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26일 오전 1시2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여모(38)씨와 유모(39·여)씨, 유씨의 딸(4)이 숨져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대원이 발견한 사건이 발생했다. 방 안에선 불에 탄 번개탄 2장이 바베큐통에 담긴 채 발견됐다. 불이 붙지 않은 연탄 1장도 나왔다. 창문과 문틈엔 테이프가 붙어 있었다. 경찰은 이날 "동생과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유씨 오빠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방 안에서 발견된 편지지 한 장 분량의 유서에선 "사랑한다. 행복하게 잘 살고 싶었는데 안됐다. 우리 세 식구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상태로 봤을 때 사망한 지 이틀 정도 된 것 같다"며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깝다", "아니 도대체 왜...", "다시는 이런일 없어야..." 등의 의견을 남겼다. 데일리연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26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 개편이 완료되고 나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제와 안보를 의제로 한 회담을 제의하겠다고 전했다. 선별적 복지도 제한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문 대표는 국회 당대표실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경제가 워낙 위기 상황이고, 특히 서민경제 파탄은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만나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청와대 비서실장은 공백 상태로, 체계가 잡혀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될 때 정식 회담을 제안할 것"이라며 "민감한 정치현안은 제쳐두고 초당적 논의와 협력이 필요한 경제와 안보를 의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 분야 항목에 따라 보편적으로 갈 복지가 있고, 어떤 것은 선별적으로 갈 복지가 있다"며 "교육, 보육, 의료 이런 것은 보편적 복지로 가는 것이고, 그보다 더 가난한 사람에게 집중돼야 할 복지는 선별적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q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미분양주택이 지난달 11년 만에 월간 기준 가장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9년 정점을 찍었던 미분양주택은 이후 등락을 반복했지만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이 3만6985가구로 전달(4만379가구)보다 8.4%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03년 11월(2만8071가구) 이후 월간 기준 최저다. 미분양주택이 가장 많았던 것은 2009년 3월(16만5599가구)이었다. 미분양주택은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흐름이다. 다만 등락은 반복했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전달보다 미분양주택이 1.7%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1월 미분양주택 감소는 특별한 요인을 반영한 결과라기보다 추세적인 흐름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월 준공후 미분양주택도 1만5351가구로 전월(1만6267가구)보다 5.6%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주택 역시 2007년 8월(1만5116가구) 이후 월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2009년 월간 5만가구 수준을 유지하다 이후 감소 추세였다. 지역별로는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26일 국방부가 "북한이 아직 핵탄두 소형화를 했다고 보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2020년까지 최대 100개에 달하는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는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 측의 전망에 대해 "(북한은) 상당한 수준의 기술은 갖고 있지만, 핵탄두를 소형화했을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바꿔 말하면 핵무기화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소형화에 성공해야 핵무기를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한 뒤 "10~16개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은 일부 민간단체나 전문가들의 추정일 뿐이지 어떤 증거도 없고 우리는 그런 기술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38노스를 운영하는 조엘 위트 미국 존스홉킨스대 초빙연구원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 대상 브리핑에서 북한이 현재 보유한 핵무기 규모를 10∼16개로 전제하고 2020년까지 최대 100개에 달하는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남북 간 재래식 군사력이 2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충남 천안 아파트서 일가족 4명에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남성이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천안서북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이 아파트에 사는 고모(3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50분께 천안 서북구 직산읍 한 아파트 8층 박모(57)씨의 집에 들이닥쳐 박씨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찔러 박씨를 숨지게 하고 박씨의 아내(51)와 딸(21)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고씨는 6층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아내 윤모(29)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큰 상처를 입혔다. 경찰은 고씨의 피해망상 증상 때문에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보이는 고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를 살해하려는 청부업자가 8층으로 이사왔다. 그들을 제거해야 내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자신의 부인도 이들과 한통속이라고 생각해 찔렀다고 말했다. 박씨 가족은 전날 이 아파트에 이사와 고씨와는 모르는 사이다. 고씨는 6층 자신의 집에서 베란다 옆 인터넷 선을 잡고 8층까지 올라간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파악됐다. 아울러 간이 시약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지난 25일 오전 8시 10분께 세종시 장군면 한 상가에서 강모(50)씨가 전 동겨녀 김모(48)씨를 비롯해 아버지, 오빠, 현 동거남 송모씨 등을 엽총으로 살해한 뒤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강씨는 제일 처음 출근하려고 차량 운전석에 앉은 김씨 오빠를 살해했고 이어 바로 옆 주택에서 아침식사 중이던 김씨의 아버지에게 총을 쐈다. 그런 뒤 김씨 일가 소유의 인근 편의점에서 현 동거남인 송씨에게 엽총을 발사하고는 준비한 시너를 주변에 뿌리고 불을 질렀다. 강씨가 3명을 살해하는 데는 3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1시간50여 분 만인 오전 10시6분 금강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강씨를 발견했다. 강씨의 배 위에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1m12㎝ 길이 이탈리아제 베레타 엽총 한 자루가 놓여 있었다. 총알이 파편처럼 흩어지는 산탄총이었다. 강씨의 승용차에서는 미국산 폭스SF 엽총이 추가로 발견됐다. 강씨는 이날 실탄 5발을 사용했고 숨진 채 발견됐을 땐 실탄 32발을 갖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씨는 2년6개월간 김씨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1년6개월 전 헤어졌다. 갈라선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새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에 유치원서부터 초,중,고교까지 학생 나이에 맞춰 개발된 안전교육 표준안이 배포될 예정이다. 25일 교육부는 안전교육 7대 영역 표준안을 마련해 26일부터 일선 학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은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아에서 고교까지 학생 발달단계에 맞게 체험중심으로 제작됐다. 생활, 교통, 폭력·신변, 약물·사이버, 재난, 직업, 응급처치 등 7개 영역과 25개 중분류, 52개 소분류로 구성됐다. 