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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경북교육청, ‘IB 탐구 수업 디자인 워크숍’ 운영

IB 후보학교 노하우, 교실 혁신으로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도내 교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탐구 수업 디자인 워크숍_I be Difference 나의 수업 IB로 특별해지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IB PYP 교육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수업․평가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교실 수업 설계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경북 IB 후보학교 코디네이터(구미원당초 남도욱, 구미봉곡초 이준원, 대구교대안동부설초 마경연)와 현장 교사(구미원당초 김규대)가 강사로 참여해 실천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교사들은 IB 학습자상과 초학문적 주제, ATL(학습 접근 방식) 등을 중심으로 학생이 스스로 탐구를 이끌어가는 수업 구조를 설계하고, 나아가 ATT(Approaches to Teaching)와 개념 기반 학습 개념을 바탕으로 학교의 사명문과 연계된 장기적 수업 비전을 구체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자신의 교육 철학과 IB 철학을 조화롭게 연결하고, 학교 안에서 지속 가능한 수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실제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기반의 IB 운영 모델을 지속해서 확산하기 위해 학교 중심 지원을 강화해 왔으며, 현재 7교의 IB 후보학교(구미원당초, 구미봉곡초, 대구교대안동부설초, 동산여중, 화랑중, 경덕중, 청하중)를 운영하고 있다.

 

후보학교들은 협력적 교사 문화와 탐구 중심 수업을 통해 경북형 IB 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워크숍은 그 경험을 도내 교원과 공유하는 확산형 연수로 의미를 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이 살아 있는 교실, 학생이 움직이는 교실이 미래 교육의 본질”이라며, “IB는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교실 문화를 바꾸는 공교육 수업 혁신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학교 7교와 함께 경북형 IB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나의 수업을 IB로 특별하게 만드는 변화’를 체감하길 바란다”라며, “IB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연수․컨설팅․학교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는 앞으로도 IB 수업 디자인 워크숍,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사 성찰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 추진하며, 공교육 기반의 IB 확산과 미래 역량 교육의 내실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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