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예천군은 19일, 군청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력체에 참여하는 경북·충북·충남지역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참석해 ‘철도의 가치와 국가철도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가철도망의 필요성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정책적 타당성을 제시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중부권 13개 시·군과 협력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3개 도 13개 시·군, 300만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큰 의의가 있는 핵심 국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7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민선8기 동안 스마트팜 조성, 양수발전소 예타 대상 선정, K-베트남 밸리 기반 구축, 산림·치유산업 추진 등 다양한 군정 성과가 현실화됐음을 설명하며, “군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서 봉화의 변화가 가시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벚꽃엔딩 축제 개발, 산타마을 특화 숙박시설 준공,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일상과 관광을 잇는 인프라 확충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시정연설을 통해 △글로벌 문화교류 허브 도약 △농업 경쟁력 강화 △전국 최고 관광도시 기반 확립 △차별 없는 포용복지 실현 △산림·치유 융합도시 조성 △지역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등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봉화군은 K-베트남 밸리를 국가사업화하고, 의료검진센터 등 의료 인프라 유치를 통해 문화관광·의료가 결합된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참여 기회도 확대해 머무르고 싶은 지역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11월 19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장, 자문위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자문위원 62명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정용운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수석부회장, 부회장, 6개 분과위원회와 함께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지역평화 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임원인준 및 임명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등 보고, △ 2025 주요사업보고 및 협의회 운영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62명의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공존의 길을 지역에서부터 실천하겠다."며, "미래세대 청소년의 평화 감수성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청년과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둔황·베이징을 순방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19일 이같이 밝혔다. 경주시 대표단은 1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난징과 란저우를 거쳐 둔황에 도착했으며, 순방 첫 공식 일정으로 18일 오전 둔황시 도시계획관을 시찰한 뒤 오후에 주젠쥔 둔황시장과 협정서를 교환했다. 협정식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둔황은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석굴사원이 위치한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막고굴(莫高窟)을 보유한 실크로드 핵심 지역이다. 절벽을 따라 조성된 492개 석굴의 벽화·불상은 ‘동방의 루브르’로 불릴 만큼 예술·역사적 가치가 높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실크로드의 동쪽 관문, 둔황은 서쪽 관문으로 두 도시는 오랜 역사적 인연을 공유해 왔다”며 “이번 협정이 실크로드 문화 네트워크를 재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도시는 석굴암과 막고굴 등 세계적 석굴문화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8일 신녕면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센터 준공기념식과 함께 ‘별아마늘 가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주최했으며, 4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천마늘융복합센터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신녕면에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87.9㎡,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1층에 영천마늘을 활용한 카페 토끼구름(대표 엄은정), 노릇노릇(대표 김여운), 와이식당2(대표 손예빈) 등 청년몰이 입점해 마늘빵, 마늘 화덕피자, 마늘 돈가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2층에는 체험장과 사무실이 마련돼있으며, 앞으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영천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청년몰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열린 별아마늘 가을콘서트에서는 밴드 쉘위펑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김초이, 강민, 우연이가 무대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부동산원 디지털심사장에서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계공모' 심사 절차를 진행하여 ‘건축사사무소 삼곱하기삼’의 설계공모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농업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의 기본설계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작은 자연 친화적 배치와 농업 노동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 설계, 장기 거주와 단기 체류를 모두 고려한 공간 구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한된 공사비와 공공의 이용, 대학 부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증축 가능한 설계를 통해 농업 근로자의 실용적인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 선정으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이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게 됐다.”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한전MCS 구미지점(지점장 정경우)으로부터 '새 희망 행복나눔' 성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기탁된 성금은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개인, 단체의 후원금을 한부모가구 등에 매월 10만원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새 희망 행복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우 지점장은 “경제적·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가족 등을 돕는 ‘새 희망 행복나눔’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함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후원에 이어 '새 희망 행복나눔' 사업에 성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한부모가족 등 지원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전MCS(주) 구미지점은 2023년 구미시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맺고, 전략량계 검침, 체납관리 등의 과정에서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굴하여 신속한 복지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4년 12월 이웃돕기성금 300만원과 2024년과 2025년 6월에 보훈가정에 각 100만원, 1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미시는 11월 18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2025 춘하추冬 취업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1:1 현장면접 ▲직업훈련 설명회 ▲드림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면접에는 지역업체 15곳이 참여해 3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했고, 즉석 1:1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관내 5개 직업훈련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의 적성에 맞춘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AI 산업 발전에 따른 기술 이해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린 드림 토크 콘서트는 급변하는 AI 산업의 흐름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전문적으로 소개해 지역 청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진로·산업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이 중장년층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