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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금융 보안 너무 쉽게 뚫려.. NH농협은행 사고대응 미숙처리 논란예고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교육관시실태 미흡 사고로 바로 이어져....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믿어도 되나? 금융 보안 너무 쉽게 뚫려... NH농협은행 고객 논란예고...

이 기사를 쓰면서 기자 또한 불안에 휩싸이지 않을 수 없었다.

 

고객이 모르는 사이에 서류 위조범들이 위임장을 위조하여 금융 주요 보안매체인 OTP를 아주 쉽게 두 번이나 발행했다. 문제의 NH농협은행에서 발급받은 OTP를 타 은행에도 등록하여 자금을 횡령하는 등 여러 계약과 사기에 이용되었으며 그 피해액만 현재 수억 원에 다다른다. 이것이 범죄가 아니고 무엇일까?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에 최초 OTP 사고 신고 접수를 한 지 3영업일도 안돼 동일 수법으로 같은 은행의 창구에서 동일 직원에 의해 두 번이나 반복 발생되었다는 점이다.
서류 위조범들이 사기에 사용한 위임장 및 인감도장은 유관으로도 너무 쉽게 식별이 되는 것이라 더욱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우선 법인인감도장으로 사용될 수 없는 스탬프 도장임에도 사용 되었다. 
법인 인감증명서에 등록되어 있는 도장과 위조 도장은 도장의 크기와 폰트가 다르다. 
그런데 어찌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법인 인감도장은 「인감증명법 시행령 제10조 제1호」 관련 법령에 따르면 스탬프도장, 만년도장, 고무인도장, 순금도장 등은 인감 및 법인 인감도장으로 등록 불가능하다.

 

설마 문제의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은 업무에 필요한 주요 법령도 숙지가 되어있지 않은 것은 아닐까?

 

 

사고 경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힘겹게 소규모 제조업을 경영하고 있던 L 씨의 회사가 최근 NH농협은행의 금융보안 사고로 인해 부도 위기에 봉착하였다.


서류 위조범들은 L 씨 회사의 1대 주주 관계자인 S 씨, 회사 재무담당 K 양 그리고 전 이사였던 f 이미지케이션스 대표 Y 양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위조 도장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하였으며, 그 위임장으로 NH농협은행 창구에서 주요 보안매체인 OTP를 발급받아 각종 사기에 사용하였다. 

전 이사였던 f 이미지케이션스 대표 Y 양은 사기를 위해 수 많은 사람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였고, 명예훼손을 하는 등 대표이사 L씨 모르게 회사의 주요 자산을 매각하기 위해 10여 명의 주주들을 만나 '대표이사 부재'라 속이고 그들에게 위임장을 받아냈다. 그리고 그 위임장으로 사기 계약을 하였다.


이 모든 일들이 대표이사에게 한 통의 연락 없이 진행된 일들이다. L 씨는 이 모든 일들을 전혀 모른 채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했다.


만약 문제의 NH농협은행에서 서류 위조범들이 금융 주요 보안매체인 OTP를 발행하러 갔을 당시 대표이사에게 한 통의 확인 전화를 해줬더라면 어땠을까?

 

대표이사 L 씨는 첫 번째 금융사고 신고를 하면서 NH농협은행에 사고 방지를 위해 앞으로 모든 주요 금융업무에 있어 진행 전 대표이사 L 씨 자신에게 확인 전화를 해달라는 메모를 몇 번이고 남겼으며, 금융사고 신고 센터를 통해 문제의 NH농협은행 지점에 정확히 전달했다는 회신을 받았다.

 

그럼에도 사고 신고 접수한 지 3영업일도 안되어 동일 수법의 사고가 또다시 발생되었으며, 같은 은행 창구에서 동일 직원에 의해 동일 수법으로 발생되었다는 점은 경악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사고 신고를 했음에도 같은 사고가 발생되었으나 이번에도 확인 전화나 문자메시지 한 통 없었다. 역시 의심을 해보지 않을 수 없다.

 

L 씨가 2차 사고 신고를 하고 문제의 은행 담당자와 통화를 연결하기까지 수 일이 걸렸고, 사고 처리 관련 회신을 주기로 하였으나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한통의 연락이 없다. 무려 한 달여 시간 동안 NH농협은행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으로 인해 막심한 손해를 본 L 씨는 은행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졌고, 실질적 자금 피해와 정신적 피해로 삶을 포기하기하고 싶다고 전달해 왔다. L 씨는 현재 그 충격으로 아무일도 할 수 없는 상태이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건강까지 악화되는 등 현재 정상적인 생활을 못 하고 있다고 한다.

 

사고 소식을 들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NH농협은행과 그 은행 직원들의 무책임한 대응에 불신을 갖기 시작했고, 많은 고객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이에 금융 감독 위원회에 민원을 재기하였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며 본 지는 그 처리 과정을 계속 추적 보도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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