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김중권 이사장). [사진제공=경북신용보증재단]](http://www.dailyan.com/data/photos/20250939/art_17587669137607_d88ee3.jpg?iqs=0.28033904875244264)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2025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경상북도의 경제 활성화와 서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2000년 설립된 공적 보증기관으로, 설립 이후 경북도내 13조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재단은 ▲매칭출연 방식을 활용한 역대 최대 출연금 확보 ▲전국 최초 현장증빙 및 매출자료 제출 앱 개발 ▲ 디지털 기반 고객중심 서비스 도입 등 안정적인 보증공급 기반 구축과 디지털 경영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재단은 시·군 특화 자금 매칭출연 방식 도입 등 지자체, 금융회사 출연 유도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701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하여 경상북도 출연금 외 자체 정책․협약 출연금 조성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보증 공급 환경을 조성했다.
또,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1.8배에 달하는 3,008억 규모의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총 1조4천여억원의 보증을 공급하여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최전방에서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맞춤형 보증서비스로 경북의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