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미래창조과학부 등과 공동 진행한 ‘세상을 바꾸는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스마트 수액 모니터링 솔루션 등 3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각지의 중소벤처, 학생, 개인개발자 등이 246건의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SK텔레콤은 정부, 학계, 연구소 등의 사물인터넷(이하 IoT) 관련 전문가 들과 함께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끝에 ▲ 스마트 수액 모니터링 솔루션 ‘링거링’, ▲ 어린이 체험교육을 위한 혼합현실형 스마트 완구 ‘짱카’, ▲ 이용자 자동인식 스마트 신호등을 위한 ‘실버폰 서비스’ 등 3개를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링거링’은 부산 소재 벤처인 에프에스알엔티(FS R&T, 대표 서보성)가 응모한 아이디어로, 수액 투여 시 설정된 수액량이 투여되면 보호자와 의료진에게 알리고 자동으로 수액의 흐름을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지난 3분기에 매출 223억원, 영업손실 43억원, 순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반적인 유선시장의 침체속에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된 가운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적자를 지속했으나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전년동기대비 적자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김문수 SK커뮤니케이션즈 기획조정실장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네이트 모바일앱, 네이트판앱, tbee앱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모바일 강화에 역량을 쏟은 결과 네이트 모바일 트래픽의 경우 작년 대비 44%, 모바일 DA는 66% 성장해 의미 있는 규모의 BM 기반을 다졌다”며 “지속적인 모바일 강화와 효과적인 BM연계를 통해 수익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실장은 “글로벌 1억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성장을 거듭 중인 싸이메라의 경우 조만간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수익창출를 위해 브라질 등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마케팅 돌입과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 적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남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세계 최초로 국내·외 국제표준 인증기관으로부터 에너지 경영 시스템(이하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가 스위스 SGS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KEMCO)의 공동 컨소시엄으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장이 자국 및 해외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해 동시 보유하게 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의 사례다.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윤양진 공무지원팀장(수석위원) 과 SGS를 대표하여 요그르 알 레딩 스위스대사, 나용환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 등 12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ISO50001 인증은 기업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계획·실행·운영 등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일회성이 아닌 경영전략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관리 IT 시스템을 구축해야 획득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친환경·에너지 경영을 실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SGS로부터 ISO50001 표준을 취득한 대우조선해양은, 인증 범위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해 국
9일 오전 8시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2014 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16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메이저급 국제대회로 서울시는 2009년부터 장애인 휠체어 풀코스를 별도로 신설하여 국내외 휠체어마라토너가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중앙서울마라톤대회는 늦가을의 정취와 달리기에 가장 적합한 날씨, 그리고 기록이 잘 나오는 코스로 국제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 중 하나로써 휠체어 마라톤부문, 비장애인 풀 코스(42.195km)부문 등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세계 유수의 선수 등 15,000여명의 참가한다.국제 초청선수는 10개국에서 40명이 참가해 개인의 명예와 우승 상금을 놓고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데, 초청 선수 중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인정한 ‘골드등급’ 선수가 무려 21명이나 된다.※ ‘골드등급’ 선수는 최근 3년간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2시간 10분 30초 이내의 기록을 보유하거나 국가대표로 올림픽 또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
▲ '2014 KB골든라이프 행복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KB국민은행 홈페이지 캡처)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명동 KB국민은행 본점에서 '2014 KB골든라이프 행복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14 KB골든라이프 행복 사진공모전'은 KB국민은행의 은퇴노후설계 브랜드인 'KB골든라이프' 출범 2주년을 기념해 KB국민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사진공모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애숙 씨(작품명:아기손 엄마손)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5점 등 총 10점의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뚫고 선정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다양한 사진들을 보면서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스치는 소소한 일상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은퇴노후설계 전문기관으로서 고객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평생 동반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진성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연간 사용한 유급휴가일이 전세계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세계 24개국 직장인 7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의 연간 평균 유급휴가일수는 8.6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장인들이 유급휴가를 가장 많이 간 나라는 프랑스가 30.7일로 가장 많았고 덴마크 28.6일, 독일 27.7일, 스페인 27.4일, 아랍에미리트 26.2일 등의 순이다. 