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인천 5.7℃
  • 수원 5.2℃
  • 흐림청주 8.6℃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전주 9.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7℃
  • 구름조금제주 15.8℃
  • 흐림천안 7.8℃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국제

엔저로 일본관광 수요 '폭발'… 일본 여행객 증가

지난 10월에도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한국인의 일본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에서 예약하고 지난 10월 일본으로 떠난 우리나라 관광객은 지난해 10월에 비해 121.5% 늘어났다. 하나투어의 전체 10월 해외여행수요 증가율이 18.0%인 점을 고려하면 일본여행 수요는 눈에 띌만한 증가세다.

주요인은 엔화 약세 지속과 지난달 일본 정부가 개정한 외국인 면세제도 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가 약세이면 한국 원화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높아져 한국 관광객의 일본 여행 수요는 늘어난다.

선호지역은 오사카 오키나와 도쿄 호쿠리쿠 훗카이도 등지다. 모두투어네트워크의 지난달 일본 송출객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0%나 성장했고 인터파크투어의 일본 관광 수요도 작년 동기에 비해 199% 뛰어올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겨울에 일본온천 여행수요가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으로 출국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진성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사천시·우주항공청·고흥군 지방 살리기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 사천시과 우주항공청, 전남 고흥군과 12월 16일 우주항공청사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천시는 인구관심지역, 고흥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사천시와 고흥군은 각각 위성 산업과 발사체 산업 중심의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써,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