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39회 청량문화제 일환으로 봉화의 전통 민속놀이인 삼계줄다리기가 10월 1일 봉화읍 내성대교에서 봉화군 새마을회 주관으로 재연됐다. 봉화군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약 500여 명이 재연한 삼계줄다리기는 조선 철종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문화행사로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봉화의 전통 민속놀이다. 원래 봉화읍 삼계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대동놀이가 현재는 청량문화제에 재연되고 있다. 남녀가 편을 나누어 당기는 삼계줄다리기는 남자 쪽으로 승부가 기울면 당기는 것을 잠시 중단하고, 여자 편이 이기도록 유도한다. ‘여군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 속설 때문이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제39회 청량문화제 일환으로 삼계줄다리기를 재연해 전통문화 전승과 주민화합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고, 올 한해도 풍요롭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기영 봉화군 새마을회장은 “삼계줄다리기 재연행사는 모두가 단합해 잘 끝냈고, 봉화군 새마을회 회원들 모두 지금의 단합된 마음으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과 봉사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서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어린이집엽합회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서산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32명에게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서산시어린이집 연합회장 표창패를 수여해 그간 보육 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힐링 교육,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들과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희 회장은“이번 한마음대회는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되어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해 안심보육 환경조성과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보육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즐겁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서산 지역의 문화예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서산문화재단의 대표이사와 이사가 결정됐다. 1일 서산문화재단은 대표이사로 임진번씨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에서는 공석 상태에 놓여 있던 대표이사 모집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공개모집을 진행해왔다. 임진번씨는 엄정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이번에 대표이사로 낙점됐다. 임진번씨는 36세부터 극단에 몸담는 등 오랜 시간 동안 예술계에서 활약하며 문화 예술적 안목이 뛰어나다는 세간의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에서 단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경영 및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임진번씨는 오는 11월 재단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며, 앞으로 2년간 재단을 이끌게 된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허권씨, 박숙자씨, 송낙인씨, 최정선씨가 재단 이사로 결정됐다. 이들의 임기도 2년이며 재단 업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에 선임된 대표이사와 이사 모두 문화예술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갖춘 역량을 갖췄다.”며 “재단의 안정적 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고도 공주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제민천 일원에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한류 원조격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 철학을 담는다. 1일 오전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 영혼의 혼을 불러일으키는 혼불 채화를 통해 백제문화제의 서막을 알린데 이어 문주왕과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의 업적을 기리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가 거행됐다. 올해 공식 개막식은 부여에서 폐막식은 공주에서 열리는데 공주에서는 1일 오후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막 세레머니가 개최됐다. 공주를 찾은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공식행사에 이어 인기가수 원슈타인, 경서, 케이시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 올렸다. 이어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문화강국 웅진백제의 역사와 철학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국내 최초의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 유교문화 및 국학 진흥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교문화 세계화에 앞장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유학의 고장’ 논산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지난 1일 대통령비서실의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손진우 성균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등 주요내빈과 도ㆍ시군 관계자, 지역유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위치한 진흥원 외부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제막식, 주제영상 상영, 경과보고, 치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3대정신 중 하나인 선비정신이라 함은 학문적 지식 축적에서 나아가 인간의 