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추가 양적완화로 엔저(엔화가치 약세)가 심화되면서 내년 중에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엔대에 달할 것이라는 국제금융계의 환율 전망 조정이 속출하고 있다.당장 엔저에 대해 마땅한 대응책이 없는 정부는 지난해 4월 시도했다가 큰 효과를 못 본 카드이기는 하지만 일본이 과도한 양적완화를 하지 못하도록 국제 공조를 통해 압박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6일 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달 31일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가 발표되자 미국과의 금리 격차 확대로 엔저가 심화될 것으로 보고 약 1년 뒤인 내년 3분기의 엔·달러 환율 전망치를 종전 달러당 110엔에서 120엔으로 올렸다. 크레디트스위스도 내년 3분기 전망치를 종전 114엔에서 120엔으로, 캐나다의 내셔널 뱅크 파이낸셜은 내년 4분기 전망치를 종전 112엔에서 120엔으로 각각 조정했다. 웰스파고는 내년 4분기 전망치를 종전 110엔에서 119엔으로 조정했다.앞서 BNP파리바는 이미 지난 9월부터 내년 3분기 엔·달러 환율을 120엔대로 예상해왔다. 이들 중 일부는 원·달러 환율도 출구전략에 나선 미국의 달러화 강세로 상당폭 상승할 가능성
하나투어는 '제17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에서 9년 연속 여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은 여성친화경영, 나눔경영 등을 실천하여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발전을 도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여성소비자 7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및 선정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하나투어를 비롯해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하나투어는 차별화된 여행서비스로 여성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우리 사회의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여성소비자가 선정한 상이라 더욱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2005년부터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해외 탐방 장학 프로그램인 '투어챌린저', 저소득층 이웃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키우고 꿈과 희망을
▲ 병원경영지원회사 JHM이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리뉴얼 했다. (사진=JHM 제공) 병원경영지원회사 JHM은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리뉴얼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JHM'의 BI는 사람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의 배경에 관계를 상징하는 흰색 컬러의 디자인으로 휴먼 네트워킹 전문 브랜드라는 'JHM'의 컨셉을 강조했다. 이번 BI 리뉴얼은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 한다는 의미의 JHM이 신뢰 우선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통해 병원과의 상생을 추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JHM은 신선함(Fresh), 신뢰(Trust), 실력(Ability) 그리고 운영(Management)이라는 4가지 원칙 아래 운영되고 있다. JHM 관계자는 "JHM의 브랜드를 확대하며 병원경영 전문 브랜드라는 브랜드 이미지 및 메시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BI를 리뉴얼 하게 됐다"며 "병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JHM은 '신뢰 우선주의' 원칙에 따라 병원 운영, 국내 산학협동대학과의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통
▲ KT가 아이폰 6 대란 주도 유통점에 단말공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지난 2일 새벽 벌어진 '아이폰 6 대란'을 주도한 유통점에 대해 "전산정지ㆍ단말공급 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즉각 취하겠다"고 5일 밝혔다.KT는 "아이폰 공급 사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쟁과정에서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높았다"며 "단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예약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진행하고 유통채널에 대해 페이백ㆍ과다경품 등 불법영업을 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강력한 지침을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는 "지난 주말 대부분의 유통점은 정상영업을 했으나 일부 유통점이 경쟁 대응과정에서 시장 혼탁에 동조하게 된 점은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불법영업에 관련된 유통점에 대해서는 전산정지ㆍ단말공급 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즉각 취하겠다"고 알렸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실조사에도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사실여부 파악을 통한 관련자 문책 및 재발방지 교육을 병행하는 등 단통법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새벽 서울 왕십리,
▲ 기륭전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2005년 7월 노조 결성 이후 9년여에 걸쳐 투쟁을 벌여온 기륭전자(현 렉스엘이앤지) 파견ㆍ계약직 근로자들이 밀린 임금을 달라는 소송을 통해 근로관계를 인정 받았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창근)는 유흥희 전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장 등 노조원 10명이 사측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밀린 임금 1692만여원을 각 노동자들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노조원들과 회사가 지난 2010년 1월 작성한 합의서에 비춰 사측이 2013년 5월1일까지 노조원들에 대해 고용을 개시한다는 내용의 근로계약이 체결됐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노조원들은 2013년 5월2일부터 회사에 출근했지만 사측이 노조원들에게 아무런 업무지시를 내리지 않다가 고지 없이 사무실을 이전했다"며 "사측의 귀책사유로 노조원들이 근로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므로 사측은 임금 지급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륭전자 파견근로자 70여명은 2005년 7월 사측의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
