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용준 기자 | 질병이 생긴 뒤 진료받던 동네의원의 역할이 예방과 건강관리, 지역사회 돌봄까지 확대된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정부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국형 주치의’ 모델 구축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9일부터 약 3년간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치료 중심 일차의료를 예방·관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환자가 질환이 발생할 때마다 의료기관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거주지 인근 의원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결하는 체계를 시험한다. 사업 대상은 통합적인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은 50세 이상 지역 주민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동네의원에 환자로 등록하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등록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추가되지 않는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더라도 진료 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 범위는 일반적인 외래 진료보다 넓다. 참여 의원은 환자를 등록한 뒤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개인별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토대로 건강검진 결과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주변 마트와 정육점의 농축산물 가격을 비교하고 인공지능(AI)에게 가장 저렴한 구매처까지 추천받는 장보기 서비스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위치 기반 농축산물 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 ‘알뜰하게 장볼지도’ 시범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경기 수원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전북 전주시, 경남 창원시 등 5개 도시다. 이번 서비스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실제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알뜰하게 장볼지도의 핵심은 흩어져 있던 농축산물 가격 정보를 소비자의 실제 구매 행동과 연결했다는 데 있다. 앱을 실행하면 소비자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약 2∼3㎞ 안에 있는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정육점 등 판매처의 신선 농축산물 가격과 할인행사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 단순 가격 검색 기능에 AI 채팅 기능도 결합했다. 소비자가 “오늘 김치찌개를 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필요한 식재료를 추출하고 주변 판매점의 가격 정보를 분석해 구매처를 추천하는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응급의료기관 416곳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병의원과 약국도 하루 평균 8294곳이 문을 열어 명절 기간 의료 공백에 대응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국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식 발표와 이날 보도를 교차 확인한 결과 주요 운영 수치는 동일하다.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을 포함한 전국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병원과 의원, 보건소 등은 하루 평균 3495곳이 진료한다. 약국은 하루 평균 4383곳이 문을 연다. 이를 포함해 하루 평균 8294곳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가 이번 연휴 응급의료 대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환자의 증상과 중증도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이다. 감기나 가벼운 복통 등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형병원 응급실보다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먼저 이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동네 의료기관에서 진료한 뒤 중증 질환이 의심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상급 의료
▲ 사진=이정부 청년의 날 소통 강화 이미지출처: AI생성 데일리연합 (Daily Union I SNSJTV) 김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9월 19일 취임 후 첫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정책 토론을 벌였다. 일자리, 주거 등 청년층의 주요 관심사를 논의하며 정부의 청년 문제 해결 의지를 피력했으나, 실제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와 정부의 소통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청년 150여 명과 마주 앉아 실질적인 어려움을 듣고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을 약속하는 모습은 언론 보도를 통해 활발히 전파됐다. 이는 청년층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행사 배경에는 만성적인 청년 취업난, 치솟는 주거 비용, 불안정한 미래 등 청년층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역대 정부들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은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둔화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사회 진입 장벽은 더욱 높아지는 형국이다.
▲ 사진=경제 독립이 흔드는 사회 이미지출처: AI생성 데일리연합 (Daily Union I SNSJTV) 김준 기자 | 2026년 추석을 맞아 가족 간 오가는 용돈의 기준이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 단순히 '결혼 여부'나 '성인 여부'로 나뉘던 용돈 지급 기준이 이제는 '경제적 독립'이라는 현실적인 기준으로 재편되는 양상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많은 가정이 “취업하면 드리고, 학생 때까진 받는다”는 원칙을 새로운 추석 용돈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학업을 마쳤더라도 취업 전까지는 부모나 조부모로부터 용돈을 받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심각한 청년 고용 불안정과 급증하는 생활비 부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6일 보도된 자료들을 종합하면, 지역 청년의 절반 이상이 “나 혼자 못 산다”고 응답했으며, 취업문이 막힌 20대에서 무급가족종사자가 늘고 ‘전업자녀’까지 등장하는 등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높은 주거비와 교육비, 물가 상승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얻어도 독립적인 경제 주체로 서기까지 더 많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동해시가 민선9기 핵심 공약인 ‘응급의료 30분 책임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필수의료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최근 관내병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실 운영 정상화와 응급의료 전문인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의료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전문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재정적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응급의료 관련 조례에 응급실을 비롯해 소아 야간진료 등 지역 필수의료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중환자 진료체계에 대해서도 지역 의료여건을 고려해 지원 가능성을 폭넓게 살펴보고 있다.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이송체계 개선도 함께 검토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해 주요병원 내 헬기 이착륙 가능 부지를 살펴보고,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시는 지역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의료인력과 제도 문제에 대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보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가을철 벌초와 성묘,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SFTS)을 비롯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는 SFTS와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며 야외활동 때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SFTS는 가을철 위험이 높다. 경기도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인 2021~2025년 전국에서 발생한 SFTS 환자 1천13명 가운데 441명인 43.5%가 9~11월에 집중됐다. 질병관리청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으로 발열과 근육통, 오한,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제시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 형태의 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철 환자 증가에는 계절적 야외활동이 영향을 미친다. 9~11월에는 농촌지역의 제초와 수확 작업이 이어지고 추석을 전후한 벌초와 성묘, 등산과 산책 등 야외활동도 증가한다. 풀숲이나 산림지역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진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국제 협력을 위한 세계 최초의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력 플랫폼을 출범시킨다. 식약처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GCORAS·Global Cosmetic Regulatory Authority Summit, 지코라스)’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코라스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전략적 협력으로 여는 신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슬로건은 ‘국경을 넘어, 아름다움의 경계를 넘어(Beyond Borders, Beyond Beauty)’다. 협의체 출범 배경에는 빠르게 재편되는 세계 화장품 시장과 각국의 규제 강화가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소비자 취향의 세분화와 초개인화 수요가 확대되면서 다품종·소량 생산 및 유통 체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플루언서를 통한 국경 간 제품 유통도 일상화하면서 개별 국가 차원을 넘어선 안전관리와 규제당국 간 정보 공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요 국가가 화장품 안전성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제조·품질관리기준(GMP·Good Manufactu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