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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에너지자동차공장 연길에 세워진다

- 총투자 20억위안, 연생산량 1만대, 예상 연매출액 48억위안

연변의 녹색발전에 새 활력을 불어 넣어줄 ‘연변국태 연간 1만대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 정초식이 7월 31일 연길국제공항(空港)경제개발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소식에 따르면 이 대상에 투입되는 총투자액 20억위안은 삼삼주식유한회사와 연변주국유자본이 공동으로 투자한다. 부지면적은 24만평방메터이며 생산에 돌입하면 연간 신에너지객차(新能源客车) 5000대, 순자동물류차(纯电动物流车) 5000대, 총 1만대 신에너지자동차를 생산하게 된다. 신에너지자동차는 전지로 운행하는 녹색 자동차로써 신에너지자동차에 사용되는 전지는 삼삼주식유한회사가 자체로 연구개발하고 생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후 주요하게 신축할 청사로는 객차생산작업장(客车整车生产车间)인데 그중 용접작업장(焊装(含制件)车间), 도색작업장, 조립작업장(总装车间), 검측조정작업장, 금속가공작업장(冲压试制车间), 오수처리장, 연구개발종합청사와 운송중심 등 토목건축 공사가 포함, 총건축면적 11.8만평방메터에 관련 설비 1295대를 구매 배치하게 된다.

동서부빈곤부축 협동 및 관련 지원사업을 전개한 이래 절강성 녕파시당위, 시정부와 연변주당위, 주정부에서는 당중앙, 국무원의 동서부 관련 협동의 중요 전략적 포치를 견결히 관철 낙착하면서 산업발전, 인재교류,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등 많은 영역에서 연결 합작을 광범위하게 전개하였다. 이날 정초식을 마친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이 바로 녕파시와 연변주의 협동 빈곤부축 및 합작 실시를 실현한 최대 산업대상이다.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의 시장 전망에 관련하여 “이 대상의 성공적 실시는 연변의 녹색발전으로의 전환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게 될 뿐만 아니라 동서부 협동합작의 시범대상이자 본보기대상이 될 것”이라고 연변국태 신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 상무부총경리 송덕승은 밝혔다.

/길림신문

정초식을 치른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은 준비작업을 거쳐 2019년 8월에 시생산을 진행하게 된다. 완공 후 생산에 돌입하게 되면 년매출 수입은 48억원으로 예상하며 상납하는 세금은 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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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