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백제의 고도 공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역사체험 학습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제역사 테마파크’로 조성된 금강 미르섬은 문화강국 백제의 역사와 철학을 이야기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먼저 백제역사 강의인 ‘벌거벗은 백제사’가 눈길을 끄는데 3일 오후 2시 ‘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가 ‘백제문화의 게임적 요소들’을 주제로 2시간 동안 라이브 강연을 펼친다. 8일 오후 2시에는 스타강사 박현도 교수가 초청돼 ‘잃어버린 백제의 퍼즐을 찾아서’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동아시아를 넘어 인도차이나반도까지 교류했던 백제의 지혜와 가치를 찾아가는 ‘벌거벗은 백제사 시간여행’이 진행된다. 또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의 임정진 작가와 윤미경, 임서경, 유하정 작가의 힐링 강연과 홍종의, 김바다, 임지형, 이예숙 작가의 북콘서트도 마련돼 백제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와 함께 참여형 역할극과 백제인의 염색, 공산성 꾸미기 체험, 전통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백제무령왕 헌공다례가 2일 오전 진행됐다. 헌공다례는 육법공양 헌공다례, 명상차・생활다례 시연 등 무령왕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나라 전통의 고유한 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백제문화제 기간 열린다.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일까지 공주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축제 브랜드 가치를 지키면서도 원도심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해 큰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안동 원도심 전역에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체험 콘텐츠가 이어지며 수천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있다. 2022년 탈춤축제는 원도심 내 가장 넓은 도로의 구간 일부를 무대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거리에서 느끼는 해방감을 선물함과 동시에 공연자와 관광객, 원도심 내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형 축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경동로 거리무대, 홈플러스 앞 경연무대, 웅부공원 민속무대, 문화공원, 시내무대, 탈춤공연장(모디684광장)의 7개 축제 공간 외에도 월영교 개목나루 일대, 구시장, 남서상가, 서부시장, 신시장, 하회마을 등 안동시내 곳곳을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안동 전체가 축제로 들썩일 수 있도록 하고, 탈춤축제 입장권 일부를 탈춤 축제 쿠폰으로 재발행 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지역 상가 중 축제와 관련된 우수한 상가 디스플레이와 메뉴를 개발한 상가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가 디스플레이 & 메뉴개발 콘테스트’를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월 1일 호림강나루공원에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제9회 달서가족축제’에 200가족 9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가족과 이웃이 어울리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달서가족축제는 “달서 가족! 희망과 행복을 공유하다.” 라는 주제로 200가족 900여명이 참여해 4개팀 토너먼트 형식의 대항전으로 진행했다. 달서가족축제의 주요 행사는 명랑경기로 큰 공 굴리기, 색판뒤집기, 파도를 넘어, 6인7각 등 체육경기 6종과 참가자 모두 함께하는 팀별응원전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미션으로는 만보기, 컵쌓기 달인, 딱지치기, 가족줄넘기, 절대음감 릴레이 등 미니게임 10종이 12개 부스에서 운영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구생활문화제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2 대구생활문화제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주체가 되어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3년여간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며 문화생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대구생활문화제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주제로 생동지기의 활발한 활동을 현장에서 느껴볼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일상 회복으로 3년 만에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올해 축제 현장에서는 공연, 전시, 홍보,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가 진행된다. 공연은 동성스테이지(구 대구백화점 앞)와 중앙스테이지(구 중앙파출소 앞) 두 개의 무대에서 진행된다. 하모니카,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생동지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지역 외 생활문화동호회까지 가세하여 생활문화제가 더욱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이러한 소통과 협업의 기회를 통해 지역 내 동호회는 물론, 타 시도 동호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동호회 활동에 대한 기반과 확산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구생활문화제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10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2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축제 둘째 날인 1일에는 오전에 힐링마당에서 ‘생강생강해’ 인형극과 로컬마당2 부무대에서 ‘수리수리마수리 마술’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 ‘와푸 인(IN) 퍼레이드’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려 열기를 더했고, 특설무대에서 열린 ‘우석대 태권도시범 공연’은 멋진 기술과 묘기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리틀와푸족과 짚라인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던 이번 축제에서 손주의 손을 잡고 체험장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이 눈에 띄었고, 누렇게 익은 벼를 배경 삼아 메뚜기를 잡는 체험도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울려 많은 사람을 즐겁게 했다. 