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오다나 기자 | 면역력 강화 관련 시장은 과거 질병 예방 중심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5년 하반기 발표한 '국민 건강 증진 종합 계획 2026-2030'을 통해 면역력 관리를 핵심 의제로 설정하며 관련 산업 육성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기능성 식품을 넘어 유전자 분석 기반의 정밀 영양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다.
이번 패러다임 전환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면서 촉발됐다. 기존에는 질병 발생 시 사후 치료에 집중했으나, 이제는 사전 예방과 만성 질환 관리 차원에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면역 세포 치료제 개발 및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외 제약 바이오 기업 간의 기술 제휴 및 인수합병(M&A) 논의가 활발히 진행된다. 예를 들어, 셀트리온(068270)과 한미약품(128940) 등 주요 제약사들은 면역 조절 물질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투자 확대를 공식화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면역력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2월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성장 전략'에서 면역 관련 기술 연구개발(R&D)에 2026년 약 3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 식품의 면역 증진 효능 표기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임상 근거를 더욱 엄격히 요구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14조)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의료법 개정 논의도 국회에서 진행 중이다.
면역력 강화 시장은 단순히 건강기능식품 소비 증가를 넘어, 첨단 바이오 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의료 및 웰니스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향후 독자들은 개인 유전체 정보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 개발 동향과 이에 대한 규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관련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제도적 지원이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면역 기능 관련 새로운 성분 및 기술 특허 동향은 미래 시장의 주도권을 가늠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