반면 우리나라 다음으로 직장인의 사용 유급휴가일수가 적은 나라는 말레이시아 10.7일, 태국 12.1일, 멕시코 13.6일, 미국 13.8일 등이 뒤를 이었다. 유급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 비율도 우리나라가 가장 높았다. 한국 직장인 가운데 유급휴가를 전부 쓰지 못하는 비율이 61%에 달했다. 다음이 일본 60%, 인도 52%, 오스트리아 51%, 싱가포르 47%, 스웨덴 46%, 말레이시아 44%, 태국 44%, 뉴질랜드 43%, 호주 37% 등의 순이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유급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업무일정(4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10명중 6.3명은 업무 때문에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한 적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1,349명을 대상으로 ‘월평균 가구수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실제 가구수입은 ‘336만원’인데 비해 ‘희망수입’은 현재보다 약 1.5배 높은 ‘519만원’으로 ‘183만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분포로는 ‘250만원 미만’이 42.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2위 ‘25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15.1%), △3위 ‘300만원 이상~ 350만원 미만’(12.1%), △4위 ‘35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9.2%), △5위 ‘45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5.7%)순이었다. 그 외 △‘400만원 이상~450만원 미만’(5.5%), △‘500만원 이상~600만원 미만’(3.6%), △‘600만원 이상~700만원 미만’(2.7%). △‘700만원 이상~80
다음카카오는 합병 전 법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2014년 3분기 K-IFRS(한국국제 회계기준) 실적을 공시하고, 투자자 정보제공을 위해 (구)카카오의 3분기 실적과 다음카카오의 통합 실적 및 재무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다음카카오의 2014년 3분기 통합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2,218억원,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7% 성장, 6% 감소했다. 다음카카오의 3분기 매출은 본격적인 성장세가 가시화 되고 있는 모바일 광고 매출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게임 매출 및 모바일 커머스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끌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상여, 주식보상 비용, 지급수수료 등 합병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 203억원이 3분기에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3분기 광고 매출은 전통적인 비수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스토리 상품 등의 매출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1,419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 매출은 웹보드 게임과 온네트 퍼블리싱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RPG게임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4.9% 증가한 675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매출은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스타일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전년동기
▲ 응원 열기가 높은 야구팀이 우승 확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트위터코리아 제공)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와 같은 단기전에서는 팀의 집중력 못지 않게 팬들의 응원이 승리의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코리아는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준플레오프 4경기, 넥센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경기, 그리고 2차전까지 1대1로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라이온즈와 넥센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2경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트윗량을 분석했다고 7일 밝혔다.분석 결과 팬들의 응원이 높은 팀의 승률이 무려 70%에 달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한국시리즈 잔여경기에 대한 팬들의 응원전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3대 1로 LG트윈스가 승리한 준플레이오프(지난달 19일~23일)에서는 LG트윈스를 응원한 4경기 전체 트윗량이 NC다이노스를 50% 이상 앞질렀다. 하지만 3차전에서는 NC다이노스를 응원하는 트윗이 폭증하며, 경기 결과도 NC다이노스에게 돌아갔다. 비록 4경기 내내 LG트윈스 팬들과의 온라인 응원전에서는 졌지만, NC다이노스로서는 가장 트윗량이 많이 올랐던 3차전에서 승리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 셈이다. 넥센히어로즈
신용카드 3사 정보유출 사고 피해자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달라며 각 지자체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6일 정보 유출 피해자 이모씨 등 6명이 서울시 노원구 등 5개 구청을 상대로 낸 주민번호 변경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들에게 주민번호 변경 신청권이 없다”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주민등록법 시행령에는 원고들의 청구 내용대로 주민번호 ‘변경’사유를 정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시행령상 주민번호 '정정'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정정’은 오류를 바로잡는 것인데 소송 당사자들은 주민번호 유출로 피해를 입어 바꿔달라는 것이어서 주민 번호가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재판부는 "현재의 주민번호 체계를 일률적으로 변경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주민번호 변경을 인정하면 개인식별기능과 본인 동일성 증명기능이 약화돼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번호 변경 사유는 주민번호 체계의 효율성과 폐해 및 보완책, 변경에 따른 사회적 혼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할 입법 재량의 문제&qu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열리는 오는 13일 주식시장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진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한국거래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의 거래시간을 임시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시장의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의 매매거래 개시 및 종료시점을 1시간씩 뒤로 늦춘다. 