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초·중학교 18개교, 학생 및 교사 720여명이 참여해‘2022 수성구 초·중학교 음악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어울림마당은 수성구청에서 음악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음악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오프닝 공연, 관현악, 소악기 및 합창, 국악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대외 공연이 줄었으나 음악어울림을 통해 키운 연주·합창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각 학교의 음악적 특색을 나타내고 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음악어울림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서만 연주를 했는데 야외에서 연주하니까 떨리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요.”라며 이번 공연이 본인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그동안 대외 공연을 하지 못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키워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수성못을 찾아주신 많은 주민들에게 학생들의 음악이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10월 12일, 13일 이틀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카바코스는 바이올린의 필수적인 작품이자 바로크 음악의 깊은 내면적 힘을 담고 있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의 음악가들로부터 뜨거운 존경을 받고 있는 그의 무대로 진정한 명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그리스 아테네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5살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독보적인 테크닉, 관객들을 사로잡는 예술성과 뛰어난 음악성, 응집력 있는 연주로 전세계 음악인들의 찬사를 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는 1985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17세라는 최연소 나이로 우승했고, 1986년에는 인디애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은메달을, 1988년에는 뉴욕에서 열린 나움버그 콩쿠르와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21세의 나이로 우승하면서 독보적인 실력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그는 빈필, 베를린필,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인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녹색성장가치와 함께 시민들에게 행복한 힐링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꾸는 초록일상, 꿈꾸는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구도시농업박람회는 대구농업마이스터교 곳곳에서 펼쳐졌다. 33만㎡에 달하는 행사장은 도시농업 주제관, 도시농업모델관, 기업관 등 테마관으로 운영됐으며 로컬푸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도시농업용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팜, 농경유물관과 기능성 텃밭, 시민 참여텃밭, 학생동아리 텃밭 등도 소개됐다. 특히 박람회장 입구부터 조성된 해바라기 정원, 논두렁 길, 박넝쿨 터널 그리고 코스모스길 등은 도심 속에서도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해,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 주요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10회를 맞은 대구도시농업박람회의 개최를 축하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8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구 복지 클래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복지 활동가를 양성하는 복지 클래스는 2019년 처음 실시한 이후 2019년 73명, 2021년 44명, 올해 42명 등 총 1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New 리더(Reader) 복지로(Road) 리드(Lead)하다!’는 주제로 더 많은 구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위해 기본 원데이 특강과 단계별 심화과정 교육이 진행됐다. 9월 한달 간 총 5회에 걸쳐 ▲복지를 실천하는 사람, 삶의 이야기, ▲복지리더의 역할 ▲지역복지의 이해 ▲주민을 만나는 방법 ▲현장견학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향후,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관계 소통망으로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주민주도형 동네로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동구 복지 클래스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우리 지역의 복지리더로서 구민 한 사람 한사람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 행복동구를 만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주민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2022 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 대잔치’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각 동(洞)선수단 집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에 대한 대덕구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지역발전부문 이상복 ▲사회복지부문 버팀목봉사단 ▲문화예술부문 이환선 ▲체육진흥부문 김태완 ▲충효실천부문 김종성 씨다. 이어 12개 동(洞)대항으로 진행된 협동경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탑쌓기, 왕을지켜라, 발양궁, 협동공튀기기 등이 펼쳐져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대덕화합콘서트는 색소폰연주, 난타공연,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지역예술인과 함께 꾸며져 구민의 날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육은수 대덕구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로 지쳐있던 구민분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구민화합 잔치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9일 생활 속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60~80대 어르신 60여 명이 참여하는 관내 일일 디지털투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투어 행사는 그동안 디지털배움터에서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유성구 관내 식당 등을 방문하여 직접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이동하면서 ▲편의점에서 기프티콘 사용하기 , ▲카페․식당에서 무인 키오스크 주문하기, ▲교통앱을 활용하여 이동하기, ▲디지털 편지 작성하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참여자 중 70대 이상 어르신이 60%를 넘어 디지털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노령층의 배움의 욕구가 아주 높은 점이 눈에 띄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금전적 재산보다 디지털 활용 역량이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구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달 29일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제15회 서구 농업인화합전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 서구 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과 서구 농촌지도자 회원 간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시는 서구 농업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농업 정보교환 및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서구 곳곳에서 다채로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 ‘직장인을 위한 정오의 음악회’, 우수한 생태자원인 노루벌에서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갑천누리길 노루벌 숲속음악회’, 서구의 주요 공원에서 공모 선정된 청년음악인의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까지, 10월 내내 음악으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음악회는 ▲정오의 음악회: 10월 5일, 19일 보라매공원 / 11월 2일 만년예술로 ▲갑천누리길 노루벌 숲속음악회: 10월 8일, 노루벌적십자생태원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10월 8일 갈마공원 / 10월 22일, 10월 29일 남선공원에서 열린다. 