이밖에 사랑천에서 진행된 ‘와푸 워터댄스 게임’도 인파가 몰렸으며,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 각종 문화체험과 전통체험에도 어린이부터 40~50대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앞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 KBS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완주편’에서는 녹화 시작 30분 전부터 객석 2,000석이 꽉 차 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유 군수는 축제 둘째 날인 1일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환담을 나눴다. 김 도지사는 “축제 현장에 오니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열기가 너무 뜨겁다”며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경청했고, 유 군수는 주민 중심의 축제로 전반적인 운영방향을 개선한 점 등을 소개했다. 유 군수는 또 ‘제1회 와푸배 만경강길 노르딕워킹대회’에도 참석, “청정완주의 중심을 관통하는 만경강길을 걸으며 자연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는 건강한 완주가 되자”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날 오후 1시 KBS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완주편’에서 완주의 청정자연과 만경강 기적을 이루려는 비전을 소개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유 군수는 축제 첫날인 9월 30일에는 개막식에서 “완주군은 시대의 흐름과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축제의 내용과 형식을 바꾸고, 전반적인 운영방향도 개선했다”며 “올해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인천 중구는 1일 구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구민화합한마당 생활체육대축전 행사를 개최했다. 15만 구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중구 의회 의장 및 의원,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요기관 단체장 및 주민 200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구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상 수상자 7명(사회봉사상-허재봉, 효행상-성경희, 산업진흥상-김덕래․채기복, 체육진흥상-오혜미, 문화예술상-신재분, 교육공로상-장희철)을 비롯해 모범구민 등 수상자를 선정해 표창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또한 구민의 날을 기념해 함께 개최된 구민화합 한마당 생활체육대축전은 11개동 구민이 모여 OX 퀴즈, 줄다리기, 판 뒤집기, 고무신 던지기, 풍선 터뜨리기 등 남녀노소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의 실력을 뽐내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면서 “침체되는 원도심에는 활력을 되찾아 구민들이 다시찾는 도시로, 급속하게 팽창하는 영종지역에는 기반시설과 생활인프라가 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49회 안동민속축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사)안동자연색문화원이 주관한 ‘2022 자연염색패션쇼’가 10월 1일 웅부공원에서 열렸다. 자연색문화원 김주자 원장과 회원 12명, 일반 시민 19명, 어린이 13명이 참여해 자연염색으로 얻은 고운 색감의 한복을 입고 맵시와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 모두 12개 스테이지(무대)로 진행된 패션쇼는 안동자연색문화원 회원들이 쪽과 호두껍데기, 양파 껍질과 감물 등 자연 염료를 채취해 물들인 옷감으로 제작한 조선시대 군복의 하나로 서민들이 겉옷 위에 덧입는 옷인 쾌자, 우리나라 고유의 겉옷인 두루마기, 한복 드레스, 평상복, 전통 혼례복, 어린이 한복 등을 고루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자연색문화원 신계남 고문이 먹무늬염으로 제작한 코트 6벌이 아름다운 색감과 무늬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여성 한복드레스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3대가 함께 패션쇼에 출연하여 눈길을 끄는 등 볼거리들이 풍성했다. 이 밖에도 패션쇼 참여를 희망한 일반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치마저고리와 어린이 한복을 입고 출연하여 자연 염색의 아름다움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파주 적성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길 위의 인문학-산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파주시 적성도서관이 공모에 선정돼 시행하는 독서·토론·탐방 연계 프로그램으로, 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전략적 요충지였던 파주의 과거와 미래를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이상을 대상으로 특강과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권순진 수도문물연구원과 진우석 여행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한국의 산성’을 주제로 다섯 