도리를 수양하고, 인간의 가치를 묻고 답하는 고매한 삶의 정신이며 이를 잘 보존ㆍ계승하는 것이 후손들의 역할”이라며 “10개의 서원과 3개의 향교를 비롯한 풍부한 우리 논산의 유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유교문화와 국학을 세계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제7회 충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2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인권가치의 도내 확산’이라는 주제로, 시·에세이·캘리그라피‧사진 분야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총 24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권분야 및 접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작품으로는 시 9편, 에세이 9편, 캘리그라피 5편, 사진 3편 등 총 26점이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작은 △시 아동부 ‘열한 살 김희준의 인권 선언’, 청소년부 ‘회피 말고 직면’, 성인부 ‘꽃이 아닌 꽃은 없다’ △에세이 아동부 ‘편견이란 안경을 벗어요’, 청소년부 ‘주디 아줌마의 따뜻한 손’, 성인부 ‘나쁜 사람은 누구인가’ △캘리그라피 아동‧청소년부 ‘인권 꽃을 주세요, 웃음 꽃이 필꺼예요’, 성인부 ‘다름과 차이’ △사진 ‘꽃사슴 같은 아이와의 시간’ 등 9점이다. 최우수작은 10월 19일 충남 인권주간 기념식에 전시되며, 각종 인권교육 자료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2022년 다섯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중인 국화 관련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다섯 번째 전시 주제로 가을꽃 국화를 선정했다. 국화가 우리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이유는 외형의 아름다움에 있기도 하지만 국화만이 가진 그 특유의 상징성과 실용성으로 우리 선조의 생활에 깊은 관련이 있어 선정했다. 국화는 모든 꽃들이 지고 서리가 내릴 때 홀로 피어나 향기를 풍기는데 이런 모습은 충절과 절개를 지닌 군자에 비유되곤 한다. 도연명(陶淵明)이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고향에서 국화와 벗하여 살았던 이야기는 국화를 사대부의 도덕적인 이상을 상징하는 꽃으로 만들기 충분했다. 이런 이유로 사대부들은 사군자(四君子)로 국화를 그리거나 시(詩)에 자주 등장시켜 자신의 절개와 도덕적 이상을 표현했다. 서리를 견디며 어디서든 잘 자라는 국화의 성질은 길상과 상서 그리고 장수와 부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풍기인삼엑스포 캐릭터 ‘풍삼이’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으로부터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엑스포 기간에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 30분 등 2차례 각각 30분씩 ‘풍삼이 퍼레이드’가 연출된다. 20개의 풍삼이 캐릭터가 인삼게이트를 시작으로 엑스포장 일원 거리에서 엑스포 주제곡을 활용한 단체 플래쉬몸을 진행하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갖는다. 또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풍삼이, 힐리 캐릭터 조형물도 인증샷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오랜시간 이어져 온 코로나19에서 벗어나 10월,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위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찾아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한문화 체험의 메카 선비세상에서 자연과 문화가 주는 건강한 시간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인삼의 수도 ‘영주’에서 풍기인삼이 세계를 만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최된다. 관람객 100만명, 경제효과만 3,500억원이 기대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바이어와 인삼업계가 참석하는데다가 문화축제까지 마련되어 세계인을 영주로 초청한다. 고려인삼은 조선시대 중국과 일본에 수출한 대표적 무역상품이었을 정도로 세계에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우리나라 인삼 가운데서도 ‘풍기인삼’의 역사는 서기 734년(신라 성덕왕 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사기에는 당 헌종에게 영주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200근을 선물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으며, 1541년 주세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브랜드 가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담한 도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와 "제49회 안동민속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수천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환호 속에 9월 30일 안동 홈플러스 앞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은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Hero Return, Chaos World)'을 주제로 한 주제영상과 공연, 메타버스를 활용한 개식행사로 진행되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관광객와 안동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대동난장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안동민속축제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드림아이중창단의‘영웅과 희망의 노래’, 탈노이단 히어로즈의 주제공연, 미디어대북공연, 영상퍼포먼스 등으로 흥겨운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본격적인, 개식행사에서는 4차 산업화 시대의 미래 축제의 모습을 보여 줄 메타버스 기술과 아바타의 대화가 이어지며 새로운 메타버스 축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이사와 안동문화원의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이 이매와 초랭이로 분해‘모두가 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안동시는 한국문화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새롭게 제작한 특별 공연을 테마파크 실내공연장에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상설로 진행한다. 10월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한 '히든카드', 아크로바틱을 바탕으로 한 '난리법석 버꾸통'2개 공연이며, 12월에는 트로트 뮤지컬'안동역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2개의 공연은 우선 테마부터 독특하다. '히든카드'는 퇴계 이황 선생이 저술한 “성학 10도” 중 태극도를 모티브로 한 공연으로 약간 무거운 주제이지만 상상력이 가미된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미와 의미를 가미했다. '난리법석 버꾸통'은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들의 열혈성장기를 테마로 무술과 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풀었다. 