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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11월11일 빼빼로데이 앞두고 '롯데 VS 해태' 제과업계 경쟁

빼빼로데이(11월11일)를 맞아 제과업계 마케팅이 뜨겁다. 막대 과자 한 해 매출의 약 60%가 이 기간 발생하기 때문이다.

빼빼로 과자의 시장규모는 약 1000억원대. 빼빼로데이 시즌에 600억~700억원치가 팔린다.

롯데제과는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출연한 TV 광고로 마케팅을 본격화 했다. 또 '선물상자 빼빼로', '리본 빼빼로' 등 기획제품 20여종을 출시해 소비자층을 늘렸다.

초코빼빼로·아몬드빼빼로·땅콩빼빼로·딸기빼빼로·화이트쿠키 빼빼로·하미멜론 빼빼로 등을 비롯해 최근 선보인 스키니 빼빼로·티라미스 치즈 빼빼로 등을 각각 대형 포장에 담아 선물용으로 만들었다.

해태제과는 빼빼로데이에 맞서 아예 '스틱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원조(元祖) 초코 스틱과자 '포키'로 롯데제과의 아성에 도전한다.

해태제과는 배우 서강준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초부터 '포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서강준을 통해 '먹을수록 빠져드는 포키'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선물용 기획제품도 출시했다. 포키 기획제품은 '행복'을 주제로 '연인팩', '엄마랑 아빠랑', '스쿨팩', '직장인팩'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제작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또 해태제과는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포키 딸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칠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11일과 13일로 이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번 빼빼로데이는 대목 중 대목"이라며 "과거에는 찹쌀떡이 수험생들을 위한 대표적인 격려 선물이었지만, 최근 들어 그 종류가 다양해졌다. 과자는 부담 없는 가격이어서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이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왕수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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