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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재태 전남도의원 "오직 시민만 봄…민생 중심 '상식의 봄' 열겠다"

"보여주기식 행정 그늘 걷어낼 것…현장 중심 의정 활동"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최성천 기자 | 이재태 전남도의원은 13일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나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신년사에서 현재의 지역 경제 상황을 '시린 겨울'로 진단하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고충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그는 "밭고랑과 시장, 마을회관 등 현장에서 마주한 시민들의 얼굴에는 기대보다 걱정이, 온기보다는 한숨이 더 깊게 배어 있었다"며 "누군가는 봄이 왔다 말하지만 왜 우리 집 안방까지는 그 온기가 닿지 않느냐는 물음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구호 중심의 행정'을 지적했다. 그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일상에 닿는 변화여야 한다"며 "화려한 수식어가 담긴 서류가 아무리 높게 쌓여도, 그것이 시민의 허기를 채우지 못하고 골목 상권의 찬바람을 막아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행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속이 구호에 그치고 온기가 시민이 서 있는 자리와 멀어질 때 우리 나주의 봄은 자꾸만 뒷걸음질 칠 것"이라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만든 차가운 그늘을 걷어내고 시민의 삶이 가장 먼저 대접받는 '상식의 봄'을 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타 지역과의 격차를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대안 마련도 약속했다. 그는 "다른 지역은 이미 봄기운을 맞이하며 앞서나가는데 우리 나주만 왜 여전히 긴 겨울을 견뎌야 하는지 시민들은 묻고 계신다"며 "그 답을 현장에서 찾고, 행정의 온기가 오로지 민생을 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재태에게 '오직 시민만 봄'은 정치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비가 내리면 함께 비를 맞고, 추우면 곁에서 불을 지피는 따뜻한 민생정치를 해나가겠다. 2026년 시민들의 일상이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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