아미코스메틱의 자연의 힘을 가득 담은 착한 화장품 '퓨어힐스'에서 환절기를 대비해 건조함으로 인해 푸석한 피부에 매끈한 꿀광채를 부여해주는 아이템들을 모아 ‘꿀광 피부 만들기’ 이벤트를 11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퓨어힐스 ‘꿀광 피부 만들기’ 이벤트는 건조함으로 인해 푸석하고 손상된 피부에 수분은 물론 영양을 공급해 매끈한 꿀광채를 부여해주는 프로폴리스 라인 ‘프로폴리스 90 앰플(30ml_26,000원)’, ‘프로폴리스 80 크림(50ml_28,000원)’, ‘프로폴리스 50 볼륨 미스트(100ml_33,000원)’, ‘프로폴리스 소프트닝 토너(125ml_26,000원)’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을 구매한 회원에게 프로폴리스 꿀광키트 2종 샘플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외 퓨어힐스 공식 쇼핑몰에서는 11월 한 달간 전 제품 구매고객에게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된 4종 파우치를 증정하는 동시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센텔라 80 아이크림(15ml_26,000원)&
▲ (사진=코리아타임즈뉴스) 포획한 어획물을 선주 몰래 빼돌린 선장이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5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포획한 어획물을 어선 소유자에게 넘기지 않고 일부를 횡령한 안강망 어선 D호(29t) 선장 A씨(60)를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어획물을 보관하는 멸치건조판 100여개를 싣고 출항해 조업을 하다 지난달 26일 오후 11시10분쯤 조업을 마치고 전북 군산시 비응도항으로 입항해 D호의 소유자 B씨(57)에게 어획물이 담긴 멸치건조판 48개를 넘겼다. 평소에도 어획물이 부족하게 들어오고 멸치건조판이 계속 없어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선주 B씨는 D호의 선원 V씨(베트남 국적, 38) 등 2명에게 이유를 묻자 선장의 지시로 공장차량이 아닌 정체불명의 차량 트렁크에 실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일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조사결과 선원 V씨 등 2명은 갈치와 오징어 등 어획물을 A씨가 정체불명의 차량에 싣게 했으며 이에 따르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등의 협박을 해 시키는 대로 했다고 진술했다. 태안해경은 당시 항구의 CCTV를 확인하는 한편 A씨와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현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 마약수사대는 외국에서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 운영자 및 국내 판매책과 연계해 대마초500g을 밀수입해 유통시킨 혐의로 송모(22)씨 등 5명을 검거하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인터넷 사이트 광고를 보고 이들로부터 대마초를 사들여 흡연한 가수․유학생․대학생 등 27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 국내 판매책들은 미국에서 대마초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박모씨와 SNS로 연락, 서울 천안 대구권 등 지역별로 국내 판매지역을 나누어 대마초를 판매했다. 박씨는 미국에서 대마초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며 국내 지역 판매책에게 대마초를 국제우편을 통해 대량 유통시킨 후 지역 책임자를 통해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자에 대해 인터폴을 통해 수배조치 하는 등 아직도 검거되지 않은 구매자들에 대해서도 확대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 마약거래 사이트가 증가하고 SNS 등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어 단속이 쉽지 않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 범죄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성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지난 10월에도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한국인의 일본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에서 예약하고 지난 10월 일본으로 떠난 우리나라 관광객은 지난해 10월에 비해 121.5% 늘어났다. 하나투어의 전체 10월 해외여행수요 증가율이 18.0%인 점을 고려하면 일본여행 수요는 눈에 띌만한 증가세다. 주요인은 엔화 약세 지속과 지난달 일본 정부가 개정한 외국인 면세제도 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가 약세이면 한국 원화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높아져 한국 관광객의 일본 여행 수요는 늘어난다. 선호지역은 오사카 오키나와 도쿄 호쿠리쿠 훗카이도 등지다. 모두투어네트워크의 지난달 일본 송출객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0%나 성장했고 인터파크투어의 일본 관광 수요도 작년 동기에 비해 199% 뛰어올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겨울에 일본온천 여행수요가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으로 출국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진성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차유람과 이규혁의 성장이 무섭다. '원조 테니스 천재' 이휘재와 '중학교 선출' 송은이를 상대로 뜨거운 활약을 펼친 가운데 팀 내 만년 꼴찌가 에이스로 급부상하면서 승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78회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이휘재-송은이와 한 판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 날은 지난 테니스 1승으로 기세가 바짝 오른 차유람-이규혁이 다시 한번 1승을 거머쥐면서 테니스 2연승을 달성, 이들의 용호상박 경기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날 경기의 메인 매치에서 초반 기세를 잡은 것은 이휘재-송은이 조였다. 송은이의 파워 서브로 선취점을 얻은 데 이어 이휘재는 1:1 동점 속에 이규혁의 백핸드에 맞서 발리로 치열한 랠리를 이어가는 등 경기 초반부터 만만치 않은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규혁의 날카로운 공격을 시작으로 차유람과 이규혁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규혁이 상대편 진영으로 멀리 보낸 백핸드가 득점으로 이어지자 정형돈은 "역시 넌 국대였어"라며 목청을 높였고, 성시경 또한 &quo