이로써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폐장 시간은 오후 4시다. 신주인수권증서 및 채권(국채, Repo포함) 등의 거래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반면 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매매 및 시간외 대량매매의 종료시점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6시로 하기로 했다. 코스피200선물, 코스피200옵션, 국채선물(3년·5년·10년) 등 파생상품 시장의 거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로 달라진다. 또 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옵션, 엔선물, 유로선물, 금선물, 미니금선물 등의 통화선물 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로 개장시간만 한시간 변경된다. 이밖에 미국달러플렉스선물은 10시10분부터 오후 2시55분까지, 돈육선물은 10시15분부터
▲ '라인 디벨로퍼 데이 2014'가 개최된다. (사진=네이버 제공)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메신저 라인의 개발자들은 어떻게 일할까? 전세계 230여개 국가에서 차질없이 서비스하기 위해 개발자들은 어떤 식으로 움직일까?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은 그 동안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자리잡기까지의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개발자 컨퍼런스인 '라인 디벨로퍼 데이 2014(LINE DEVELOPER DAY 2014, http://linedevday.linecorp.com/kr/2014/)'를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인 디벨로퍼 데이 2014'는 라인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최초의 라인 개발자 컨퍼런스다.특히 지난 9월 '데뷰 2014'에서의 라인 세션 영상이 전체 세션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이 쏠린 바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이 예상된다. 컨퍼런스는 라인주식회사 박의빈 CTO가 라인의 현황과 글로벌 개발 조직 문화, 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석찬 개발실장의 라인 글로벌 서비스 중 발생했던 다
빼빼로데이(11월11일)를 맞아 제과업계 마케팅이 뜨겁다. 막대 과자 한 해 매출의 약 60%가 이 기간 발생하기 때문이다. 빼빼로 과자의 시장규모는 약 1000억원대. 빼빼로데이 시즌에 600억~700억원치가 팔린다. 롯데제과는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출연한 TV 광고로 마케팅을 본격화 했다. 또 '선물상자 빼빼로', '리본 빼빼로' 등 기획제품 20여종을 출시해 소비자층을 늘렸다. 초코빼빼로·아몬드빼빼로·땅콩빼빼로·딸기빼빼로·화이트쿠키 빼빼로·하미멜론 빼빼로 등을 비롯해 최근 선보인 스키니 빼빼로·티라미스 치즈 빼빼로 등을 각각 대형 포장에 담아 선물용으로 만들었다. 해태제과는 빼빼로데이에 맞서 아예 '스틱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원조(元祖) 초코 스틱과자 '포키'로 롯데제과의 아성에 도전한다. 해태제과는 배우 서강준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초부터 '포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서강준을 통해 '먹을수록 빠져드는 포키'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선물용 기획제품도 출시했다. 포키 기획제품은 '행복'을 주제로 '연인팩', '엄마랑 아빠
▲ 버즈피아와 VCNC가 '비트윈 커플 홈팩'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다음카카오 제공) 다음카카오의 자회사 버즈피아(대표 서정일)는 VCNC (대표 박재욱)와 함께 비트윈 커플 홈팩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버즈피아와 VCNC가 함께 만든 비트윈 '커플홈팩'은 커플 사진, 기념일, 캘린더 등 커플들이 자주 사용하는 내용으로 꾸며진 커플 전용 홈팩으로 출시 1주일만에 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커플 사진으로 홈스크린으로 직접 쉽게 꾸밀 수 있고 낮과 밤으로 구성된 2개 테마 가운데 커플이 원하는 테마를 골라 쓸 수 있다는 점도 비트윈 홈팩의 인기 비결로 손꼽힌다. 비트윈은 지난 2011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커플대상 모바일 서비스로 현재 92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440만건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해외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버즈피아는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비트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비트윈 홈팩을 출시하는 한편, 비트윈과의 제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버즈피아 서정일 대표는 "전세계 1300만 이상의 유저가 다운받아 이
▲ 롯데주류가 출시한 클라우드 맥주 홍보 이미지. (사진=클라우드 홈페이지 캡처) 롯데주류가 출시 6개월만에 클라우드 6000만병(330㎖ 기준)을 판매하면서 3위 맥주로서 시장에 연착륙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전체 시장 점유율에서는 오비와 하이트 진로의 양강 구도를 깨기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국내 맥주 시장 규모는 1억9000만~2억만 상자(190만㎘, 약 2조원 규모)로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한 달에 각각 1000~1500만 상자 정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클라우드를 적용하면 전체 맥주 시장에서 고작 2~3% 점유율에 해당한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2012년 3월 출시한 오비맥주 골든 라거의 경우 출시 200일만에 1억병이 판매됐다"면서 "시장 상황과 판매 환경 등이 달라 단순 비교할 수 없지만 캔맥주와 병맥주 이외에도 업소에 납품하는 생맥주 판매량까지 포함한 수치라 아직 클라우드가 기존 양강구도를 위협할 수준까지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주류는 올해 연말까지 증설을 통해 현재 5만㎘의 연간 생산 규모를 10만㎘로 확대하고, 2017년까지 총 7000억원을 투자해 40만㎘ 맥주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