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a)와 함께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파스타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채식 전문 브런치 카페 '베지위켄드'를 시작으로 '시고로', '리알토', '볼레티', '심퍼티쿠시' 등 다양한 레스토랑과 협업하여 바릴라 파스타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왔다.
1월 한 달간은 서울 한남동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로기'와 협업하여 바릴라 스파게티 면을 사용한 두 가지 파스타 메뉴를 선보인다.
풀무원은 바릴라 제품을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레시피 개발과 매장 브랜딩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의 맛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풀무원은 2019년부터 바릴라와 협력하여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서브 브랜드 '아티장(Artisan)'을 론칭하여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