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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안강망어선 선장, 선주 몰래 어획물 빼돌리다 '덜미'


▲ (사진=코리아타임즈뉴스)

포획한 어획물을 선주 몰래 빼돌린 선장이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5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포획한 어획물을 어선 소유자에게 넘기지 않고 일부를 횡령한 안강망 어선 D호(29t) 선장 A씨(60)를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어획물을 보관하는 멸치건조판 100여개를 싣고 출항해 조업을 하다 지난달 26일 오후 11시10분쯤 조업을 마치고 전북 군산시 비응도항으로 입항해 D호의 소유자 B씨(57)에게 어획물이 담긴 멸치건조판 48개를 넘겼다.

평소에도 어획물이 부족하게 들어오고 멸치건조판이 계속 없어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선주 B씨는 D호의 선원 V씨(베트남 국적, 38) 등 2명에게 이유를 묻자 선장의 지시로 공장차량이 아닌 정체불명의 차량 트렁크에 실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일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조사결과 선원 V씨 등 2명은 갈치와 오징어 등 어획물을 A씨가 정체불명의 차량에 싣게 했으며 이에 따르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등의 협박을 해 시키는 대로 했다고 진술했다.

태안해경은 당시 항구의 CCTV를 확인하는 한편 A씨와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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