서철모 청장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구민에게 청명한 가을 날씨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현장 공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한밭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5차 강연을 10월 7일, 14일, 21일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5차 강연은 최윤영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카프카와 이방인’을 주제로 진행되며, 10월 7일, 14일, 21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3회 일정으로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카프카의 대표적 단편들을 읽고 ‘영원한 이방인’유대인을 이해해보며, 나의 삶도 지구상의 이방인으로서의 삶임을 인정하고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프라하의 유대인 카프카 ▲카프카의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카프카의 변신 의 주제로 진행된다. 1~2회 강연은 실시간 영상으로, 마지막 강연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영상 강연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으며,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도 동시 상영된다. 강연 참가 신청은 전화 접수및 OK예약서비스로 선착순 50명을 수시 모집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전시는 10월 6일 목요일 11시부터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10일을‘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도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및 그 주를 정신건강 주간으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힘들었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 함께 즐겨U’라는 슬로건으로 정신질환자와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4시부터 진행되는 1부에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로 정신건강사업 유공자 표창과 정신질환 인식개선 영상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비롯, 수상작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2부에는 K-pop 댄스팀 할리퀸과 가수 박구윤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2시부터 14시까지는 사전행사로 행운의 뽑기, 캘리그라피,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오는 10월 7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제3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전역사문화학술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대전의 집 - 대전의 주택과 주거문화’를 주제로 지역 건축역사와 주거문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의 집에 관한 이야기를 시대 변화상에 따라 살펴볼 예정이다. 공민규 누리고고학연구소 소장 등 5명의 연구자가 ▲대전 선사에서 고려시대 주거 문화의 변천 ▲조선시대 대전의 주택과 주거문화 ▲개항 이후 도시형성과 주택의 특징 ▲대전의 서민주택 건축 ▲1990년대 이후 대전 아파트 주거의 변화 등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선사시대 집 자리부터 현재 주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주택의 변천과 특징을 살펴보고, 주택이 자리한 마을과 도시, 주택이 만들어진 배경, 주택의 형태와 특징을 통해 대전의 지역성과 사람들의 삶에 끼친 영향 등을 살펴본다. 특히, 해방 이후 주택보급사업을 통해 대전에 서민 주택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충남안전체험관은 10월부터 사회‧재난 체험 대상을 기존 8세 이상에서 7세 아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미취학 아동의 경우 체험관 1층에 마련된 ‘어린이 안전마을’에서 화재‧생활‧교통 등 3가지 주제로 교육을 받아 왔다. 이번 교육 대상 확대는 7세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사회‧자연 재난 체험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지하철 화재 대피요령 △고층 건축물 화재 대피요령 △교통사고 예방 교육 △소화기‧지진‧태풍 체험 △수난사고 시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다. 체험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을 마친 유치원 등 단체로 참여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된다. 정재룡 안전체험관장은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환경 변화를 앞둔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와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문화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도민의 문화 향유 및 건전한 독서 생활을 유도하고, 도서관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영화 상영, 강연, 전시 등 11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5일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매년 문사철 분야 중 하나를 선정해 5주 연속 강연을 진행하는 ‘문사철교실’이 열린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법률을 주제로, 상속과 임대차제도 등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법률을 다루는 만큼 도민의 교양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에는 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대상 ‘나와 우리’ 도서 팝업북 인형극이, 15일에는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인형극이 진행된다. 16일에는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10월 인권주간을 맞아 도 인권위원회가 선정한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먼 집’과 영화 ‘히든피겨스’를 감상할 수 있다. 20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는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책 읽어주는 사서’ 정소이 사서의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공주 북캠프에서 보육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했다. 충남 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힐링 콘서트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피로한 몸을 회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글램핑과 야외에서 식사하며 남성 3중창단과 클라리넷 4중주 공연을 관람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온전한 쉼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힘든 근무환경에서도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백제의 타임캡슐인 무령왕릉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참여형 예술전시인 ‘무령왕릉, 이어서’가 제68회 백제문화제 기간 세계유산인 공산성 안 성안마을에서 열려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백제문화제 축제의 장이자 역사적 유적지인 공산성 내부의 환경과 가치를 고려한 형태의 파빌리온을 세워 그 안팎을 활용한 형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단체의 역사 자문을 기반으로 지난 2년간 공주를 오가며 연구한 도연희 기획자를 중심으로 서울과 영국 런던,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 건축가, 디자이너들의 작업으로 꾸려졌다. 전시장이자 기념비적 파빌리온인 ‘무령 파빌리온 O’는 백제의 과거와 현재의 이음’을 콘셉트로 무령왕릉에서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들과 건축가들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로 가득찬 시공간을 초월한 공간이다. 파빌리온의 내부에 들어가면 장비치 작가가 꾸린 가상 ‘무덤’ 전시가 펼쳐지고, 전시장에 흘러나오는 소리는 사운드 아티스트 정혜수가 무령왕릉의 발굴 과정과 가치를 서사적으로 담아냈다. 도연희 총괄 기획자는 “축제 기간 관람객들에게 백제의 철학과 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