 발언에 대해 미국측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있다.

당초 미국 등 6개국(P5+1)은 이번 협상을 통해 이란에 부과된 경제 제재를 완화하는 조건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 계획을 저지하면서 세계가 핵전쟁 위기로 치닫는 것을 막고 이란 핵개발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12년간 이어진 이란과 서방국들의 대치 정국을 끝내겠다는 복안이었다.

당초 협상 기한은 3월31일까지였으나 이란의 핵관련 연구 추진 범위, 대이란 제재 해제 시점 등에 이란의 요구와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 기한을 이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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