다양한 마임과 기계체조와 같은 몸동작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안동 공연은 뮤지컬이나 정통연극이 주로 창작되고 공연됐지만, 이번 공연은 테마파크에 적합한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짧지만 강렬한 재미를 주는 구성으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상설 공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가상의 공간 속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이 축제장 내에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있다. 메인로비, 메인무대, 안동홍보관, 탈춤공연장, 공모전 전시관, 한국 탈전시관, 하회관, 각시탈의 비밀의 8개 공간으로 구성된 메타버스관은 오프라인과 메타버스가 융합되는 탈춤 유니버스를 보여주고 미래 축제를 제시하며, 각양 각색의 탈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구축됐다. 2022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에 최초로 설치된 메타버스관은 2층으로 구성된 콘테이너 하우스에 조성되어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안동홍보관에서는 과거 탈춤공원에서 이루어졌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역사와 더불어 먹거리, 관광지와 같은 안동관광 콘텐츠를 만나고, 하회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테마로 한 미로탈출, 끝말잇기 등의 게임 콘텐츠가 재미를 더한다. 탈춤공연장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의 탈춤축제 공연 영상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경험하게 된다. 특히 크로마키로 촬영한 탈놀이단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19개 탈춤공연 영상을 실감콘텐츠로 만나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49회 안동민속축제 셋째날인 10월 1일 모디 684대로에서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안동놋다리밟기 초청공연이 열렸다. 제49회 안동민속축제의 부제인 “안어대동 그 천년의 꿈”이란 주제로 1부: 노국공주 “다시 찾은 안동 661년 전을 회상하다’라는 연극과 2부: 실감기, 실풀기, 대문놀이, 꼬리따기, 웅굴놋다리, 줄놋다리, 꼬깨싸움, 줄놋다리 등의 공연과 3부에서는 신명나는 시민한마당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놋다리밟기는 안동지방에서 작은 보름날이나 대보름날 마을 중심으로 부녀자들이 동부와 서부로 갈라 놀았던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대동놀이로서 동교(銅橋), 기와밟기, 인다리(人橋)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고려 31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광주, 충주를 거쳐 안동으로 몽진하여 약 70일 동안 머물게 됐다. 공민왕 일행이 안동에 들어올 때는 초겨울이었는데, 소야천(솟밤다리)에 다달아 다리가 없는 큰 내를 건너기 위해 왕과 노국공주(왕후)는 신발을 벗어야 했다. 이를 딱하게 여긴 주민들이 너도나도 나와서 허리를 굽혀 다리를 만들고 노국공주가 주민들의 등을 밟고 건너게 했다는 이야기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도내 인생샷 명소 100선 가이드북 '경북 인생사진관' 발간 기념‘경북 어디까지 찍어봤니?’를 실시한다. 관광객 통계 자료를 보면 경북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 통계를 보면 올해 8월까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은 24,853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에서도 올해 1~8월 외부방문자수가 17개 시도 중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방문자 수 최다 지역 3위를 기록했다. SNS에서도 경북여행에 대한 관심이 긍정적이다. 올해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썸트렌드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블로그․뉴스․SNS에서‘경북여행’에 대한 반응을 살펴본 결과 긍정적 반응이 76.7%, 부정적 반응이 17.4%로 나타났다. 또 요즘 MZ세대에게 SNS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인생샷이다. 인생샷으로 SNS에서 주목받는 세대에게 경북의 관광 명소는 매력적이다. 이에 도는 ‘경북 인생사진관’책자를 발간했다. '경북 인생사진관'은 지역의 SNS상 검색 순위 상위 10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전시가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관내 국군장병과 가족들을 위한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 교육사령관, 육군 군수사령관, 제32사단장 등군 장성급 간부들과 군장병 및 군인가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음악회는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시가 국방안보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객원 지휘자인 이민형의 지휘로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는 소프라노 홍혜란, 아시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첼로 연주로 80분간 품격 있게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국군의 날 제7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방안보도시 대전이 군과의 협력으로 지역 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