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공식 방문해 ‘POST-APEC 세계화 전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방문은 경주 APEC 성공 개최로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토대로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한 첫 해외 행보로, 경북도는 이번 일정을 계기로 교육·청년·산업 분야의 국제협력 기반을 동남아로 확장하며 ‘경북 세계화 전략’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된다. 이 도지사는 2일 타이응우옌성을 방문해 찐 수언 쯔엉 당서기에게 태풍 피해 위로 성금을 전달하고, 복구 노력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한다. 이 도지사는 “APEC을 통해 전 세계가 경북을 주목한 지금,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베트남 속담에 ‘한 그루의 나무로는 산을 이룰 수 없지만 여러 그루가 모이면 높은 산이 된다’고 하듯, 양 지역이 힘을 모아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타이응우옌 외국어대학교에서는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주시는 28일 황룡원 연수동에서 ‘포스트 APEC 2025 경상북도 투자대회’를 개최하고,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형성된 국제적 신뢰 기반을 산업‧투자 협력으로 확장하는 후속 행보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경주시·한국아태경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 CCPIT(중국국제무역위),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국제 투자·비즈니스 포럼으로, 아·태 지역 대사관 관계자와 글로벌 기업인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개막식 및 투자유치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2일차 본행사로,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외교 자산을 기업·산업 투자로 연결하는 실질적 후속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본행사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주시·경상북도는 한국아태경제협회, 한·중MICE협회와 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도 외국인 환자 의료관광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후에는 ‘바이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나란히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운영 내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운영형태▲소장품 수집 및 관리▲전시·교육 등 14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이번 성과는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평가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지역문화 기반 시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다. 경산시립박물관은 2007년 개관 이후, 경산의 역사와 문화 연구와 이를 토대로 지역사를 조명하고, 어린이부터 성인 대상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배움의 장을 넓혀왔으며, 전시·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시민문화 확산 등 지역문화 중심기관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해왔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015년 개관한 원효·설총·일연, 삼성현(三聖賢)의 역사와 사상을 전문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28일 경북도청에서 안동 관광단지 내 메리어트-UHC 호텔 조성사업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스티브 백 메리어트호텔 아시아 총괄부사장, 전용사, 스티븐 장 제이스글로벌 공동대표, 박성재 UHC 대표이사, 조종수 ㈜서한 회장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경북 북부권 첫 ‘글로벌 체류형 호텔’… 관광 인프라 획기적 개선 기대 경상북도는 최근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유산 기반 콘텐츠 확충, 야간관광 프로그램 확대, 지역 문화공간·축제 개선,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안동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도시임에도, 국내외 관광객을 수용할 글로벌 브랜드 호텔 인프라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에 추진되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350실 규모의 객실 ▲컨벤션·연회장 ▲레스토랑·루프탑 수영장 등 고급 부대시설 등을 갖춘 북부권 최초의 체류형 프리미엄 호텔로 조성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는 11월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시상식은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전략을 통한 변화·혁신으로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그 성과를 조명하는 상이다. 고령화 선제 대응, 일하는 노년으로 바꿔 울진군은 2025년 10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3.5%로 대한민국 평균 21% 훨씬 넘으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손 군수는‘어르신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기조를 세우고 노인 일자리 확충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2021년 1275명에서 올해 2796명으로 늘어났다. 단순한 숫자 확대를 넘어 시니어클럽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평을 받는다. 생활 지원 정책 역시 세밀하게 손봤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1만원의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상주시장애인체육회는 11월 27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장애인체육회의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드럼공연과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출범선언, 출범 경과보고, 회기 릴레이 전달,인준패 전달, 공로패 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그동안 상주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장환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김혜민 역도선수, 김칠선 장애인체육지도자에게는 상주시장으로부터 공로패가 수여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슐런과 한궁 체험장을 준비해 출범식을 찾은 분들이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이 자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 힘을 보태주신 상주시 장애인 단체와 종목별 체육단체, 장애인 체육회 이사님 비롯하여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하 케이(K)-스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국가 안보 차원의 핵심 자원인 철강을 지키기 위해 국회가 정파를 떠나 내린 용단”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정부가 과감한 저탄소철강 특구 지정과 예산 지원으로 지역의 간절한 염원에 화답해야 할 때”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에 통과된 '케이(K)-스틸법'은 단순 지원을 넘어 산업 생태계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법안은 5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과 국무총리 소속 ‘철강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범정부 지원 체계를 의무화했다. 특히 기업 생존과 직결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도록 명시하고,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 투자에 대해 파격적인 행·재정적 특례를 부여함으로써 지역 철강업계의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구미시는 11월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 대표, ㈜호암글로벌 이우호 대표를 비롯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산단 내 브랜드호텔 건립과 운영을 위한 4자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는'POST APEC 경상북도 투자대회'일정 중 구미산단의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임을 아시아·태평양 20개국에서 참석한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투자사인‘코람코제162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는 구미1산단 내 호텔 건립을 목표로 설립된 집합투자기구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환경개선펀드와 시공사·호텔운영사‧·PM사 등으로 구성됐으며,'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호암글로벌에서‘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운영을 담당한다. 총사업비 996억이 투입되며, 공단동 256-2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209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이 건립될 예정이며, 호텔 시공은 54년 업력의 건설사이자 최대 출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