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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기도, 경력보유여성 등 직업교육훈련 121개 과정 선정. 2,400여 명 모집

일반·전문기술·기업맞춤형·창업·고부가가치 5개분야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가 미래융합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 해외쇼핑몰셀러 전문가 양성과정 등 도내 경력보유여성 등을 위한 121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직업교육훈련은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설계하고 직접 선정한 과정으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별, 산업별 현장 수요를 반영했다. 도는 시군 및 일자리재단을 대상으로 시군 핵심 산업과 구인수요에 부합하는 훈련과정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도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2026년 시행되는 121개 과정은 2,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전문기술·기업맞춤형·창업·고부가가치 5개분야로 운영된다.

 

우선 일반교육과정은 사무관리, 서비스, 재무·회계 등의 교육내용으로 금융보험사무원 양성과정, 단체급식조리실무자, 실버케어 사회복지 실무과정 등 총 57개 과정을 운영한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기술 교육과정은 총 19개 과정으로 비전공자 여성들도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SW, IT, 제조 등 전문기술, 지식관련 직종 등으로 운영한다. 미래융합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 인공지능 융합지도전문가 등이 있다.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은 시니어 인지·정서 전문가,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등 총 13개 과정으로 기업의 훈련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직종·산업별 협회와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실시 후 우선 채용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창업 교육과정은 총 14개 과정으로 온오프라인 등 실제 창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창업 마인드, 브랜딩, 판매채널 구축, 마케팅 전략 내용 등을 교육하게 된다. 해외쇼핑몰셀러 전문가 양성과정, 도배전문기술창업과정, AI기반 온라인창업 실무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고부가가치 교육과정은 SW 자동화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AI활용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18개 과정이다. 고학력, 유경력, 관련분야 전공 경력단절여성 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바이오 등 분야의 훈련 직종으로 경기도(시군)의 신청을 받아 성평등가족부에서 직접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도는 지역 핵심산업 또는 유망산업과 연계한 훈련과정을 신규 편성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표 지역핵심과정으로는 평택새로일하기센터의 반도체 히팅자켓 미싱사 양성과정과 이천새일센터의 도배전문기술 창업과정이 있다. 히팅자켓 미싱사 양성과정은 평택시 소재 대기업에 반도체 히팅자켓을 제조·납품하는 기업과 협약해 미싱기술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121개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된 도내 경력보유 여성뿐만 아니라 재직여성(연소득 4,800만 원 미만)까지 참여 가능해 취업을 희망하거나 역량개발이 필요한 여성 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별로 모집 과정과 인원, 일정, 교육 기간 등이 다르니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새일센터 대표전화 또는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세부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취업 상담, 인턴십,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5년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112명의 평균 취업률은 74%(1,570명)에 달했다.

 

권정현 고용평등과장은 “올해 실시하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시군과 함께 설계하고 경기도가 직접 선정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내 미취업여성들이 지역경제 핵심인력으로 진입·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기업과 구직자의 욕구를 반영해 지역핵심산업 과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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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구조적 전환점에 서 있다. 통계청이 2025년 말 발표한 ‘장래인구추계(2025-2070)’에 따르면, 2026년 합계출산율은 0.7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인구 감소가 가속화하는 지표로 풀이된다. 또한, 고령인구 비중은 이미 초고령사회 진입 임박 수준을 넘어섰으며, 생산가능인구 감소세는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2025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2026년 예산안에 반영했으나, 체감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저출산고령화는 단순히 인구학적 문제를 넘어 사회 시스템 전반의 근간을 흔드는 거시적 위협 요인으로 부상했다. 경제 전반에서는 소비 시장 위축과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인력 의존도가 높은 산업군은 이미 구인난을 겪는 상황이다. 연금,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역시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젊은 세대의 부담은 가중되고 고령층의 복지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