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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꿈꾸는 공작소’ 운영

광주·전남 10개 대학서 공학·예체능 등 43개 강좌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광주지역 대학과 연계해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는 ‘제2기 꿈꾸는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고교-대학 연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적성과 진로, 진학 목표에 따라 대학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일 시작된 2기에는 전남대 6개, 광주교대 1개, 조선대 5개, 광주대 3개, 호남대 4개, 광주여대 6개, 동신대 7개, 남부대 4개, 광주보건대 4개, 한국폴리텍 3개 등 10개 대학이 참여해 4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의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계열·학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1기에서는 없었던 ‘AI, 3D프린터’, ‘ChatGPT’, ‘디지털 덴탈케어’, ‘AI 자세분석’ 등 디지털 융합형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패션주얼리’, ‘무대예술과 디자인’, ‘공간디자인’, ‘K-드라마’, ‘K-컬처 등’ 문화예술 분야 진로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대학 교수 및 전공 전문가가 지도하며, 창의융합형 주제 강의와 전문가의 학생 개별·집단 상담, 학생 참여형 수업(협력학습, 프로젝트학습, 교과 간 융합학습, 토의・토론학습 등)도 운영된다.

 

70% 이상 출석한 학생은 관련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의 우수 강좌를 체험하면서 진로·진학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하고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고교–대학 협력 프로그램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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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