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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유급휴가 세계 24개국 중 '최저'…'슬픈 한국인'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연간 사용한 유급휴가일이 전세계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세계 24개국 직장인 7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의 연간 평균 유급휴가일수는 8.6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장인들이 유급휴가를 가장 많이 간 나라는 프랑스가 30.7일로 가장 많았고 덴마크 28.6일, 독일 27.7일, 스페인 27.4일, 아랍에미리트 26.2일 등의 순이다.

반면 우리나라 다음으로 직장인의 사용 유급휴가일수가 적은 나라는 말레이시아 10.7일, 태국 12.1일, 멕시코 13.6일, 미국 13.8일 등이 뒤를 이었다.

유급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 비율도 우리나라가 가장 높았다. 한국 직장인 가운데 유급휴가를 전부 쓰지 못하는 비율이 61%에 달했다.

다음이 일본 60%, 인도 52%, 오스트리아 51%, 싱가포르 47%, 스웨덴 46%, 말레이시아 44%, 태국 44%, 뉴질랜드 43%, 호주 37% 등의 순이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유급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업무일정(4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10명중 6.3명은 업무 때문에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비율은 뉴질랜드(32%)의 2배 가량 됐다.  


남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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