▲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前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땀 흘리는 여자들' 녹화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이번 녹화에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와 2014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메달리스트 '서희주', 스포츠댄스 선수 '박지은',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출연해 운동선수로서의 애로사항, 체중관리고충, 향후 활동계획 및 최근 근황 등을 다루었다. 이 날 신수지는 MC 윤종신을 "아~ 전미라 선배님 남편!"이라고 기억해 웃음을 자아내었고 체중관리고충에 대한 질문에서는 음식을 눈 속에 묻어뒀던 일화를 털어놨다. MC들의 짓궂음에 의도치 않게 현재 몸무게를 밝히기도 했다. 신수지는 선수 시절 열악한 한국 리듬체조 환경 속에서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 종합 66.150점으로 12위에 올라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으며, 리듬체조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본인의 이름과 리듬체조라는 종목을 알린 선구자역할을 했다. 이후 잦은 부상으로 21살에 리듬체조선수로써 은퇴선언 뒤, 볼링으로 전향하여 프로테스트를 통과하였고 올해 11
▲ 한 건물에 설치된 튼튼병원 옥탑광고 (사진=튼튼병원 공식 페이스북 캡처) 유명 축구선수를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척추관절 의료계의 주목을 받아온 네트워크병원 '튼튼병원'의 일부 지점이 문을 닫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산ㆍ안양ㆍ안산ㆍ대전ㆍ수원ㆍ강동ㆍ제주 등 총 7개 지점으로 연결돼 있던 튼튼병원은 최근 강동점과 제주점이 폐업하면서 지점 수가 5개로 축소됐다. 제주 이도2동에 제주 튼튼병원이 자리했던 곳은 지난 8월 25일부터 21세기병원이 분점을 열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동 튼튼병원이 사용했던 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 건물에는 오는 10일부터 진료과목이 같은 남기세병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5일 튼튼병원 관계자는 "지난 9월 말 영업을 종료한 강동 튼튼병원은 진료기록을 남기세병원에 넘겨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튼튼병원 의료진들이 남기세병원으로 옮기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튼튼병원 기획부 담당자는 "1인 1개소 의료법 위반 논란 이후 병원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폐업하는 곳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법 제33조 제8항에 의하면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빌딩에서 '보험 민원·소비자보호대책 세미나와 결의대회'가 열린 가운데 보험업계 임직원을 대표해 LIG손보 홍성준 상무(왼쪽), 한화생명 김현철 상무(오른쪽)가 결의 를 선서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제공)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험 민원 해소와 소비자보호 중심의 업무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가 열려 보험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금융감독원과 생명ㆍ손해보험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빌딩에서 '보험 민원ㆍ소비자보호대책 세미나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학계, 소비자단체, 언론계, 생ㆍ손보 업계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의 민원감축 추진현황과 현안사항에 대한 재점검, 우수사례 발표 등과 더불어 보험소비자보호ㆍ지속적인 민원감축 추진을 위한 각오 등이 발표됐다. 이어 계명대학교 김성숙 교수 등이 나와 '보험 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한 보험소비자보호 방안' 등을 주제발표했다. 김성숙 교수는 "보험사의 자율적 분쟁 해결 활성화 등을 통해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감축을 통한 신뢰도 제고가 보험 산업의 지속
▲ 지난 1일 청소년 사진 작가들이 '꿈꾸는 카메라' 사진전 오프닝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제공)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오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시그나타워 로비에서 '꿈꾸는 카메라(Framing our Dreams)'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꿈꾸는 카메라'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사)한국자원봉사문화 지부 '어깨동무'가 서울시 은평구 소재 보육시설 '꿈나무 마을'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올해 교육을 받은 학생 24명이 찍은 사진으로 꾸며졌다. '꿈꾸는 카메라' 소속 전다형 학생은 "사진을 배우며 다양한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다"며 "나 자신을 개관적으로 바라보고 구체적인 목표를 계획하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꿈꾸는 카메라'에서 활동 중인 일부 학생들은 '꿈나무 마을' 아이들의 증명사진 촬영과 '노비따스 합창단' 음원 CD 표지 사진 촬영 등 재능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꿈꾸는 카메라'가 지속적으로 운영돼 모두가 꿈을 찾아 가치 있
▲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 설명회에서 조정환(오른쪽 두번째) 거시건전성분석국장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대외적인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중기적으로는 중국 경기둔화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경우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금리를 내리면 원화가치가 폭락해서 인플레가 되고 부동산 투기가 일어나며 외국인 자본이 선진국으로 빠져 나가 주식 등 금융시장이 폭락할 것이라고 한다.하지만 이것은 국민의 극히 소수인 최상위 1% 기득권층 논리이다. 아니면 시장경험이 일천한 재정·금융 전문가들의 아마추어적 탁상공론이다. 가계부채가 1200조원을 넘어선 현실에서 빚더미에 눌려 있는 대부분의 서민에게는 다른 나라 이야기다. 가계부채 1200조원이면 대한민국 국민을 5000만명으로 가정할 때 1인당 2400만원, 3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7200만원의 빚이 있는 것이고 이는 우리나라 1년 GDP(국내총생산)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60%를 넘었다는 통계수치가 이를 반증한다. 미국의 부실담보대출로 야기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