예로 교통안전 영역의 경우 Δ보행자 안전 Δ자전거 안전 Δ오토바이 안전 Δ자동차 안전 Δ대중교통 안전 등 5개 중분류로 나눠진다. 다시 보행자 안전은 Δ교통 표지판 구별하기 Δ길을 건너는 방법 Δ보행안전 등 3가지 소분류로 세분화된다. 초등학교에서는 생활안전, 폭력·신변 안전 영역을, 고교에서는 실습시 직업안전을 강화하는 등 안전교육 분야 전반에 걸쳐 표준 모델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학교는 새학기부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지난 설 연휴기간 구급차를 위해 운전자들이 길을 터주는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 연출돼 화제다. 24일 경찰청 페이스북에 '위급상황에 처한 아이를 위해 달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서울로 연휴 사흘째 귀경 차량들로 막힌 고속도로서 경찰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갓길을 달리자 운전자들이 한쪽으로 길을 터주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순찰차 안에는 구토와 탈수 증세에 시달리던 5살 아이가 타고 있어 급박한 상황이었고 '모세의 기적' 덕분에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25일 교육부가 각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체계적인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마련, 각 학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은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야에서 고교까지 학생 발달단계에 맞게 체험중심으로 개발됐다. 초등에서는 생활안전과 폭력·신변 안전 영역을, 고등학교에서는 실습 시 직업안전을 강화하는 등 안전 교육 분야 전반에 걸쳐 표준안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교육 표준안은 그간 학교 안전교육이 통일된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이루어져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안전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를 위촉해 유아에서 고교까지 발달단계에 따라 체계적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7대 영역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인터넷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로 등이다. 25개의 중분류, 52개의 소분류로 구성돼 학교급(유·초·중·고)에 따른 표준안 내용 체계도 및 교사의 수업 활용을 돕기 위해 수업지도안도 제공한다. 교사와 학생은 학교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www.schoolsa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경제 불황으로 지난해 가구당 의류, 신발 지출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55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2.8% 늘었다. 그러나 12대 소비 지출 비목 중 의류·신발의 월평균 지출은 16만9천원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했다. 의류·신발 지출이 줄어든 것은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가계 소득이 늘어났고 의류·신발의 물가가 전년보다 상승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가계가 경기와 미래 대비 등을 위해 의식적으로 이들 품목에 대한 소비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보다 3.4% 증가했고 의류 등 섬유제품 물가는 4.0% 상승했으며 남녀구두와 운동화, 실내화는 0.2∼4.0%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통계청 관계자는 "관련 품목의 물가가 오르고 소득이 늘어난 상황에서 지출이 줄었다는 것은 경기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당장 입을 옷이나 신을 신발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지출을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25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박근혜 정부 3년차 화두는 책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당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를 통해 "새누리당은 책임 여당, 정부는 책임총리 역할을 제대로 해야 박근혜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 국정방향은 경제활성화와 공공, 노동, 교육, 금융 등 4대 개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경제활성화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국정방향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의제기를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당정청 정책협의회와 관련해 "국정 오케스트라가 돼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경제활성화법안 처리에 대해서는 "야당이 열린 사고로 법안처리에 협조해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25일 오전 세종시 장군면에 있는 한 편의점서 괴한이 엽총을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건에 관여돼 총상을 입은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편의점 사장과 그 아버지, 같은 건물에 사는 남성으로 밝혀졌다. 괴한은 범행 직후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가 편의점 사장 여동생과 헤어진 남성으로 추정하고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한 영유아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보호자 전체가 동의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CCTV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CCTV 영상은 최소 60일 이상 저장키로 하고 열람 대상은 보호자와 수사기관, 지도·감독 기관으로 한정했다. 만약 CCTV를 설치 목적과 다른 목적으로 조작하거나 일부러 다른 곳을 향하게 임의로 조작할 경우 징역 3년 이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벌칙 규정을 뒀다. 해당 영상을 유츨하거나 도난한 사람에 대해서는 징역 2년 이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아울러 CCTV 설치와 관리 기준을 위반하거나 적법한 열람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개정안 통과 기다렸다", "아동 폭력 근절돼야", "잘됐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24일 충남 아산경찰서는 고층 아파트를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홍모(51)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아파트 최상위층의 옥탑방 창문을 깨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아산·천안·부산·광주 등 전국을 돌며 10회에 걸쳐 2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가장 위층이 복층 구조로 지어진 고층 아파트 최상위층 가구만 노려 범행했다. 이런 아파트의 경우 옥탑방 창문이 옥상으로 노출돼 있어 홍씨가 창문을 깨고 침입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홍씨는 훔친 귀금속을 경기도 수원의 한 금은방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홍씨는 같은 혐의로 4년을 복역하고 나와 15일 만에 범행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면 안된다", "잘 잡혔네", "경찰분들 고생했어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농민에게 지급하는 월급이 등장해 주목된다. 24일 전북 임실군은 농가의 원활한 영농을 위해 '농민 월급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민 월급제는 농협과 벼 수매약정을 체결한 농가에 출하 예상 물량의 50% 이내에서 5월에서 9월까지 매달 수매대금을 미리 지급하고 이자(연 4%)는 임실군이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는 벼 재배농가의 수입이 가을 수확기 이후 발생하는 점을 고려, 수확대금 일부를 미리 월급처럼 농가에 매월 지급함으로써 영농자금과 생활비에 부담이 큰 농가를 돕기 위한 일환이다. 전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임실군은 연간 총 2억8천만원으로 추산되는 이자를 모두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농업인 월급제가 정착되면 농번기에 영농자금을 빌리고 추수기에 이자와 원금을 갚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