번의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파주의 산성과 토성을 탐방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파주 산성에 대한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탐방 코스는 ▲파주의 그랜드 캐니언 ‘월롱산성’ ▲민통선 안 성곽사의 보고(寶庫) ‘덕진산성’ ▲생생한 역사체험 발굴 현장인 적성면 주월리의 ‘육계토성’으로 이어진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역사의 한 페이지에 등장하는 우리 동네의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주민들이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제37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천여 안산시민과 함께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25개동 선수단 입장 ▲해병대 군악의장시범단 축하공연 ▲모범시민 표창 ▲동별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및 시상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산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 2022년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가 소비자들의 참여와 열기 속에 영천별빛한우의 참맛을 알리는 행사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 할인한 구이용 한우를 현장에서 구입하여 강변이 보이는 야외식당에서 구워먹는 야간 행사로, 축산물 직거래 판매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영천와인페스타와 합동으로 열려 재즈, 와인, 한우의 완벽한 조화로 연일 행사장은 우수한 한우고기를 체험하려는 소비자들로 발걸음이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밤 야외 한우구이 축제를 통해 영천별빛한우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 및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49회 안동민속축제 참여단체들이 모여 결성된 전통민속길놀이단 500여 명의 커다란 함성이 문화공원에 울려 퍼졌다! 각 참여 단체들의 주제에 맞는 소품과 의상을 활용한 전통 민속 길놀이는 안동민속축제의 꽃으로 불린다. 행악인 안동 취타대를 선두로 경쾌한 음악과 함께 힘찬 행진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뒤로는 장원급제 행렬, 유림 행렬, 아낙네 행렬 등이 이어졌다. 각각의 단체들은 의복을 갖추어 입고 장원급제자, 두루마기를 입은 유림, 옛날 농촌 부녀자 등의 모습을 연출해 축제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서 헌다례, 성주풀이, 전국내방가사경창대회, 저전동농요, 전통혼례, 자연염색패션쇼, 회심곡·탑돌이, 풍물패, 안동차전놀이, 안동놋다리밟기, 궁도대회, 문화홍보단 단체의 행렬이 이어졌고, 이를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 지역의 유·무형문화 자원의 풍성함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시내 중심을 가로질러 행진할 때 시민 및 관람객의 뜨거운 박수와 사진촬영 세례를 받으며 진행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의 개막식이 열리는 모디684 대로 및 경연 무대에는 각 단체별 퍼포먼스를 선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세계 최대 고인돌 문화재와 디지털 콘텐츠가 결합한 ‘2022 고창 고인돌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쇼’가 막을 올렸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가 지면 우리의 염원이 모여 기적이 이루어진다-황혼의 기적’를 주제로 전라북도 고창 고인돌유적지 전역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1일 오후 7시 고인돌유적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관광객 및 고창군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고창 고인돌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쇼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현대 첨단기술이 더해진 다양한 미디어 퍼포먼스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아트는 3000년전 선사인들의 염원이 깃든 고인돌과 구릉지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 ‘신성한 고인돌이 깨어나며 천개의 염원이 빛을 발하는 인류의 불빛’으로 막을 올렸다. 공연이 진행되며 고인돌을 배경으로 현대 기술을 이용한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독특한 풍경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개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2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벽골제 행사장 일대가 신명 나는 풍악 소리로 가득해 흥겹다. 농본 국가의 중심에서 농심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 축제에서도 김제의 전통을 보여주는 고전프로그램들을 진행해 그동안 묶여있던 김제시민 및 관광객들의 가슴에 벅찬 감동을 주고 있다. 축제 기간 5일 중 3차례나 진행되는⌜벽골제 전설 쌍룡놀이⌟는, 거대한 청룡과 백룡을 60여 명의 시민이 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제지평선축제의 상징 프로그램이다. 단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청룡과 백룡의 싸움을 김제시민이 직접 연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행사 중 벽골제 중앙광장을 가득 채운 시연자들과 관객의 열기가 축제에 흥을 돋우고 있다. 한편 '풍년 기원 입석 줄다리기'는 100여 명의 시민이 남·여로 편을 나누어 두께 20cm의 동아줄을 어깨에 메고 줄을 당기는 경쟁과 어울림의 상징으로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 행사다. 행사 중 풍물패가 농악 한마당을 연출하며, 행사장을 가득 채운 흥겨운 민요 가락과 여성이 이기면 풍년이 온다는 전설로 빚어지는 유쾌한 공작들이 오가는 관광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